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생태적 가치와 이용자 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방향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 2)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뒤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신산업 발굴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참여와 체험 기회를 확대할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정보문화사업들이 산업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는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3.29.~ 30.(2일간)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차원에서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개 자치구 중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당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산불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동단속반 운영과 공무원 분담제 근무 등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서대전공원에서‘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방울철쭉을 포함한 7종의 묘목 1,500본이 중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한 개씩 배부됐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행동 요령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봄철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를 받아서 좋다.”, “식목일을 맞아 작은 나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실천이 될 것 같다.”,“중구의 마스코트 중구할매가 나누어주어서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최근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산불 예방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9일, ‘아동 중심도시 중구’ 실현을 위한 제1기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추진된 아동 구정참여단은 굿네이버스 통한 아동복지에 관심 있는 후원자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중구는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지부장 백순규)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구정참여단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대표 단원들의 활동선서 낭독, 아동권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동 구정참여단은 올해 10월까지 △아동권리 교육 △놀 권리 정책 제안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5월 어린이날 행사의 기획, 부스 운영, 모니터링 등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아동 구정참여단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아동친화 정책이 실현됨과 동시에 참여 아동들에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순규 지부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28일 새롭게 개편된 월간 중구매거진‘중구통(3월호)’을 첫 발간했다. 이는 지난 1989년 중구소식지가 첫 발간된 후, 약 36년 만에 전면 개편된 것으로 기존 신문형(타블로이드 12면)에서 잡지형(48면)으로 탈바꿈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담았다. 기존 소식지가 중구의 주요 행사 및 행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새롭게 개편된‘중구통’은 중구가 만들어가는 역사, 문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중구만이 가진 더욱 특별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번 3월호에는 시대의 모순에 맞선 3.8 민주의거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시작으로 중구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중구로드’ 첫 번째 시리즈 ‘야구장 가는 길’ 기획을 통해 올해 새롭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맛집’과 ‘멋집’을 소개한다. 이어, 중구의 숨겨진 명소를 안내하는‘중구의 재발견’에선 목척시장 골목 이야기를. 중구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과 대전광역시 명장들을 소개하는‘명장의 도시 중구’에선 대전광역시 제12호 박민순 인장공예 명장의 지난 삶과 장인의 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 중간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평가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와 13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적 제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지난해 4월 11일 김제선 구청장 취임 이후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구현 ▲주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원도심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선순환 경제 기반 구축 ▲함께 누리는 사람 중심 복지 인프라 확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5대 과제 실현을 위한 13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행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인 사업 1건, 정상 추진 사업 12건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구 정비사업 신속지원 센터 운영’은 지난해 10월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찾아가는 재개발 상담센터 운영, 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안)' 심의 및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방안'논의를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관내 인구 변화, 산업구조, 고용동향, 재정 여건 등 노동시장 현황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의 목표 고용률을 68.5%로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고용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고용 서비스를 통한 취업 연계 등 5대 핵심 전략과 14대 실천과제, 124개 세부사업을 통해 총 9,867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각 계층별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고용 취약계층 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청년, 여성,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성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30명을 구성했으며, 참여단은 2년의 임기 동안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여성친화 관련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여성과 아동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양성평등 관련 홍보 및 캠페인, 지역안전망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구는 위촉장 수여 후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주민참여단으로써의 역할과 모니터링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단 5기에 함께해주신 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생활 속 불편 사항과 문제점을 발굴 및 제안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대표 여류 시인인 ‘김호연재’ 선양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는 김호연재를 기리기 위한 ‘김호연재 문학관’ 건립을 앞두고 김호연재 선양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이번 학술 연구용역을 마련했다. 연구용역은 지난 21일 착수해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김호연재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및 발굴 △기존 연구성과 조사 △김호연재 콘텐츠 활용 현황 및 실태 분석 △표적집단면접조사(FGI) 실시 △김호연재 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선양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여성문학관을 전수조사를 진행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향후 대덕구에 건립될 김호연재 문학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김호연재 문학관을 핵심 인프라로 활용한 선양사업의 연도별 로드맵을 구축하고, 문학·예술·교육·관광 등 다각적인 접근을 고려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김호연재 콘텐츠의 전국적 브랜드화를 추진할 방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는 4~6월을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53억원의 21.4%인 11억 원을 정리 목표로 삼았다. 구는 일제정리기간 체납자에게 독촉장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하는 한편,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도 병행한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자립을 도울 예정이며,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공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는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고,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에 나설 것”이라며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