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개월 만에 방문 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이 직영하는 첫 로컬푸드 직매장인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지난 1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누적 매출액 2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누적 방문객 1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예당호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회장 백승준)는 방문 고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방문객 김현이(군산시) 씨 가족에게 예산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예산 예당호 휴게소에 위치한 총 141㎡ 규모의 독립매장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 홍보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는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출하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정부 정책 강화와 중앙부처 보조금 특정감사 등으로 자체 보조금 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9일 충남도 예산담당관실 보조금관리팀장을 초청하여 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개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 등 130명의 대상자가 교육에 참석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지방보조금 업무 흐름 및 감사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유형 및 관리 방안 ▲지방보조금 교부 및 사업 수행 ▲지방보조사업 정산 ▲공지제도와 2024년 1월부터 새롭게 도입·운영되고 있는 ▲보탬e 시스템 관리 ▲질의 응답 순으로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보조사업 담당자 대부분 업무 경력이 적은 직원들로 법령 및 업무 연찬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지도·감독 체계를 개선하고 보조금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강화하고자 본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민간협력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고자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공계약 분야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계약분야 및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계약금액 조정제도’ 전반에 대한 2시간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설계서와 실제 공사 현장상태의 차이로 인한 설계 변경,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절차 등 사업 추진 시 자주 접하게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지방계약법의 잦은 개정, 사업의 복잡화·대형화 등 행정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무자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공공계약 업무는 법령과 지침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인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책임 있고 투명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제2기 홍성군 청년네트워크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위원 9명을 추가 모집하여, 총 25명의 청년 위원들이 활동할 예정으로 선정된 위원들은 경제·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창업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26년 6월까지 청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 발굴·제안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청년네트워크 운영계획 안내 ▲전체회의(청년의날 행사 및 성과발표준비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청년네트워크는 청년과 군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홍성군과 청년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제2기 홍성군 청년네트워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한편 홍성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홍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주소정보시설물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군민들에게 정확한 주소안내체계를 마련하고자 매년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을 포함한 총 34,443개의 주소정보시설물로 표기 정확성, 시인성, 설치 위치의 적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에는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스마트 KAIS’단말기를 이용하여 주소정보시설물의 망실, 훼손 등의 설치상태를 확인해 조사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교체 또는 철거 조치를 취해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주소정보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및 가까운 보건지소 ‧ 진료소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 시 가정 방문을 통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와 농한기에는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 보호자 부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택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 75세 진입자(1950년생)와 75세 이상 고령자 및 독거 어르신을 집중 검진 대상으로 삼아 조기 발견과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검진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문이 발송된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대학로서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1위에 선정된 로맨틱 판타지 뮤지컬 ‘왓 이프(WHAT IF)’ 를 5월 24일 오후 2시에 공연한다. 지난해 5월 대학로에서 초연된 뮤지컬 “왓 이프(WHAT IF)”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디시트렌트 뮤지컬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인터파크 티켓 평점 9.8점, 예스24 티켓 평점 9.1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짝사랑에 대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을 우여곡절 많은 직장인들의 생활속에서 현실감 있게 묘사해 공감을 이끌어 내며 통통 튀는 서사로 관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극복하는 모습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해준다. 티켓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배우 홍경인이 직접 연출해 화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고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및 대상은 선착순 150명으로 스마트폰 사용 가능한 20~60대 홍성군민 또는 홍성군 직장인으로 선정된다. 단, 2024년 사업 참여자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약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무료로 보건소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받을 수 있다. 24주의 서비스 기간동안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의 영역별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건강미션을 운영하여 미션 수행 및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직장생활, 육아 등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자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신청으로 많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오는 9일부터 6월 4일까지 홍성군 거주 98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등 충남 공통 항목 49개와 홍성군 특성 항목 6개로 총 55개 항목이다. 조사는 인터넷조사와 면접조사를 병행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부터 5월20일까지, 면접조사는 6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홍성군은 2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으며 대면조사를 원치 않을 경우 인터넷조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는 ‘나라통계 2.0 검색 → 진행중인 인터넷조사 → ‘충청남도사회조사(2025년)’ 클릭‘으로 가능하며 로그인 방법 등 인터넷조사 문의는 콜센터로 하면 된다. 조사에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충남도에서 12월 조사 결과 확정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수집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농촌 지역에서 농약을 이용한 극단적 선택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약의 안전한 보관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충동적 선택을 줄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관련한 대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의 필요성' 농약은 농업에 필수적인 자원이지만 잘못 사용될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농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우울증이나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이 음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3월 기준 홍성군 인구수는 99,878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27.5%인 27,498명에 달한다. 노인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에서는 방치된 농약을 음료수로 착각해 마시거나 충동적인 음독자살, 각종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을 안전하게 취급하고 보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