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를 따라 세종시 상징꽃인 도화꽃나무를 즐길 수 있는 꽃복숭아길이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고운동은 지난해 실개천 약 3㎞에 식재했던 도화꽃나무 225주에 더해 올해 77주를 추가로 심었다고 6일 밝혔다. 실개천 산책로는 고운동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도 즐겨 찾는 장소로, 도화꽃이 활짝 피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행복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2일에는 꽃복숭아 만개 시기에 맞춰 ‘우리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가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는 행사로, 걷기 외에도 이야기가 있는 버블쇼, 소원 달기, 꽃복숭아 칠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많은 주민이 찾고 있는 실개천을 꾸준히 관리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 것”이라며 “오는 12일 열리는 행사에서 고운동 꽃복숭아길의 아름다움과 봄날의 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자율방재단이 5∼6일 조천변 벚꽃축제 행사기간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조치원읍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은 조천변 벚꽃터널과 연꽃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우측통행 ▲자전거‧오토바이 통제 ▲사람간 간격유지 캠페인 등 인파밀집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상춘객이 조천변 벚꽃을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안영일 단장은 “자율방재단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조천변 벚꽃축제를 더욱 안전하고 아름답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방문객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남은 축제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고복자연공원에서 열린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지사협 위원들뿐만 아니라 한전 세종지사, 한전엠씨에스(MCS)세종지점을 비롯한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축제를 찾은 1,000여 명의 방문객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김학용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조기에 발굴하고 적기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안전한 연서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자율방재단이 지난 5일 소정면 일원에서 봄철 산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과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등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정면 자율방재단과 산불감시원‧진화대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마을 순찰대원들은 고려산 등 면내 입산통제구역을 순찰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소정리를 중심으로 주택, 상가 등을 돌며 주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산불 예방 수칙 안내에 힘썼다. 김광태 면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인명피해까지 일어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온‧건조한 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찰‧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12월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연결법인 5개월) 이내에 사업장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 별로 각각 안분신고를 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를 통해 전자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금융기관과 현금입출금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신고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지 않도록 미리 신고‧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5일 나성중학교(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고사장)에서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밖청소년 지원 사업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세종 꿈드림,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청소년 동반자), 세종남부경찰서(학교전담경찰관) 세 기관이 협력하여 간식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했다. 또한 현장 상담 및 사전 신청 대상 중식 도시락을 지원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세종시꿈드림은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학습지원, 검정고시 모의고사 등을 지원하여 검정고시 준비 전반을 도왔다. 세종시 꿈드림은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복귀지원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급식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 꿈드림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에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협의회를 갖고 마을학교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마을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이 온 마을을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1월에 있었던 마을학교 공모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총 24개교가 참여했으며, 마을학교 사업 진행을 위한 지방교부금의 배부 준비가 완료됐다. 오늘 개최한 협의회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학교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보조금 사용지침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마을학교에서는 ▲진로탐색 ▲생태놀이 ▲지역탐방 ▲직업체험 ▲독서교육 ▲문화예술 ▲자연순환실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학교수업 중이나 방과 후, 주말, 방학기간에 마을학교 별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세종마을학교에서는 학교 밖에서 세종시 아이들의 배움이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올해도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활성화하여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일에 산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과 산울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함께 소나무 1주와 튤립 400개를 심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으로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 (텀블러)을 사용하며, 기존 플라스틱 현수막 대신 친환경 재료로 제작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도 동참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식목 행사에 참여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습관을 들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따라 4월 4일자로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입산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입산객이 많은 오봉산, 운주산 등은 물론 야산을 포함한 산림 전역 2만 4,849㏊에 적용된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허가된 영업시설, 사찰 등 종교시설의 이용은 가능하다. 시는 공무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협조로 산불예방순찰·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의 불법 소각은 특별기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산림 인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 피우는 행위, 불법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며 “입산금지 조치는 산불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일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BRT작은미술관에서 한글문화도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담 컨설팅단’의 이용원‧김연진 위원과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지역예술인 이채론 작가의 개인전을 직접 관람하고 작가로부터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글문화 상설 전시관은 관내 유휴공간에 지역 예술인과 청년이 한글문화를 다룬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과정에 품었던 실용‧자주‧애민의 가치를 구체화한 공간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같은 한글 창제의 가치를 한글문화도시 사업에 투영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용원 위원은 “세종시의 문화도시 사업들이 한글의 조형미뿐 아니라 가치‧철학이라는 본질을 지키며 나아가길 바란다”며 “흥미로운 한글문화 전시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가오는 주말 아이와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연진 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