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로봇과 명상이 결합한 체험형 힐링 콘텐츠를 선사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명상 테라피 프로그램 '로봇의 밤, 나를 찾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봇 싱잉볼’에서 몸과 마음을 주제로 로봇과 명상을 결합해, 분주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과 인간의 차이를 ‘몸’과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기수별로 총 2주에 걸쳐 8개의 상설 전시물을 관람하고, 싱잉볼 명상과 철학적 질문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명상 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과 명상 전문가의 싱잉볼 협주로 진행된다. 로봇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울림의 차이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싱잉볼이 랜덤으로 건네는 질문을 들으며 호흡과 감각에 집중한다. 1주차에는 전시 해설사와 함께 상설 전시를 관람한 뒤, 로봇 전시물을 중심으로 인간과 로봇의 감각, 움직임, 인식 방식을 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5월 2일 국립재활원 누리관 2층에서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보조 및 돌봄부담 감소를 위한 ‘수요자 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와 목욕 스마트돌봄스페이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에 대한 현장실증을 수행하고 장애인과 노인, 돌봄자가 시범적으로 거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돌봄로봇 전시체험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에 개소된 4차 스마트돌봄스페이스는 돌봄로봇과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병실환경을 고려하여 구축됐다. 병실환경과 유사하게 간호사 호출(너스콜)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사용자(장애인/노인)와 돌봄자에게 필요한 낙상 및 자세변환 감지가 가능한 모니터링 센서, 체중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동침대, 별도의 슬링이나 레일 등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범위로 이동이 가능한 이승기기 등의 돌봄기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병실 환경에서 돌봄로봇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휠체어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에 걸맞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를 설치했고, 현관 및 욕실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사업’ 2025년도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동 사업은 ICT 신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피크수요 감축, 양방향 실시간 제어 등을 수행하는 ‘수요관리기반’ 기술개발과 기기와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 자체를 줄이는 ‘효율혁신’ 기술개발로 나뉜다. 올해는 수요관리 5개, 효율혁신 6개 등 총 11개 신규과제를 지원하며, 2025년 207억원을 포함하여 향후 5년간 국비 총 1,5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관리 분야는 디지털화와 AI 융합으로 수요자원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에 따른 전력망 변동성과 신규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5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100% 전기에너지만 소비하는 공동주택 구현, 100개 이상 건물이 참여하는 실시간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2개 이상의 전기 설비를 갖춘 공장의 효율관리 등의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에너지 효율혁신 분야의 경우,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주력산업의 에너지원단위 개선을 위한 기기, 설비, 공정의 초고율화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업과 생명‧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초고성능컴퓨터(NABIS) 2호기를 공동 활용하고자 2025년 하반기 수요를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생명‧보건 관련 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연구자 등이다. 이번에는 대학과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뿐만 아니라 종자 기업 등 영리단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농산업 분야에서도 초고성능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 기관이나 연구자는 5월 16일까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 알림창에 공지된 온라인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 활용 대상자는 5월 중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이나 연구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 공동 활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명‧보건 분야 초고성능컴퓨팅센터’로 지정받아 농업뿐만 아니라 생명‧보건 분야 연구자들에게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시설과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제9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곤충경진대회’는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축제다. 지난해에는 1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대회는 ‘주머니 속 곤충 친구와 모험을 떠나요!’를 주제로, 11개 분야 1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등 인기 곤충을 대상으로 ▴우량 곤충 ▴멋쟁이 곤충 ▴귀요미 곤충 등 분야별 최고 곤충을 선발해 서울특별시장상(6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점), 농촌진흥청장상(3점) 등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곤충표본을 제작하는 ‘곤충표본왕’, 국내 다양한 곤충 종을 소개하는 ‘신규 곤충 발굴 경진’과 함께 ‘사마귀 계단 오르기’ 종목이 신설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풀무치, 각시메뚜기, 방게아재비 등 총 33종의 살아있는 반려 곤충이 풀·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 9,067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AI G3로 도약을 위한 핵심적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중국, EU 등 주요국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백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하는 등 AI 경쟁력 강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금년도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히 대응하고자 노력해 왔다. 정부는 1년이 늘어지면 경쟁력이 3년 뒤쳐진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AI분야 추경으로서, AI컴퓨팅 인프라의 확충과 차세대 AI모델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집중 투자한다. 첫째, 정부는 클러스터링 기반 첨단 GPU 1만장을 연내 확보할 계획이다. 조속한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 1조 6,341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투자 하여 클러스터링 기반의 첨단 GPU 1만장 분을 연내 확보하고,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3,000장 분량을 임차하여 활용도를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일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을 공고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 인공수정, 전염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담당하는 축산분야 전문 인력이다. 이번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필기시험은 7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16일(0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8월 30일에 실시되며, 접수는 8월 1일(09시)부터 8월 8일(18시)까지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총 5과목이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과목별 20문항(총 100문항)씩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 소품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 실무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 필기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일 에스케이텔레콤(‘SKT’)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아래와 같이 촉구했다고 밝혔다. 첫째, 국민들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 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둘째,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 셋째,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께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 넷째,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하여 이행 다섯째, 최근 SKT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 SKT는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 &n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합천군이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교통, 안전, 생활·환경, 복지 등 분야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도는 합천군과 공모 신청 단계부터 스마트도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 스마트도시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솔루션을 기획하고, 전문가·군민·관계기관의 의견을 자세히 반영한 것을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을 투입해 합천읍 중심상권과 산림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 폴 △계류형 드론 기반 산불감시 △스마트 생활·관광 키오스크 등 4종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과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홍보하는 ‘스마트 생활·관광 키오스크’를 설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와 양자물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4일,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 행사에서는 ‘개구리 퐁퐁! 공기나팔’, ‘빛이 춤추는 목걸이 만들기’, ‘슈팅 글라이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당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자인형극 ‘어린왕자’ 공연도 진행된다. 또 세계 양자물리의 해를 기념하여 초등학생 5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와 함께하는 양자교실'을 운영한다.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 원자와 입자, 빛의 이중성, 양자 컴퓨터 등을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가 학생을 위한 특별 강연 ‘양자 세계로의 여행’은 5월 31일에 개최되며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혀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