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2월 25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심의, 시정질문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월 12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울산시 및 교육청 소관 사무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청취 및 민생 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질의를 했고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8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했다. 그리고,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대로 19건의 안건(조례ㆍ규칙안 18, 동의안 1)을 심사했다. 안건 의결에 이어 손근호 의원이 ‘버스노선 개편 관련 시의 대응방안과 행정 신뢰성’이라는 주제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시의 인식과 대응 방안, ▲배차 간격 문제와 정시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환승 불편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노선 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변호사, 경찰공무원, 아동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위탁보호 아동 및 시설보호 아동,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조치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어 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보호서비스 유형 변경, 자립으로 인한 가정위탁아동 보호종료, 시설 조기퇴소아동에 대한 자립지원, 학대피해아동의 시설보호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위원장은 안정순 동구 교육복지국장은 “동구 관내 보호아동이 항상 안정된 양육 환경과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고 적시성 있게 사례결정위원회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교육으로 지난 25일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발효 아카데미관에서 ‘자녀와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가족 간에 화합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울산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울산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40가족, 총 80명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보리를 활용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발효음식의 역사와 발효 과정을 배웠다. 또한, 옹기를 활용한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으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색다른 경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와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5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강북⋅강남 특수교육운영위원 전문성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운영위원 18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여 조직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심사청구, 취학의무 유예 또는 면제 등 특수교육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개최되며, 최근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자 보호자, 특수교육(장애) 관련 전문가 등을 위촉해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결과 심의와 선정·배치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로는 과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운영 지원 담당자로 활동한 유현경 교사(약사초등학교병설유치원, 통합교육지원단)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재생 모형(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천창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타 지역의 성공 사례를 울산 지역에 적용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급식연구소’와 ‘지혜의바다도서관’을 탐방하며, 폐교를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살폈다. ‘학교급식연구소’는 1999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진전초 여항분교를 활용한 사례이며,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은 2018년 구도심 내 남녀중학교 통폐합으로 폐교된 학교의 체육관을 새 단장(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교육감들은 두 기관을 둘러보며 폐교가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사례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5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차인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시행 결과 자체평가를 심의하는 자리로, 계획 내용의 적정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 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 과정의 적정성 등 한 해 동안의 사회 보장서비스 결과를 심의하는 자리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어서 감사하다. 이번 평가가 지자체의 책임성 강화와 우리 지역 실정이 반영되는 내실 있는 평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됐는데, 이번 평가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지방자치단체’로 평가,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마음어린이집(원장 서은원)은 학부모 4명과 함께 2월 25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해 김종훈 구청장에게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기부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은원 원장은 ”한마음어린이집이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랑이 담긴 기부가 아동들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아동복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25일과 2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동(洞) 행정복지센터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중구청 가족관계등록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출생·사망신고 처리 시 주의 사항 △가족관계등록법 관련 예규 개정 사항 △출생·사망 신고서 작성 방법 및 제적부 발급 요령 △가족관계등록 업무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는 2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과 이상기 남구의회의장,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 개회식 △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주제 설명 △ 2025년도 사업계획 발표와 논의 △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탈북민 멘티를 초청해 탈북민이 정착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2025년 탈북민 사업에 대한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남구협의회는 올바른 남북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와 북한이탈주민 포용,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울산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중장기계획이다. 남구는 국가와 울산시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해 2025~2034년을 계획기간으로 수립 중에 있다. 주민설명회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5개 부문에서 발굴한 세부이행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지난 19일부터 3월 5일까지 남구 홈페이지에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5일까지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남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향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최종 수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