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30일 경상국립대학교 간호교육 복합센터 1층 대강당(진주대로 816번길 15)에서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관심 증대에 부응하여, 시민들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현주 수간호사를 초청하여‘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강좌를 통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한층 높아지고,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 강좌는 오는 6월 17일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며, 강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또는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4월 30일부터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진주시 진산로 20)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상설교실은 ▲고혈압·당뇨병 질환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 관리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 알기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고혈압·당뇨 식단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등의 내용으로, 강사진은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강사 및 영양사, 운동처방사,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당뇨 상설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생활 습관 개선과 올바른 식단 및 신체활동 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건강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시민과 방문객의 원활한 약국 이용을 위해 ‘휴일당번약국’을 운영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모인 선수·임원과 방문객 등 수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주시 전역에서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중 약국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당번약국’을 운영하며, 진주시 약사회의 협조 아래 약국별 자율적인 운영 형태로 진행된다. ‘휴일당번약국’은 체전기간 응급 및 일반 의약품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구매·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약국별로 운영 시간이 다르므로 진주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운영 약국 정보와 시간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휴일당번약국 운영으로 연휴 중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오는 5월 16일~ 7월 31일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시와 질병관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구 단위 건강기본통계를 생산하며, 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산한협력단(충남 권역 책임대학교)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표본 가구원 1,8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가구는 우편을 통해 안내서가 전달된다. 조사기간 중에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건강행태 등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며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명이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을 포함한 총 19개영역 169개 조사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인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들의 성실한 답변이 중요하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가구선정 안내 공문이 우편 발송되며, 조사원 조끼와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수준 및 생활습관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신종 감염병 대비 및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2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내 6번째 역학조사관 임명 사례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분석하고 감염원을 규명하여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막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에 임명된 황태균(보건7급)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1년간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하여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곽기두 남해군보건소장은 “지난해 12월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에 이어 이번에 제2호 역학조사관까지 배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8개 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치매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보탰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평가를 통해 8개 동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안심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 운영위원에는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있는 통장, 지역리더를 위촉해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발굴과 등록, 치매 인식개선 등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동구는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건강한 임심과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신·출산 준비교실은 오는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임신·출산 준비교실은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실속 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숲태교 ▴태교의 중요성 및 방법 ▴행복한 모유 수유법 ▴임산부 우울증 예방 ▴골반 운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신·출산 준비교실은 임신부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신·출산 준비교실은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는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보건소 누리집, 그리고 계룡시 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모집 안내문(QR 코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야외 근무자를 대상으로 방역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방역꾸러미는 진드기 기피제, 팔토시, 손소독 티슈, 장갑 등 야외 작업 시 진드기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및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으며 야외활동 후 2주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치명률이 20∼30%로 고령자일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며 감염 후 빠르게 증상이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논밭에서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산책,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6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가족의 힘, 관계의 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을 겪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보호자들이 겪는 정서적 부담과 관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통해 정서적 지지 환경을 조성하며 가족 구성원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애착 이론을 기반으로 한 관계의 이해 ▲정신질환 회복과 가족 관계의 상호작용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족의 역할 ▲안정 애착을 위한 실천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정지연 정신건강 전문가의 강의로 진행되며 실질적인 사례와 적용가능한 전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가족은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장 큰 지지자”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