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24일 광주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와 퇴직소방공무원 소방동우회 등과 함께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 행정자치위원회 이귀순 부위원장, 서임석 의원, 채은지 의원,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 (사)광주광역시 소방동우회,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건의사항으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6급 핵심리더과정 선발 등이 건의됐다. 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 문성오 지부장과 소방동우회 박만환 회장은 “현장 활동 특성상 일산화탄소, 납, 카드뮴 등 각종 유해인자 노출로 퇴직 후에도 유해물질 잠복기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만큼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력 관리 및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분들의 처우개선에 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잡(Job) 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7주년을 맞아 청년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26일에는 김연숙 혼디모영컴퍼니 대표를 초청해‘직장인이 되기 위한 Mind Set’ 특강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아이원정보, ㈜두잉피플플러스, ㈜낭만모빌리티, (주)인디제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내일을 잡(Job)아라’가 열리며 ‘우리 동네 착한 노무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무료 노무 상담·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위한‘매듭으로 만드는 무드등 만들기’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서구 일자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채용시장에서의 취업 트렌드와 구직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의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등 제도 활성화 노력도와 적극행정 이행 성과, 체감도,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5대 항목 17개 지표의 평가로 진행됐다. 서구는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한‘학교 공유주차장 운영’, 꿈을 잃어버린 청년들에게 내일을 선물하는‘가족돌봄청년수당 지원’, 주민과 함께 만드는‘우리동네 힐링파크’, 만원으로 행복한‘착한물품공유센터’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서구는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운영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서구 공직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건강 취약계층인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맑은케어’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의료접근성 낮은 재가 중증장애인이 이차적 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문 재활서비스인 찾아가는 ‘장애인 맑은케어’를 마련했다. 장애인 맑은케어는 지역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이 더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문재활서비스(주1회 재활운동 및 교육) △미용 서비스(월 1회 커트) △이불 세탁 등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민·관 재활서비스를 확대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원 대상자도 늘릴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단체 및 개인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이뤄지는 장애인 맑은케어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외출이 어려운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30명의 가정에 보건소 전문 인력(물리치료사·간호사)을 투입해 1:1 맞춤형 재활훈련·운동지도·건강교육을 제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교통행정과·교통지도과 사무실을 임시 이전한다. 최근 교통민원실 대기 공간 부족과 교통 민원 차량 증가로 인해 일반 방문 민원인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광산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통행정과와 교통지도과 사무실을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는 장소로 임시 이전하고 업무 특성에 따른 공간을 마련해 민원인의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통행정과 임시 사무실은 송정KT빌딩(상무대로 268)로 이전하며, 교통지도과는 구청 맞은편 (유)피에스와이(상무대로 239-1)로 옮긴다. 교통행정과는 △교통안전대책 수립 △여객·화물운수사업 △자동차등록 등 교통행정 전반을 담당하고, 교통지도과는 △불법 주정차 단속 △주차장 조성 및 관리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등 현장 중심의 교통 지도 업무를 담당한다. 각 부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4월 14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교통민원실 대기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 민원 서비스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층간소음, 흡연 등으로 인한 주민 갈등 해결을 지원하는 이웃갈등 조정가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광산구가 진행하고 있는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 교육의 하나다. 지난 1월 위촉된 광산구 제4기 이웃갈등 조정 활동가 등 1~6기 이웃갈등 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생 28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교육은 양성 교육과 달리 효과적으로 갈등을 풀어내는 데 필요한 조정 기술, 협상 전략, 전문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포괄한 갈등 조정 종합 실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실습 중심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갈등을 분석하고, 원활하게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교육한다. 광산구는 전문교육 전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광산구 ‘이웃갈등 조정 전문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료생에게는 ‘협상 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문교육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및 회원사가 관내 소방 취약계층을 돕고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화기 9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소화기는 쪽방 공유부엌,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 다중이용 시설과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소방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다세대주택 및 원룸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화재 안전 강화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소화기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뜻깊은 나눔이다”면서 “동구는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안전한 따뜻한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비(나눔과 비움)활동가’들이 고립 위기가구를 방문해 정리 수납을 도우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소화기 지원과 함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을 26일 ‘도슨트에게 듣는 전시 이야기’를 시작으로 첫발을 뗀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 사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동구는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슨트에게 듣는 전시 이야기’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6일 0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운영,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마을 고령 지체 장애인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장애인 배달 강좌, 시각 청각 발달 등 장애 유형별 시설로 찾아가는 배달 강좌,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는 도시농부 활동가 양성 과정, 자원순환 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총 19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개강을 축하하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사람(人)이 중심이 되는 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연말까지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주택 소유자 79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주거급여 자가 79가구를 수선유지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예산은 6억 원으로 동구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감독 등 주택 수선유지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상자 중 주택의 노후 상태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차등 적용해 지원하며 올해는 가구당 경보수 590만 원(62가구), 중보수 1,095만 원(9가구), 대보수 1,601만 원(8가구)을 지원, 도배, 장판, 창호 지붕, 욕실, 주방 개량 등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집수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동절기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재활용품 유가보상 ‘이동식 동구라미 가게’를 오는 4월 1일부터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구라미 가게는 10만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 34톤의 재활용품을 배출했다. 이 중 플라스틱 소각 처리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환산하면 24톤에 해당하며,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탄소를 저감,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동구라미 가게는 가정에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분류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 기준에 따라 자원 순환 통합플랫폼 어플 ‘동구라미 온’ 포인트를 적립, 현금으로 보상해 준다. 보상 품목은 투명 페트, 플라스틱류, 캔류, 종이류, 젤 아이스팩 등 11가지가 해당된다. 올해는 이동식 동구라미 가게를 마련, 동구문화센터를 거점으로 4개 동(충장·계림2·지산2·지원2동) 마을사랑채와 동명동 작은 공연장에 매주 요일별로 찾아가 주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요일별로 지정된 동구라미 가게에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고 유가 보상제도에 참여하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