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직업훈련, 취업교육 등에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진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보다 30명 늘어난 120명을 모집해 지원하며, 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 3월부터 청년공간 '와락'에서 본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3개월), 장기(5개월)로 나눠 개별 밀착 상담과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가 취업에 성공할 경우 취업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국가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취업활동 연계와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청년 구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사회고용정책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이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낮아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친환경 보일러 총 300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울주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온라인 또는 울주군 환경기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많은 울주군민이 친환경 보일러 지원금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27일자로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재정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내 5명 이상 49명 미만 사업장(건설업 제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사업장 방문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한 지역 사업장이 중대재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배 흑성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와 배 수정율 향상을 돕는 자가수분 증진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발생하는 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 흑성병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있다. 흑성병 방제약제와 더불어 2019년부터 시행한 자가수분 증진제도 올해 함께 지원한다. 지원약제는 황 함유 약제를 포함해 배 흑성병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선정한 자가수분 증진제 2종과 흑성병 방제약제 6종이다. 이 중 희망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3억8천900만원이며, 지원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통이 다른 약제를 선택해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업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울산 내 주소를 두고 울주군 농지에서 배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신청희망 농가는 오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 재배농가에 흑성병 방제약제를 지원해 흑성병을 예방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태풍과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부분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예산은 23억200만원(시·군비)으로 지원비율은 국비 50%(직접 지원), 시비 20%, 군비 25%다. 이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농가 부담액의 일부를 군비로 확대 지원해 농가는 총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은 농작물 총 76종 품목(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이다. 가입기간은 연중으로 품목별 상이하며,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 감)은 2월,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등)은 2월부터 11월까지, 벼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지역농협, 원예농협 및 NH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으로 농가부담을 덜고, 자연재해 대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10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강변디아채아파트(공동주택) 등 50개소를 방문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 화재예방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조례 개정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의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3명,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13여 명이 개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리자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젖은 손이나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특성상 급격한 연소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차량 소유주 뿐 아니라 충전시설 관리자 모두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실시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소득 안정화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읍면 순회 교육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으며, ▲벼․밭작물 ▲한우 ▲배 ▲사과 ▲단감 ▲농업미생물 ▲양념채소 총 7개 과정 14회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월 20일 한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우 교육은 한우 거세우와 미경산우 육성기 사료급여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울산 한우농가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 기술이 경쟁력이다’라는 기조 아래,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라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비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암각화 공작소’를 운영한다. 반구천 암각화 유산을 이해하고 분기별 주제에 따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이다. 올해 1분기에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뱀 민화를 그려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2월 22일과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 대상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일 기준 1주일 전 화요일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소통망(SNS)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마련한 것으로, 박물관을 방문한 가족들이 즐겁게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10일 오후 3시와 4시에 야음지구대와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새해 첫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첫 간담회로 먼저 야음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치 경찰사무와 관련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24개소를 방문해 2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올해도 2월 야음지구대와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육성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으로 마련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난 2013년부터 일반시민 및 지역 작가들의 호응 속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올해 1월부터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공모를 실시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3·4월 한규택(사진) ▲5·6월 김소형(미술) ▲7·8월 김민혜(미술) ▲9·10월 김지영(사진) ▲11·12월 김승환(미술)이다. 한규택 작가는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미시세계의 동경과 호기심으로 일상에서 최소 단위로 쓰이는 것들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소 단위의 집합체는 거리에 따라 추상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점이 되기도 한다. 김소형 작가는 일상 속 동선과 흔적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구글맵 발자취(타임라인) 등 기록된 이동 경로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