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0일 오후 2시 시청 마당에서 온기나눔을 위한 ‘핸즈온(Hands On*) 공무원 자원봉사 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울산시와 울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며, 물품은 울산광역시푸드뱅크를 통해 울산제2시립노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 물품은 공무원 자원봉사단이 만든 친환경물병(에코물병)과 손글씨 안부 엽서로 구성됐다. 친환경물병(에코물병)과 손글씨 안부 엽서는 울산광역시 공무원가족봉사단 310명이 직접 제작했다. ‘핸즈온(Hands On)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시기부터 규모를 확대해 추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무원과 가족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 양말목 방석, 편백 베개, 편백 안마봉 등 물품을 제작해 지역사회 복지관에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친환경물병(에코물병) 제작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공무원과 가족분들의 핸즈온 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2040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시기본계획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기준으로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도시의 지속가능성, 환경・경제・사회의 통합적 접근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울산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 반영, 지방소멸 및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민선8기 지방정부의 주요 정책 등을 반영해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고,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2040년 울산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2040년 울산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읍·면·동별, 유관기관, 협회, 대학교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하천습지를 찾아온 새들의 소리로 듣고 찾아보는 생태 관찰장을 연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2월 10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반구동 408-6) 조류관찰탐조대에서 ‘태화강하구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찰장은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예약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며 하천습지 식물과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새들의 생태를 확인, 생태관찰 관련 설명을 들려준다. 특히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와 참새, 그리고 관찰장 주변을 날아다니는 직박구리, 까치, 멧비둘기 등 흔히 알고 있던 새들의 소리를 소리상자(사운드박스)를 통해 들어보고 실제 현장의 새들을 함께 찾아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하천습지 가까이 있는 새들을 보는 체험도 한다. 위장옷(길리슈터)를 입고 쌍안경과 망원경(필드스코프)을 통해 습지 내 모래밭이나 물억새 사이를 오가는 새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향상을 위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년실습생(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참신한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실습생(인턴)은 모두 19명으로 기획 및 단기 계획(프로젝트) 수행,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이면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다만 취업을 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 대기자와 이전 동일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7일부터 약 6개월 동안 본청 내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등 서류를 구비해 울산시 대학협력과(1별관 4층)을 방문하거나 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업주가 ‘울산형’으로 전환하게 되면, 가입 기간 3년 중 2년 동안 기업부담금 24만 원 가운데 10만 원을 울산시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내일채움공제: 매월 근로자가 10만 원, 기업이 24만 원을 부담해 3년간 납입하면 복리 이자를 더해 근로자가 최소 1,224만 원 이상의 만기 공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2025년 지원 규모는 2억 원이며, 지원 인원은 100명 내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입기업과 근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울산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가입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또한 가입조건을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인 개척기업(벤처기업), 청년 창업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2월 10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월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4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것이다. 지난해 통합방위본부가 군, 지자체 등 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산시는 △통합방위예규 최신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통합관제센터의 영상정보 공유 △민방공 경보체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기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편성 최신화, 통합방위협의회 소집 관련 개선 등 통합방위예규를 개정했고, 화랑훈련 최초로 지자체장 주도의 핵·더블유엠디(WMD) 사후관리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추진해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장 중심으로 투철한 안보의식을 갖고 민·관·군·경·소방과의 튼튼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0일 오후 3시 국제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과 ‘제2차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정보화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안건에 대한 울산시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참석 위원들간의 심의토의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의결하는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은 ‘지능형 행정 구현, 디지털 경제기반 조성 및 미래산업 육성, 시민 맞춤형 지능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 등 5개 분야 90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58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 분야는 인공지능 도입‧활용 행정역량 강화, 행정업무 자동화 신규과제 개발, 지능형 지속공격 방어체계(시스템) 구축 등(24개 사업, 54억 4,200만 원)의 사업이 추진된다.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제 분야는 울산아이문화이용권체계(패스시스템) 구축, 지능형(스마트)관광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두동면 자율방재단과 여성봉사회가 9일 두동면 상월평마을 일대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가로변 일대에서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최형혁 단장과 허귀선 회장은 “두 단체가 합심해서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고장 사랑 청소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선 두동면장은 “길가 비탈이나 하천 다리 밑 등 사각지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주민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깨끗이 수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민관이 협력해서 환경보호 의식 증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8일 각각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제19회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강북 학생 121명, 강남 학생 120명 총 241명이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모두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모범적인 학습 태도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학생 58명은 교육장 표창도 받았다. 영재교육원은 2년 과정 영재교육기관으로 초등 5~6학년 4개 영역(수학, 과학, 발명, 정보), 중등 1~2학년 3개 영역(수학, 과학, 발명)에서 다양한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과 연계한 산출물 발표회도 열고, 학생 체험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황재윤 강북교육장은 “성실하게 배움에 임한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강사, 학부모께 감사한다”라며 “수료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인식 강남교육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탐구심이 미래를 밝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꿈을 향해 나가길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점검자(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점검자(모니터)’는 울산시가 지난해 12월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편 노선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공고일(2월 7일) 기준 울산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19세 이상)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고 현장 참여 및 점검(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울산시 버스택시과에 전자우편으로 오는 2월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내버스 점검자(모니터)로 선정되면 내달 초부터 내년 3월 초까지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홍보 및 안내, 시내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이며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