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백학보건지소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이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시공됐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백학보건지소는 이번 본인증을 통해 이러한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백학보건지소는 2024년 8월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심사와 심의위원회의 면밀한 심의를 거쳐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보완했으며, 그 결과 2025년 5월 15일 BF 본인증서를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35년 5월 14일까지 10년간 유효하다. 백학보건지소는 연면적 362.39㎡의 제1종 근린생활시설(보건소)로, 신축 건물로서 BF 인증 의무 대상에 해당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백학보건지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8일 고혈압·당뇨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약 100명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한 시점이다. 고령자, 고혈압 및 당뇨 등의 기저질환 보유자,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병에 특히 취약해 감염병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에 동두천보건소는 고혈압·당뇨교실 참여자에게 최근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행동 수칙을 교육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일상속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동두천시의사회, 동두천시약사회,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신한대학교, 군부대,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확진자 발생 사례도 늘어남에 따라,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사업단 회의를 통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며, “올해에도 촘촘한 방역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기준 2024년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529건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평균인 479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비상근무체계 운영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설사 환자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지역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감시와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성시 위생정책과,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사전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며, 오염된 물이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월부터 진안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 유니트 장비를 갖춘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구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료 항목은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면열구전색, 초기 충치 치료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진료는 개인별 검사 기록으로 관리되어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안군 보건소는 학령기 시기를 영구치가 자리잡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초등학생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올바른 구강 지식과 생활 습관을 익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양귀비 개화 시기인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꽃양귀비를 구별할 수 있도록 읍·면 이장회의 시 홍보를 실시하고 사진을 활용한 교육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3년간 마약성 양귀비 적발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마약성 양귀비의 불법 재배와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마약성 양귀비를 정확히 인식해 오용하거나 재배하는 일이 없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일부 관상용 꽃양귀비 품종이 마약성 양귀비와 시각적으로 유사해 혼동 사례가 늘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마약성 양귀비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으며 불법 재배 및 사용 시 엄격한 처벌을 받는다. 고의성이 인정되면 형사입건될 뿐만 아니라 무허가 재배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텃밭이나 길가에서 마약성 양귀비를 발견하면 바로 112로 신고해야 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양귀비와 같은 마약류 식물의 구별법 교육과 홍보는 마약 예방의 첫걸음”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부안동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흡연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청소년기 조기 흡연 진입을 차단하여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으며, 재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도우미 10명과 함께 현수막 및 손팻말(피켓)을 활용하여 등굣길 학생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지 배부, 금연서약 등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안군보건소는 등굣길 캠페인 이외에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금연구역 홍보 캠페인, 전북금연지원센터 연계 금연 건강교실 운영 등 지역 사회 다양한 곳에서 흡연 예방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부안 만들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주민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한다고 이달 29일 전했다. 최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도 여름철마다 유행이 반복된 선례가 있어, 올해에도 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이며, 이미 접종을 마친 경우에도 접종 후 90일이 지났다면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전화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라며 “이번 여름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주민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년 성인을 위한 ‘건강몸매 만들기’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운동 실천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돌 건강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비만 예방에도 힘써왔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24일까지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 실시 진주시보건소는 남강을 중심으로 많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진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기생충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는 기존 집중조사지역에서 대상자를 확대하여, 검진을 희망하는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채변을 통해 장내 기생충 감염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장내 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간 내 담관에 기생하며 상복부 통증과 발열을 유발하고, 담관염, 담석, 간경화, 담관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