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한방으로 한방에 누리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진료와 건강생활 교육을 제공해 활기찬 노년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대상 경로당은 △두서면 서하경로당 △삼동면 하잠경로당 △웅촌면 대복경로당 △서생면 진하2리 경로당 등이다.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보건교육 △치매예방 활동 △구강관리 △물리치료 △영양교육 △실버요가 등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 구강, 재활,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 내외동 한국1차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평가, 의료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과 심리교육, 집단 상담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다. 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를 진행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방법과 위기 상담 전화번호 안내 등 자살 예방에 노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내외동 119안전센터, 연지지구대, 김해시 종합사회복지관, 우리여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자살 예방 홍보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국가암검진 안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주민들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캠페인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허목 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집중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김해시(서부)보건소와 김해시치과의사회, 김해대학교 치위생학과, 색동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10,0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헌 칫솔, 새 칫솔로 교환 행사(김해보건소 6.9.) ▲무료 불소도포 서비스(6.9.~6.14.) ▲구강건강 체험부스 운영 ▲아동극 공연 ▲장애인 및 어르신 구강관리 교육 ▲워크온 앱 연계 걷기 챌린지 등이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특히, 6월 9일 하루 동안 보건소 및 서부보건소 로비에서는 치면착색체험, 칫솔질 교육, 구강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내 21개 치과의원의 참여로 시행되는 무료 불소도포는 충치 예방 효과가 높은 간단한 예방처치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가까운 치과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29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12개 유치원·어린이집 아동 4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깔끔미녀와 야수왕자의 손씻기 대작전’을 공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염병에 쉽게 노출되어 장염, 감기, 수족구병 등이 집단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어릴 때부터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아동극을 보면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해 감염병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허목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가 습관화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바른 손씻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아동, 학생, 어르신 대상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손씻기 확인과 교육을 위한 뷰박스를 상시 대여한다. 교육이 필요한 시설(어린이·유치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이나 기관(기업체, 학교, 병·의원 등)은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영동군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820명(백내장 630명 1,023안, 무릎인공관절 190명 260건)에게 약 5억6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내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서 ‘만족도 최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노인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는 1안당 25만원, 양쪽 최대 50만원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는 한쪽 120만원, 양쪽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지원 항목은 본인부담금 중 급여항목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이다. 신청 절차는 병·의원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되며, 수술 후에는 진료비 계산서와 세부내역서를 추가 제출해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발생 증가 등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도매시장, 판매업체 등으로 매월 10개소 이상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개인 위생관리와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온도관리(15℃ 이하)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등이다. 또한 넙치·조피볼락 등 주로 횟감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 총 60건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대한 검사도 진행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항구나 바닷가 주변 횟집과 수산시장 등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부산지방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이번 예방접종 연장 운영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약 3개월)이 지났다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7~8월)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다가오는 여름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시일 내 접종하여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2024-2025절기 65세 이상 코로나19 접종률은 50.5%로, 강원특별자치도 평균인 45.79%보다 높으며 도내 18개 시군 중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태백시 전체 인구의 31.6%가 65세 이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식품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식중독은 주로 고온다습한 6월에서 10월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염된 달걀, 유가공품, 어패류 등 취급 및 조리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주요 원인으로, 감염 시 최대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발열, 구토 등의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고위험군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김밥, 면류 등 달걀 지단을 포함한 조리식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또, 식재료별 도마와 조리도구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손 씻기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손 씻기, 충분한 가열ㆍ익히기, 조리도구 구분 사용, 철저한 세척ㆍ소독, 적정 온도 보관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28일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충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기부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총 452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총 7,200만 걸음을 달성, 당초 공동목표인 5천만 걸음을 4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금은 충주시공무원노조 명의로 B.B.S충주시지회(지회장 유병일)에 전달됐으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청소년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일 지회장은 “공무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걸음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위원장은 “한 걸음, 한 걸음에 나눔의 뜻을 담은 이번 챌린지는 공직사회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동체임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치매예방활동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4월 9일부터 8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의 마무리 행사로,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치매예방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총 32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한국치매예방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충주시 평생학습과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생 모집과 행정 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졌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매의 이해 및 예방의 중요성 △실버인지 미술활동 △회상활동 △리듬악기와 노래를 활용한 인지 음악활동 △운동과 인지자극을 결합한 실습 △강의 기법 및 프로그램 구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서는 조별 과제 발표와 수업 시연,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