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 축산과가 5일 자매결연마을인 도고면 덕암리에서 모내기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 해소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축산과 공무원 20여 명은 모판 운반 등 모내기 작업을 도우며,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농번기 일손돕기를 통해 공직자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고면 덕암리 이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축산과의 지원 덕분에 농번기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일 영유아보육시설인 아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35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가정과 어린이집의 자율안전점검을 독려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 점검표와 가정용 자율점검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사들에게도 자율 안전점검 참여를 독려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공판석 아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이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위험 요소를 신고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지역 소아 환자들의 야간 및 휴일 외래진료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찾는 대신에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진료 공백 시간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야간과 공휴일에 아이가 아파도 안심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아산시 소아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신도시이진병원(배방읍)과 ▲아산충무병원(온천동)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4일 은행나무길에서 개최한 '유아숲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유아들이 숲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체험하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숲유치원과 숲어린이집 37개소의 원아와 교사, 유아숲지도사 등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바람과 햇살 아래 은행나무숲 길을 달리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톤 코스는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령별로 500~600m로 차등 운영했으며, 행사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유아숲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아숲 체험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숲유치원협회 충남지회는 아이들의 유아산림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로, 숲교육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서울시 서로장터’에 단독으로 참여해, 아산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가 주최한 ‘서로장터’는 지역 상생형 직거래 장터로, 야외도서관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되며 참여 지자체가 순차적으로 장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들이 참여해 ▲누룽지 ▲우리쌀과자 ▲오방국수 ▲달칩과자 ▲벌꿀 ▲유럽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식과 설명을 통해 아산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BI가 담긴 부채와 아산 맑은 쌀, 피크닉 매트 등 지역 홍보물을 증정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 온양온천 때수건과 온궁 마스크팩 등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이색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며, 아산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알리고 관심을 끌어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아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둔포 마이스터고등학교 진입로 개선을 위해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1976년 개교 이후 협소한 도로로 인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오랜 기간 통학 및 통행에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 구간은 충무로에서 둔포 마이스터고까지, 총 연장 130m 구간이며, 2차로(보도 포함, 소로1류) 기준으로 도로를 확·포장 한다. 시는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해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의 교통불편도 함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상호결연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 이용 요금을 감면하는 시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 1월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도전하는 관광 활성화 계획과 연계한 것으로, 결연도시 주민에게 아산시민에 준하는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감면이 적용되는 시설은 ▲곡교천야영장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 ▲아산환경과학공원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영인산자연휴양림 ▲외암민속마을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아산스파비스 등이다. 특히, 파라다이스스파도고와 아산스파비스는 사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책에 적극 동참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은 아산을 찾는 외지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상호결연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상호결연도시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 여주시 ▲경기 성남시 ▲경기 고양시 ▲경남 진주시 ▲전북 남원시 ▲전남 여수시이며, 인원은 약 31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일 모종샛들지구(모종동 113-10번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549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현재 상하수도공사와 보도육교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 32.1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개발 현장의 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현장점검반 4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연락망 ▲우기 전 침사지 등 사전 정비 상황 ▲현장 자체 대응매뉴얼 작성 및 운영 현황 등 재해 예방 준비 상황 전반을 확인했다. 시는 앞서 4월 30일 현장 내 임시 침사지 4개소를 최종 완료했으며, 5월 21일에는 건설사업관리단에 현장관리 강화와 대책 수립을 요청하는 등 우기철을 앞두고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대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7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를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응규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진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국장 황희우 계룡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화로 인해 농업이 점차 위축되고 있지만,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소중함은 변함이 없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농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텃밭디자인 전국공모전’ ‘텃밭동요대회’ ‘친환경 바질 씨앗 던지기’ 등 참신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 ▲12개의 테마별 도시농업관 ▲도시농업 산업관 ▲건강한 먹거리 식문화관 ▲직거래 장터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건축사회 및 측량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인·허가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 건축사회 및 측량협의회 임원, 도시개발국장, 허가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축과장, 공동주택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허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생경쟁 회복을 위한 인허가 정책 ▲인·허가 사전결정 및 사전심사청구제도 ▲현장 애로사항 등 민원인 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허가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 민원처리체계의 정착으로 각종 인·허가가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