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3일 오후 2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비자 모니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3일 출범식을 갖고 내년까지 2년 동안 활동에 들어가는 제15기 소비자 감시자(모니터) 4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 소비자개념,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 등 기본교육 ▲물가 안정관리 정책 및 착한가격업소 사후관리 지원 등 감시자(모니터) 활동 관련 시책 소개 ▲ 한국소비자원 소속 강사의 소비자기본법 등 관련법과 소비자 피해사례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자(모니터)가 기본교육과 활동 분야별 심화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감시자(모니터)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감시자(모니터)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민간보조사업, 착한가격업소 감시(모니터링), 물가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2월 22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금길동 지휘자의 지휘로 기획연주회 ‘2025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왈츠와 폴카 등 경쾌한 선율을 통해 새해의 희망과 활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특히 2025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페의 '비엔나의 아침, 낮과 밤' 서곡으로 경쾌하게 무대를 연다. 이곡은 지난 184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되어 강렬한 오케스트라와 대조를 이루는 첼로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독주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봄의 생동감을 담아낸 경쾌한 왈츠인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연주된다.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왈츠의 명곡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으며 봄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1부 마지막 곡은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이자 울산대학교 재학생인 이승은 양이 협연한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실내공기오염으로부터 입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축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중층, 고층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세대수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할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7개 항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이 입주하는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및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홍보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수거 활동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홍보(캠페인)’와 연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지역농협, 영농단체 등 참여를 유도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농약용기의 경우에는 1개당 50원을, 폐비닐의 경우 재활용 가능 여부 등급에 따라 1㎏당 60원 ~ 14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원한다. 수거 보상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통보되는 수거실적을 기준으로 해당 구·군 환경부서에서 지급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연중 지급한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농폐비닐 635톤, 폐농약용기 11톤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해 재활용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봄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상승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속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에 대비해 지반침하, 변형 등 낙석․붕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함으로써 관내 도로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도로 총괄 부서인 건설도로과와 도로관리 기관인 종합건설본부(건설부) 합동으로 3개반 1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등 건설중인 도로 건설현장(10개소), 옹벽, 절토사면 등 시특법 대상 시설물(92개소) 및 급경사지(193개소)를 포함한 도로시설물 29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등 285개소에 대한 △비탈면 시설(낙석방지․배수․표면보호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지하수 용출 등) 확인 △뜬돌 등 낙석 발생 조짐 여부 △붕괴․토석류 발생 여부와 건설 중인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13일 캐나다 대표단 및 대한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울산 수소 산업현장 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은 캐나다 기업들이 수소 터미널 및 기반(인프라)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한국 내 협력사(파트너사)를 모색하고, 울산 지역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캐나다 앨버타주 지역 산업과 투자지원 기관인 에드먼턴글로벌(Edmonton Global),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Alberta’s Industrial Heartland Association),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캐나다 관계자 8명과 한화오션(주), 현대건설(주) 등 대한건설협회 회원사 4명,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울산경자청은 캐나다 투자유치단 파견 시 에드먼턴글로벌 및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오전에 울산항만공사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방문해 친환경(그린)수소 물류중심(허브) 조성 현장과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및 오일 저장 시설 구축 현장을 둘러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 울산시 부서 종합성과평가 결과 ‘기업현장지원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134개 부서의 714개 성과 지표를 대상으로 목표달성도, 중요도·난이도 평가, 부서핵심사업 선정 등 부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해 최우수(1개), 우수(2개), 장려(6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최우수 부서에는 기업현장지원과가 선정됐다. 우수 부서에는 ▲복지정책과, 태화강국가정원과가 선정됐으며, 장려 부서에는 ▲녹지공원과, 법무통계담당관, 경제정책관, 안전정책관, 여성가족청소년과,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선정됐다. 기업현장지원과는 석유화학 공단 내 주요 기업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인·허가 규제개선 등 행정절차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배터리 공장 신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신규 투자사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속도감 있는 투자사업 지원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복지정책과는 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마을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사용검사 예정인 관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평가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질평가제도는 울산시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품질점검단 제도가 지적 사항에 대한 사후 보수·보강에 그침에 따라 업체 스스로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하자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차 평가는 울산시가 품질점검단이 실시한 시공품질 평가결과와 시공․감리자의 민원해결 및 품질향상 노력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2차 평가는 구군에서 품질 향상 및 민원 해결 노력도, 현장안전관리 등을 평가하며 3차(최종) 평가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분야별 시공품질, 친한경 건축물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시공‧감리 업체 및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평가제 도입으로 업체 스스로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하자 및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가제도 도입 및 점검대상 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중소 투자기업에도 권역별 기업투자 현장 지원 활동을 통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그동안 지역 내 대규모 기업투자 사업장에 대해 투자 조언(컨설팅), 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지원으로 인·허가 단축 및 사업비 절감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러한 비법과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중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에 대해 투자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정상 추진되고 있는 20개 기업에 대해 권역별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장을 관리할 예정이다. 권역별 책임관은 ▲온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융합산단 등의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남구), 울산테크노산단 등의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의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북구), 이화․매곡 산단 등의 북구권 ▲울산미포국가산단(동구)의 동구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할은 권역별 위치한 투자사업의 사전 조언(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투자 위험(리스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는 일 년 중 가장 달이 크고 밝은 정월대보름에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솔가지, 나뭇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한 해 동안의 액운을 없애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다. 이날 행사는 △ 오후 3시 기원 제례(현암 김진태 선생 주재) △ 오후 4시 30분 식전 공연(지신밟기, 민요, 한국무용, 후리소리, 퓨전 국악 공연) △ 오후 6시 개회 선언 △ 오후 6시 30분 달집 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LED 쥐불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예년보다 다채롭게 열렸으며, 떡국, 어묵탕, 파전 등 먹거리 장터도 풍성하게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8m 높이의 달집에 소원지를 불사르며, 가족 건강 등 한 해의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의 축제추진위원장인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