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2월 18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외국인 주민 협의체 발대식 후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에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과 내외국민의 통합을 위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스리랑카, 베트남, 중국 등 12개국 22명의 외국인으로 외국인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울산 동구의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한국어 습득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동구 소식지 발간, 외국인주민 카톡 채널 개설 등) 및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 정보 안내와 외국인 주민협의체의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융화되어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속된 경기 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과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올해는 2월과 7월에 각각 150억 원씩 공급해 고금리 등 경영환경 악화에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업체와 금융․보험업이며, 사치 향락적 소비와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0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과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원 이내, 2년 거치 일시 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이자 중 2~3% 이내 이자 차액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경제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남구에서 직접 운영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남구청에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유동성 확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해야 지급하므로, 매년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미이행 시 각 항목별 10%를 감액해 지급하며, 다수 위반의 경우 각각 합산하되 최대 100%, 전년도 위반사항의 반복위반은 2배(최대 40%)를 적용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임업-in 통합포털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산지 소재지 관할 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전화상담센터 또는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울주군청 산림휴양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2023년 울산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울주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억4천400만원으로 지역 장애인 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울주 조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구축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장애인 자립 지원 교육 등 3개 과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소외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서울주소방서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주종합폐차장(울주군 웅촌면 소재)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동절기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15여 명이 참여해 폐차 예정인 화물차, 승합차, 승용차를 이용하여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가 급증할 것에 대비한 상황별 유압구조장비 조작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구조훈련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고 차량 안전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 연구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충돌·전복 등 사고 상황별 구조장비 사용법 ▲유압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 보닛 개방 ▲구조 대상자 부목고정 후 탈출 등 다양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비나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 차량 훈련을 통해 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이며 검사항목은 총 60개에 이른다. 세부 검사 결과는 △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 4개 항목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등 12개의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매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수질관리와 투명한 결과 공개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경제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쉽게 수강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줌(ZOOM) 앱 활용)으로 운영되며, ‘경제학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 ‘알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경제인문학’ 2개 강좌로 구성됐다. ‘경제학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매주 화요일 오후 7시) 강좌는 김두얼 교수와 함께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다지고, 여러가지 일상 속 문제들을 경제학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알면 마음이 따스해지는 경제인문학’(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좌는 양재우 작가 겸 경제시사평론가(칼럼니스트)가 경제 흐름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학적 행복발견법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강좌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을 따뜻한 인문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본주의 시대 돈의 역할과 행복의 가치를 함께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2월 19일 오후 5시부터 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진행할 강사를 오는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인권교육 강사 위촉자 ▲인권교육 강사양성 과정 또는 역량강화 과정을 수료하고 활동경력이 2년 이상인 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위에 있는 자 ▲인권단체 소속으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는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요청한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인권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7일까지 울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권익인권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울산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등 134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2,68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도 오는 4월부터 5개월간 인권침해와 차별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 및 인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울산시 소속 현업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보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 및 보건관리 위탁업체 등과 협력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분야는 △유해물질 취급 현황 및 경고 표지 부착 여부 △밀폐공간 작업관리 △안전보건표지 부착 및 보호구 착용 점검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정리정돈 상태 △근로자 건강상담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 요인 및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작업 전 안전보건조치를 확보하고, 2인 이상 작업 허가 및 작업절차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밀폐공간작업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종사자의 안전보건의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건점검을 통해 도출된 지도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개선하여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