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관리자 100여 명를 대상으로 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권침해 조사 및 상담 전문가인 현정덕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차별사건 사례를 통한 인권개념의 이해와 권리구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내용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판단하는 방법과 인권침해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방법 등이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관리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관내 문화 및 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 함양 욕구 충족 및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라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산하 복지관*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울산박물관(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했다”라며 “올해는 대상을 확장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깝고 친숙한 박물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는 지역주민에게 울산대곡박물관의 상설전과 특별전 등 전시 관람 기회와 폭넓은 주제의 강의, 다양한 체험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제2기 정책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해 울산시 관계자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정책을 제언한다. 2025년 주요업무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산 도심융합특구 조성 △제2명촌교 건설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사업 등이 있다. 이재곤 도시국장은 “지난 2년간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도 울산의 도시교통건설 분야 발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들의 제언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도시교통건설분과는 도시·교통·건설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경험을 갖춘 전문가, 교수, 항공정책특별보좌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과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등 총 2건의 문화유산을 ‘울산광역시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2월 27일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울산 무룡사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선조 2년인 1569년 전라도 무등산 안심사(安心寺)에서 간행한 판본으로 권상(卷上)과 권하(卷下)로 나누어져 2권 1책 3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석이나 언해가 없는 원문으로만 되어 있는 대문본(大文本)으로 희귀한 판본이며, 권말에 간기 및 시주질, 각수 등 간행처와 간행시기를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된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인 1569년에 간행된 귀중본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된다. ‘울산 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은 불석(佛石)으로 통칭되는 경주산 비석(沸石, Zeolite)이라는 석재로 제작됐는데, 불상의 전체 모습을 하나의 돌을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보살상은 높이 57cm 정도의 중소형 크기이고, 울퉁불퉁한 바위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왼쪽 다리 위에 얹고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린 자세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조성을 위해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4~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기폐차(2,850대) ▲매연저감 장치부착(200대) 등에 총 122억 원이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은 4등급 경유차량 및 5등급(휘발유, 엘피지(lpg)차량 포함) 차량 등에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하는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 구매 시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다만 차종·연식 등에 따라 보조금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 5등급 차량의 경우 기존 경유차량 외 휘발유, 엘피지(lpg)차량 포함 지원대상을 확대해,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기준가액의 100%가 지원되며, 신차 구입(1~2등급)시 50% 추가로 지원된다. 예를 들어 차량 기준가액 100만 원 기준 5등급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폐차지원금 100만 원과 경유차를 제외한 1~2등급의 신차 구입 시 나머지 지원금 50만 원 등 총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혁신도시 내에 근무하는 근무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공연, 전시,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공모선정에 따른 국비 3억 7,000만 원을 포함해 총 5억 3,000만 원으로 ‘달마다 문화 한 스푼!’을 주제로 하는 다채롭고 특색 있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도시 내 에너지산업, 노동복지관련 공기업이 집중된 특성을 반영해, ‘문화콘서트 새참’, ‘모두안전극장’, ‘에너지×문화 위크(WEEK)’, ‘에너지 파워 콘서트’ 등 에너지와 접목한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어린이 통학차량 엘피지(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에 사용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엘피지(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로 교체할 경우, 1대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11대이다. 신청은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시청 환경대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대기과 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문화예술 분야 법인․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2025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예술법인‧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해 기부금 모집과 보조금 지원 등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공익법인 등(舊 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인정되어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희망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3월 14일까지 울산시청 문화예술과(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3층)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2시 중구 소재 울산그린카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 중인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구 주민, 시의원, 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사항 및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서비스 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까지 총 433억 원(국비 및 시비 각각 200억 원, 민간투자 33억 원)을 투입해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이동수단(Mobility) △에너지(Energy) △생활(Life) △데이터(Data) 4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자율주행버스,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언양~다운(국도24호선) 신설사업과 청량~다운(국도14호선) 신설사업이 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3월 ▲언양~다운(국도24호선) 신설 ▲청량~다운(국도14호선) 신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이후 중앙정부와 국토연구원에 사업 필요성과 분석자료 등을 근거로 지속적인 설명을 거친 결과 이번에 일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일괄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된 ▲언양~다운(국도24호선)은 울주군 언양읍(국도24호선 직동교차로)~국도35호선~다운2지구(국도14호선)를 연결하는 연장 13.6km, 4차로 도로이다. 언양~다운(국도24호선) 도로 개설시 국도24호선 만성적 차량 정체 해소는 물론 산업물동량 도심 통과 차량 감소를 통한 교통 안전성 확보 효과가 예상된다. 또 ▲청량~다운(국도14호선)은 울주군 청량읍(율리차고지)~다운2지구(국도14호선)를 연결하는 연장 7.6km, 4차로 도로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