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오는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헬렌 켈러 파크 갤러리에서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문화예술교류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붓과 색으로 평화를 그리는 문화외교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이사장 담화 이존영)와 사단법인 미주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배)가 공동 주최하고, 공익법인 담화문화재단, 재단법인 세계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한다. 전 세계 미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의 작품은 고화질 사진으로 접수받아 현지에서 서양화용 캔버스로 일괄 출력하여 전시한다. 이동이 어려운 작가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깊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각 미국 측 미주예총회장상과 한국 측 세계문화진흥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어, 예술인의 위상과 문화교류의 의미를 동시에 기릴 수 있다. 후원 기관으로는 UN저널, 외교저널, 시민행정신문, K-컬처, 월간 K-민화, 코리아컬처, 세계평화미술대전 운영위원회, K-문화진흥협회, K-민화연구소, 대한민국 명인연합회, 한국불교명예의전당, 미서부사진작가협회(ESTERN),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등이 참여해 행사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일 사진진흥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김주영, 오세희 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프로사진협회, 현대예술사진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시대, 왜 사진인가”라는 부제로 사진을 ‘일상예술’로 실현하고, 사진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박수현 의원은 사진 진흥을 위한 법률안 제정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 4월 '사진진흥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홍현철 한국예총 대외협력본부장은“사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상예술로, 지역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공재”라고 강조했다. 김하영 한국프로사진협회 사진진흥위원장은 “‘사진서비스업 신고제’‘사진제작자 식별체계 구축’ 등 변화하는 사진환경에 따른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이필 현대예술사진학회장은 “사진을 시각예술 하위가 아닌 독립 장르로 인식하며 국제교류 지원 체계도 함께 마련돼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시민들의 부담 완화와 민원 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 등 민생 경제지원을 위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정됐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비례대표, 보건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5월 1일 열린 청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통과된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도 요금 분할납부, ▲수도 요금감면 대상 확대, ▲전자고지 요금 할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사항이 담겼다. 이 개정안은 수도 요금이 과다한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사용자 부담을 완화하고, 요금 체납자의 개인정보 누출을 방지해 사생활 침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징수처분 예고에 대한 사항을 신설했다. 또한 수도 요금감면 대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뿐만 아니라 재난 사태 선포지역으로 확대해 자연 및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도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정비했다. 종이 고지서 분실 및 파손 등으로 발생하는 수도 요금 고지서 미수취 문제를 해결하고,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효상 목포시의원이 자신의 자녀가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아버지로서, 그리고 시민의 선택을 받은 공직자로서 이번 일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입은 피해 학생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학교의 공식 조치가 내려지기 전, 자발적으로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피해자와의 분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려는 최소한의 책임이자, 가해자의 부모로서 반드시 해야 할 도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에게 내려질 어떠한 사회적·법적 처벌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공식 사과, 상담 지원, 회복적 대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피해자 가족의 뜻에 따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학교 현장 변화에 앞장서겠다”며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의회는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 제1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5월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원)에서 심사한 ▴계룡시 병영체험관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의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하고 ▴계룡시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계룡시 보건소 진료비 및 제증명 수수료 등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건에 대해 수정가결했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광국)에서 심의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계룡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161건의 감사 요구자료에 대해 위원회 원안대로 의결하며 본격적인 행정 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다음 회기일정인 제182회 정례회는 6월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에 걸쳐 행정사무감사 및 현장방문 실시,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 조례 제·개정안 등 심의 및 의결을 주요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선박에 실려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에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보통의 화재 사고보다 피해가 크며, 진압 성공률이 낮은 전기차 화재가 선박에서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여 현장에 맞는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반영 중에 있다. 또한 소화방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을 소방학교에 파견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전달받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직 해양경찰관과 신임 교육생의 실전 훈련을 위해 하부주수관창(좌측 사진)과 질식소화덮개(우측 사진) 등 진압 장비를 도입하여 실습에 활용하면서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신임경찰 교육과정과 일선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시작하여 전기차 화재진압 역량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된 해상환경에 맞는 교육·훈련 지식 함양, 장비 도입 및 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관장 김선인)은 5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년 인문학콘서트 ’우.리.사.이’를 운영한다. 인문학 콘서트 ‘우.리.사.이(우리 시대 사람 사는 이야기)’는 현대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현실적이면서도 통찰력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명사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매회 토요일 14시에 열리며, 회차별 온라인,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5월 24일(토) 박곰희 작가 ‘한 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 △6월 14일 서은국 교수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 △9월 6일 이승재 평론가 ‘영화로 생각하기’ △11월 1일 정승익 강사 ‘진짜 공부를 위한 교육트렌드 2025’ △11월 8일 조은아 교수 ‘지구를 살리는 음악’ 순으로 진행된다. 김선인 관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우.리.사.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1일부터 2일까지 도내 ‘고위공직자’ 및 교육기관의 ‘부패방지담당관’을 대상으로 “청렴 도약”을 위한 부패·불공정 요인 해소 및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2025년 반부패 청렴청잭 추진계획' 수립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도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청탁방지담당관, 행동강령책임관, 이해충돌방지담당관 약 700명이 참여한다. 또한, 2025년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에 대해서도 함께 교육이 이루어지며, ‘사학기관’ 신뢰도 회복을 위해 도내 사립학교 초·중·고 39개교도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으로 반부패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 및 사례를 통해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제시한다. 아울러 부정청탁, 특혜제공, 부당 지시, 갑질 행위 등 불공정 직무수행 근절도 강력히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며, 5월 1일(목)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5월 2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4월 28일, 서산예천초등학교(교장 이경희) 학교 시청각실에서 2025 서산시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이 안전, 교통 ,화재, 각종 재난 등에 대한 안전 상식을 퀴즈로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산 관내 4개 학교 - 서산예천초, 서림초, 서산서남초, 음암초 3~6학년 학생 6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빔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문제 풀이를 했다. 1부는 퀴즈쇼, 2부는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행사를 통해 최후의 1인이 골든벨을 울리며 퀴즈왕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의 학생들에게는 서산경찰서장 명의로 상장이 수여됐다. 골든벨 입상자 20명은 2025년 12월에 개최되는 ‘충청남도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산예천초 교장은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하는 좋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초·중 학부모 90여명을 대상으로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열린부모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열린부모교실은 4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9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으로 자녀 이해부터 효과적인 소통, 학습지도,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하여, 전문가의 깊이 있는 강의와 부모들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상 ․ 하반기 운영하는 열린부모교실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부모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자녀의 성장은 부모님의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얻으시는 지혜와 정보가 자녀 교육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