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석봉동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을 오는 7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여과기 점검 △내부 여재 교체 △부대시설 보수 등을 통해 수질 개선과 이용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은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라며,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통해 구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은 금강 변에 위치해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성인용 수영장과 어린이용 유아 수영장을 모두 구비하고 있으며, △무료 워터슬라이드 △식당 △편의점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로하스산호빛공원 야외수영장은 6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8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방학 기간을 맞아 상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수질관리와 위생을 위해 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송촌동 엘리프송촌더파크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전입신고 등 행정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아파트 상가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민원실 운영은 799세대의 대규모 입주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 행정수요 증가로 인한 동행정복지센터 내 혼잡 및 민원 처리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오는 9일부터 13일, 일주일 동안 입주민들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신고 및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업무를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어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송촌동에 새롭게 이사 온 주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4일 제21대 대통령 선출과 새로운 정부 출범에 발맞춰 경제 회복과 국민 통합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파괴한 12.3 내란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동시에 민주주의 발전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 앞에는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이라는 역사적 과제가 놓여 있다”라며 “새 정부가 이 두 가지 과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일상 회복이라는 시민들의 소망을 이루는 데 앞장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유성구 역시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갈등을 치유하고 구민들의 화합과 일상 회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가 마주하게 될 ‘다시 만날 세계’는 12.3 내란 이전의 모습과는 분명 다를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6월 4일 '청렴으로 공직역량 키우기(2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예방법과 청렴 관련 최신 법령을 배우고 공직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연수생들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 공직감찰담당 사무관을 포함한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갑질 사례와 예방법, 청렴 관련 법령과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 공직가치 실천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과 공직가치를 되새기고, 관계 법령을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청렴한 업무수행에 힘쓰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운영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취학 직전 전환기 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5개소)은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연계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기관별 맞춤형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5세 유아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 및 적응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선정된 어린이집(5개소)과 인근의 초등학교(5개교) 간 기관 연계, 초등학교 교원으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 구축·운영을 통한 보육교직원 컨설팅 및 보호자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이음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음교육의 이해도 제고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희망하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컨설팅을 기관당 2회까지 확대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의 5세 담임 교사는“초등학교 입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아동의 창의력과 수리 능력 향상을 위한 '창의·수학가베 교실'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6~7세 아동을 위한 '창의력 쑥쑥 가베교실'과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초등수학 가베교실'의 연령별 두 개의 강좌로 나누어진다. 각 강좌는 6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되며, 총 10회로 구성된다. 수업은 정림동에 있는 서구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강좌별로 1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서구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내 ‘행사 및 강좌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놀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안내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서구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노동 권익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제287회 제1차 정례회에 ‘대덕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플랫폼 노동자란 각종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일을 받는 사람을 칭한다. 보통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로 이뤄져 있고 노동관계법률에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조례안은 이들의 권리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지원 정책‧제도 개선 연구‧조사 △법률‧노동‧경영 상담과 지원 △산업재해 안전교육‧보호장구 지원 △생활안정 도모‧사회보험 등 사회적 기본권 보장 지원 △자조모임‧협동조합 등 조직화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들 사업 진행을 위해 자문‧심의 기구인 위원회 운영과 불공정 거래 예방‧개선을 위한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도 함께 가야 한다”면서 “노동자의 권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깊은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연다. 이번 특강은 세대 간 갈등이 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다양한 세대가 상호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최샛별 교수가 초청됐다. 최 교수는 문화사회학과 세대 담론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대 문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온 학자다. 강연은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 ▲개인과 집단 정체성으로서의 세대 개념, ▲세대 명칭을 통한 사회 흐름의 해석, ▲베이비붐세대와 MZ세대의 문화적 차이와 소통 방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론적 접근을 넘어, 실제 삶의 현장에서 세대 차이를 체감하는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단절,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 충돌, 직장 내 업무 스타일 차이 등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공감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폭염 위기단계별 체계적 대응을 위해 ‘폭염상황관리 TF’를 구성하고, 상황총괄반·건강관리지원반·시설관리반으로 나누어 폭염상황대응 핫라인을 구축·운영하며, TF는 폭염특보 발령 시 즉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 민감계층을 신체적·경제적·직업적 특성에 따라 세분화하고, 맞춤형 보호 대책을 강화했다.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1,200여 명이 주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며, 노숙인 밀집지역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응급잠자리, 샤워·세탁시설을 제공한다. 쪽방촌 주민에게는 상담소 휴게실과 세탁실을 개방하고, 얼음물 등도 지원한다. 또한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비닐하우스 등 실외에서 혼자 작업하지 않도록 마을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경우 현장 근로자에게는 2시간마다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민선 8기 3주년 대전시정 최고의 뉴스’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이 이룬 역동적 변화와 발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시가 제시한 20건의 대표 성과 중 시민이 공감하는 3건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투표 대상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착공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대전의 매력을 알린 대전 0시 축제 ▲30년 만에 돌아온 꿈돌이 가족 ‘꿈씨 패밀리’인기몰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등 굵직한 현안부터 일상 속 변화를 이끈 정책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투표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시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청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 손쉽게 투표할 수 있다. 시는 투표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