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3일 ~ 6일) 동안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4일간의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고래문화특구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래문화광장에서는 고래박물관 20주년 기념행사인 재담꾼 담쟁이 공연과 키다리아저씨 풍선 선물, 남구거리음악회가 열리고, 고래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제공과 범고래 모자만들기 무료 체험을 준비했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해양동물복지사를 이겨라’ 이벤트, ‘나도 해양동물 구조대’ 포토존 운영, 장생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고래탐사 중 선상 매직 벌룬쇼, 어린이 선원복 무료 체험, 정박 시 마도로스와 함께하는 조타실 체험을, 웰리키즈랜드에서는 신기한 마술 공연과 ‘몽땅 다줬수다~’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1960년 ~ 70년대 국민학교 운동회를 재연해 굴렁쇠, 장애물달리기, 2인3각 등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고, 운동회에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5월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한 달간 남구청 의사당 2층에 납세자 편의를 위한 확정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모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누르면 별도의 인증 없이 소득세 신고자료가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계된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는 전국 세무서와 지자체 신고창구를 방문하면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 모두채움 안내문(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 또는 환급액을 미리 계산한 안내문)을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받은 경우 변동 사항이 없으면 ARS 전화로 확정신고 또는 환급신청이 가능하며, 지방소득세는 납부만 해도 신고로 간주된다. 또한, 지방소득세 100만 원 초과 고액납세자는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며,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산불 피해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등록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남구의 노인인구비율은 2024년 16.7%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60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78,981명(행정안전부 2025.3), 추정 치매환자 수는 4,151명으로 울산 5개 구군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등록 집중기간 동안에는 남구치매안심센터에 신규 등록하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는 다양한 등록물품을 제공하며, 개별 요구도에 맞춘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치매등록 환자와 보호자에게 제공되는 지원 혜택으로는 △ 치매 신규 등록물품 제공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월 최대 3만 원, 연 36만 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 조호물품 제공(기저귀, 물티슈 등 최대 1년, 저소득층 지속 지원) △ 실종예방 배회인식표, 지문등록, GPS(위치 정보 시스템) 등 지급 △ 치매환자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가족 교실 △ 맞춤형 사례관리(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중장년의 창업 의식 함양과 창업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신중년 야간 창업 메이트’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 유일의 중장년(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시간대 창업 교육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9시에서 21시까지 매회 2시간씩 총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8회차로 진행됐다. 울산지역 직장인와 퇴직자, 예비창업자,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신중년 야간 창업 메이트’교육은 총 180명이라는 이수 교육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완료됐다. 교육 내용은 △ 창업과 기업가 정신 △ 아이템 선정과 상권분석 △ SNS 마케팅 홍보기법 △ 창업 행정 및 법률 △ 스마트 스토어 입문 △ 스마트 스토어 운영전략 등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정 넘치는 명강의가 이어졌고, 매 강의마다 남구 일자리센터 4층 교육장은 배움에 대한 열기로 뜨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전체적인 개념을 잡아주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30일 울산남구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청소년 지도자 41명을 대상으로 ‘자해학생 상담을 위한 DBT적 접근’워크숍을 실시했다. DBT적 접근이란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hy, DBT)기법을 일컫는 용어로 인지 행동치료와 마음챙김, 수용과 변화를 바탕으로 감정조절, 대인관계 개선, 스트레스 관리 등을 목표로 하는 상담기법이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지도자들이 보다 청소년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상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DBT상담기법의 전문가인 경북대병원Wee센터 원승희 센터장과 박상희 부센터장을 초빙해 청소년 상담에 관련된 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은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임상심리사, 남구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 유관기관 상담자, 상담지원단 등 다양한 청소년 실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의 질이 향상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심의 하기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 신정상가시장, 야음상가시장, 신정평화시장의 지난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고도화되고 확장된 2년 차 사업계획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신정상가시장에서는 △돌고래 여행 챌린지 △ 특화상품 고도화 △ 신정사랑 포인트 △ 드림길 조성 등의 사업을 확대와 강화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야음상가시장과 신정평화시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 상인 디지털역량 강화 △ 온라인플랫폼 입점강화 △ 배송인프라 기반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한 사업계획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5월부터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특색있는 대표 전통시장, 유통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공지능 독서 로봇 ‘포메(PO-ME)와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포메’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공동 개발한 강아지 형태의 독서 로봇이다. 어린이가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면 로봇이 감정 상태와 독서 활동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감정을 표현해 아이들이 책 읽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부도서관은 지난해 이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어린이 21명이 참여해 독서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즐겼으며,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이 어린이의 독서 흥미 유발에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인공지능 로봇과 상호작용으로 어린이들이 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주관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조사와 심의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갈등을 단순한 처벌이 아닌 회복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관계 중심 접근법을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용성을 높이는 사안 처리 방안에 중점을 뒀다. 연수에는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전담조사관 27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실제 현장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면담 기법, 객관적 사실 확인 절차, 보고서 작성법 등 조사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행정적 조치에 그치지 않고, 학생 간 갈등을 회복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관계회복 중심 사안 처리, 갈등 조정 기법, 교육적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조사관은 “단순한 규정 적용을 넘어서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관계회복 중심의 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청각장애 학생 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청각 보조 기술 이해 증진과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과 원만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울산지역 초중고에는 청각장애 학생 75명이 재학 중이다. 청각장애 학생 중 상당수는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으나, 주변 소음이 많은 학교 환경에서는 어음 분별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번 연수에는 청각장애 학생 담당 교원 약 45명이 참여해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 특성과 이해, 적합한 교수법, 청각 보조 기술 활용법, 의사소통·관계 형성 방안’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청각장애 학생 특성에 맞는 교육적 접근법과 최신 청각 보조 기술과 도구들을 소개했다. 특히 음성 인식 프로그램과 청각 보조 기기의 실제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교실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활용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학생 개개인의 청각 특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울산 북구 JW컨벤션에서 열린 제28회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장홍수 대한건설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울산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가정 학생 등에게 학업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는 266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매년 학생들에게 1억 9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도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홍수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꿈과 희망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계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