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순회교사의 발달평가 전문성을 높여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 지원을 강화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순회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베일리 영유아 발달 검사의 이해’ 연수를 했다. ‘베일리 영유아 발달 검사’는 아동의 인지와 운동 발달 능력을 측정하고 지연 정도를 수치화해 발달 지연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한 검사이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 발달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하고,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체계적인 진단평가 역량을 갖춘 교사를 양성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에서는 에이프로지(AproG)아동인지발달연구소 최경아 소장이 강사로 나서 ‘베일리 영유아 발달 검사의 개념, 평가 절차,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실습을 병행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참여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앞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 중재, 특수교육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접견실에서 3월 1일 자 초·중등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명된 수석교사 3명에게 자격증과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임명된 수석교사는 초등 1명, 중등 2명으로, 교실 수업 개선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학습지도와 생활교육을 담당하는 동시에 동료 교사의 교수·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3월 1일부터 수석교사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신임·저연차 교사의 수업 및 생활교육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사 연수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적 지원 활동을 펼친다. 울산교육청은 수석교사가 교사 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하며, 학생과 동료 교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수업 전문가로서뿐만 아니라 생활교육 전문가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학생들에게 존경받고, 동료 교사들에게는 본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9일 오후 3시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이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가 기업규제 완화를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공장부지 내 동별 건축허가를 위한 관련 규정 완화’ 건이 행정안전부 2월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됨에 따라 사전 현장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최된 ‘기업현장지원 전담팀(TF)’ 회의에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과 에쓰-오일(S-OIL)이 “대규모 공장부지 내에서 여러 건의 건축행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달라”는 요청을 제기했다. 이에 울산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관내 기업과 구·군 담당자, 지역 건축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한 결과 불합리한 제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이후, 지난 9개월 동안 4회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해 기업의 실무적인 어려움과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그 결과 제도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을 이끌어 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9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동구지역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동구지역 국민의 힘 시·구의원이 참석하여 남목 산단, 시내버스 노선 등 지역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시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구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함께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9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생면 대송리 296번지 일원 간절곶 근린공원 내에 면적 2천900㎡로 조성되며, 부지 내에는 반려동물 놀이시설, 반려동물 운동장, 견주 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계획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최적의 설계를 위한 공간 구성,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주민 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 문제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구청 세무1과 내 민원상담실에서 이루어졌고, 평소 세무 상담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을 세무사와 동울산세무서 국세 공무원이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 세금 문제 위주의 무료 대면상담을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세무 상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는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짝수 월 셋째 수요일마다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은 동구청 세무1과로 상담일 하루 전까지 예약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이하 ‘공단’)은 19일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은 인구와 주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 출산 전후 휴가제도 △ 배우자 출산휴가제도 등 출산 친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무료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양병태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차기 주자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광학 이사장과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장을 지목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출산·육아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해 인구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직무안내와 성희롱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주체적인 삶을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봄철 산불조심기간(1. 24. ~ 5. 15.)을 맞아 정원녹지과 직원,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솔마루길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연접지역(산림 100m이내) 내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금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구는 또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6개월 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지에 대한 계도와 단속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이 보호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성희)는 주택관리공단에서 개최한 2024년 주거복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울산 달동주공 3단지 관리사무소(관리소장 김병철)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센터는 단지 내 공원에서의 음주 조성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음주 문제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찾아가는 상담 ‘희망달다’사업을 추진했으며, △ 음주 문제 이동 상담 지원 △ 지역 사회 내 중독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 △ 주택관리공단 종사자 대상 중독 질환 이해 증진 교육 등의 활동을 지속해 왔다. 울산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허성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중독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계속 협력해서 맞춤형 중독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