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고위험군(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가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데 따른 조치로, 여름철 유행에 대비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예방접종의 대상은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물론,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한 고위험군까지 포함된다. 이들은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충분한 면역 형성에 필요한 기간(약 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 박정순과장은 “올여름에도 코로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보건소는 지난 4월23일~24일 양일간 보건소 대강당에서 2025년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신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웰다잉사업의 일환인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수행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총 30명의 신규 자원봉사자를 배출했으며 교육수료자는 기존 봉사자 포함 총 40명이 수료했다. 신규 수료자는 김해시 보건소 소속의 김해시 호스피스 자원봉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 호스피스 봉사자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은 이론 9시간과 실습 3시간 총 12시간으로 구성됐고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호스피스 관련 현장인력과 교수진을 모셔 강의의 질과 이해도를 높었다. 교수진으로는 인제대학교 조현 명예교수, 서종요양병원 간호팀장 김귀숙, 창원파티마병원 수간호사 김현주, 부산성모병원 간호부장 마카베오 수녀, 부산호스피스 센터 성지영 사무국장을 초빙해 호스피스ㆍ완화의료의 기본부터 전문교육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특히 감염교육, 말기환자 임종에 대한 이해 및 그 가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 내 57개 사업장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회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일상 속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한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가맹점 지정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따뜻한 연대 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문화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은 지역사회 내 치매 안심망을 구축하는 핵심 기반으로, 이번 지정에 참여해 주신 사업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따뜻한 함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안심 가맹점을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한 달 동안 22곳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이다. 먼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교육한 후 배운대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나서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은 흐르는 물에 비누 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 순서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는 것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수인성 감염병 예방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12월까지 교직원 및 국방, 경찰, 소방 등 모든 공무원은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17조제1항제1호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자살위기자를 미리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연 1회, 총 60~120분 동안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살 위기자를 미리 발견하고 대응하는 방법 △자살 문제 및 현황,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파악 △자살위기 대응기술 습득 등.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교육 이수자는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조직 내 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기 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내부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문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9일 중산자이2단지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3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5항에 따라 거주 세대주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중 일부 또는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경산시는 아파트 내 금연아파트 표지판 부착, 현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의 조치를 완료했으며,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금연구역 홍보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건강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경산시가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전문화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재난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과 원예요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트라우마나 위기 상황을 겪은 이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 지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위기 사건 직후 시행을 권장하고 있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보고(Look)’, ‘듣고(Listen)’, ‘연결하기(Link)’를 기본 원칙으로 삼으며, 심폐소생술(CPR)처럼 누구나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 대응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 등록 회원들과 함께 정신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위해 평택시 고덕면 소재 평택환경교육센터에 방문해 ‘환경교육’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은 평택시 환경교육 강사와 함께 환경교육센터을 둘러보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에 대한 강의와 펄프클레이를 활용한 플라워 원목 쟁반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재활용과 새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등록 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촉진해 주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인지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치매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과 함께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지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배우고 이를 사진으로 기록하여, 행사 이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령화 사회에서는 치매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최근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을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는다.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분비 변화, 봄의 생기와 대비되는 개인적 박탈감, 사회적 변화(졸업, 취업 등)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리적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봄의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이는 ‘4월’ 경기 양주시가 또 한 번 생명과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행사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30일 관내 덕정역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양주역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스트레스 해소법 소개, ▲전문 상담기관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체크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