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7일부터 2주간 울주군 전역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등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치 대상은 울산지역 내에서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울산 지역 외 차량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한 경우 영치한다. 단속반은 원룸 등 주택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불법명의자동차(속칭 대포차) 단속도 함께 실시하며, 적발된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울주군 체납 차량일 경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 외 체납 차량은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체납세 전액을 납부하면 반환 가능하다. 울주군은 체납세 전액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적극 안내해 생계형 체납자의 납세여건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돼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이하) 중 임산부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다.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급한다. 단, 보장시설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 산출에서 제외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다. 자세한 바우처 사용처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 전화 신청 등으로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함께 누리는 행복 울주 실현을 위해 촘촘하게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33.7%인 총 4천142억원의 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저출생·고령화 대응, 돌봄 강화, 복지사각 지대 해소, 인프라 확충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회복지분야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첫번째로 ‘출생에서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펼친다. 울주군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매입 전세자금 대출이자(최대 2%)를 기존 최장 4년에서 자녀 출산 시 최장 8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출산 가정이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하게 아이를 맞이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출산축하용품(10만원 상당) △첫만남이용권(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 △출산장려금(첫째 7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2월 14일 오전 10시 ㈜현대글로비스(울주군 두서면 소재)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올바른 119신고 방법 △기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염좌 등의 간단한 외상처치법 등을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가정만큼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있는 직장인은 언제든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라며, “평소 이론보다 실습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사회 가치 경영(ESG), 인공지능(AI) 강좌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상반기에는 총 9개가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그림책 읽고 만들어볼까요?’,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로 배우는 우리역사‘, ’사회 가치 경영(ESG) 새활용(업사이클링) 그림책‘ 등 3강좌 ▲청소년 대상 ‘챗지피티(GPT) 200% 활용하기’ 1강좌 ▲성인 대상 ‘플러스펜 수채화 그리기’, ‘(초등 저학년 자녀를 위한) 엄마표 영어 그림책’, ‘나만의 소설 쓰기 강좌’ 등 3강좌 ▲어르신(시니어) 대상 ‘어르신(시니어)을 위한 더(THE) 심화된 인공지능(AI) 세상’, ‘치매예방 두뇌훈련 인지퍼즐’ 등 2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월 17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도서관 정회원만 신청 가능하니 사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초․중․고등학교 봄 개학을 앞두고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쌀, 감자 등 집단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과 부추, 깻잎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농산물을 선정해 총 2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 독소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해 유통을 차단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고발 조치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5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한 농식품을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4인 가구 기준 195만 1,287원)의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 등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지역에는 약 1,352가구가 해당되며 이들 가구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이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자동 응답 체계(ARS)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과 가구주 외 대리신청, 변경신청, 임산부 여부 추가 확인 등이 필요한 경우는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지원되며, 미사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공무원 행동강령'에 근거해 2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외부강의 등 신고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부강의 등 신고제’는 일부 공직자들의 과도한 외부강의 등에 따른 우회적인 금품 수수 등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지식의 활용 및 공유라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 공직자들이 지난해 동안 신고한 외부강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부강의의 지연신고 및 미신고 ▲초과 사례금 수수 여부 ▲복무규정 준수 및 여비 이중 수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위반 경중에 따라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점검은 외부강의 등 공정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증진시키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울산광역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소속 공공기관의 소관 직무와 관련된 ‘외부활동에 대한 허가제’를 시행했다. 외부활동 허가를 받아야 할 사안을 외부강의 등 신고로 오인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2025년도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혹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청취는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사전 공개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하여 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전년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문제 △산정 관련 사실관계 변동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 건축물 소재지 구·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의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2월 28일까지 제출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재경울산향우회가 2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지역 국회의원, 구·군 단체장,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자랑스러운 울산인상과 공로패 시상, 박기준 회장 인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내빈 축사,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고향 울산과 향우회의 위상을 드높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이 ‘재경울산향우회 제9회 자랑스러운 울산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또 ▲공직 부문 박맹우 전 울산시장과 김종우 전 해양경찰청장 ▲기업 부문 윤종국 세진중공업 회장 ▲사회공공 부문 강훈철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문화예술 부문 박종해 사단법인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문 등 5명이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울산인상’을 수상한다. 이어 재경울산향우회에서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박미자 전 재경울산여상 동문회장과 △장영란 협성대학교 석좌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향우회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