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노곡동 산불발생 피해’로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보건소는 노곡동 산불 발생 이후 4월 29일부터 대피소와 관문동행정복지센터 노곡분소 ·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조야분소 ·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피해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재난심리지원을 5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을 지켜본 후 추가 진행을 결정할 예정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이 ▲심리상담 ▲1차 선별검사 ▲필요시 진료 연계 등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방문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재난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지켜나갈 힘이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8일 발생한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진화현장 및 대피소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산불 발생 직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현장에 급식차량을 배치하고,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파견해 이재민과 현장 대응 인력을 위한 급식 봉사,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산불 발생 첫날부터 현재까지 긴급구호세트 725개, 담요 200매, 긴급구호텐트 281동, 간편식을 우선 지원하여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으며, 조야초등학교 및 동변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급식차량을 통해 각 300인분의 식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체력 회복을 돕고 소방대원 및 현장 대응 인력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했다. 유기량 북구지구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따뜻한 밥 한끼라도 전해드릴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물품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네덜란드군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는 추모행사가 횡성에서 열렸다. 횡성군은 1일 오후 2시, 횡성읍 보훈공원과 우천면 참전기념공원에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피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대사와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양국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우덴 중령 추모비와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천면 우항리에 위치한 네덜란드군 참전기념비는 6·25 전쟁 중 치열했던 횡성전투에서 희생된 네덜란드 부대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75년에 세워졌다. 특히 이 전투에서 뛰어난 지휘로 부대를 이끈 오우덴 중령은 끝내 전장에서 전사해, 오늘날까지도 자유와 평화를 위한 숭고한 희생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멀고 낯선 땅에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용기와 헌신은 영원히 기억돼야 한다”며 “이들의 정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2025년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플러스원 컨설팅 대표 김혜경 강사를,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주)코칭앤컨설팅공작소 대표 박진희 강사를 초빙하여 소통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민원 응대 역량 강화 및 감정 회복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의 유형과 특성, 발생 원인 분석과 함께 유형별 특이민원 응대 방법 등 효과적인 민원 처리 요령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공직자들의 정서적 건강 회복을 돕는 교육을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충 민원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원 응대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5월 1일 오후 3시부터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에서 제37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의 강사는 제55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윤경훈 교사를 초빙하여, 최고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교육자료 제작 및 개발, 보고서 작성, 실제 경험자의 대회 경험과 전략 등 노하우를 그대로 전달했다. 제37회 교육자료전 계획서 입상자는 미술, 특수교육, 유아교육․통합교과, 일반자료 4개의 분야에서 창의적인 주제와 아이디어로 교실수업 적용을 통해 우수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7월에 대전대회 심사와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교사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실수업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열정으로 만들어내는 교육자료 개발의 동력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교사들의 도전 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 우수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컨설팅, 연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복지안내서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를 발간했다. 이번 안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생애주기별‧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민들이 각자의 삶의 시기와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내서는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영유아·아동·청소년·성인·노인 대상 복지정보 202건이 수록돼 있으며 ▲지역의료돌봄 ▲착한나눔실천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복지 ▲교육복지 ▲보건·건강관리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등 11개 분야별 서비스와 서구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함께 담겨 있다. 책자는 서구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유관기관 등에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서구청 누리집(정보공개'기타'공개자료실)에서도 전자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는 주민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안내서”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한 공원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평동 운천초등학교 인근의 운천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3일부터 공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1994년 처음 조성된 운천어린이공원은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시설이 노후되고 환경이 낙후되며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구는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주민‧전문가‧공무원‧공원 디자이너로 구성된 ‘공원 디자인단’을 꾸려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들이 공원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서구는 운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가 꿈꾸는 어린이공원’을 주제로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을 열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아이들의 대표적인 소원이었던 ‘서구에서 가장 큰 미끄럼틀’과 ‘27미터 길이의 짚라인’이 실제로 설치됐으며, 달리기‧점프‧매달리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이 가능한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주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대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를 비롯해 전국 3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가 지난달 29일과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15년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3개 광역자치단체(인천, 대전, 제주)와 31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16개 지자체 관계자 및 한국마을연합,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만들기와 관련한 정책 방향과 우수사례 공유, 협의회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책제언 강의자로 나선 (사)마을 송문식 이사장은 광주 서구의 ‘행정혁신을 통한 마을의 변화’와 충남 청양의 ‘행정 칸막이 해소’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선진형 지방자치 모델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안성시의‘마을공동체의 도농 복합도시 활성화 사례’, 안산시의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례’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서울시 캐릭터 ‘해치’ 탄생 1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해치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팬클럽 ‘해치즈 1호’ 임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해치 팬미팅에 사전 신청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치즈 1호에는 태명이 ‘백호’와 ‘청룡’이었던 ‘쌍둥이 남매 이양하·이양후’가 임명됐다. 남매의 어머니 양보라씨는 “아이들이 각자의 태명에 맞는 소울프렌즈 키링을 항상 가방에 달고 다닌다”며 “아이들이 태명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해준 해치와 소울프렌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 시장은 로비에 마련된 해치 포토월과 굿즈가 전시된 쇼케이스를 둘러본 후 지난 1년간 해치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올해 12월부터 EBS를 통해 방영될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도 감상했다. 서울시와 아이코닉스가 공통 투자하여 제작 중인 ‘나의 비밀친구 해치’는 서울을 배경으로 해치와 친구들이 펼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총 26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오세훈 시장은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월부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시민에게 감면 조건 이행 안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납세자는 감면 조건을 인지하지 못해 이행하지 못하고, 수년 후 추징을 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세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안내 시스템을 도입했다. 알림톡은 취득세 감면을 받은 후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발송되며, 시민들은 감면 조건(예: 일정 기간 거주, 사업에 직접 사용, 매각·증여 불가 기한 등)을 이해하고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다. 취득재산세과 관계자는 “정책 혜택은 받았지만 감면 조건을 몰라 나중에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적극적인 정보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추징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알림톡 외에도 우편, 문자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한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이 제대로 이해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세무행정을 강화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