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20곳이 2월 26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날 중구보건소 관계자와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등 20여 명은 지난해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사업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는 어린이집·유치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신체활동 △영양 △구강보건 △흡연·음주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관련 교구 등을 대여하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참여 기관 20곳을 모집했다. 이어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해당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등 신체활동 교육 △치면 세균막 관찰 및 구강 보건교육 △오감만족 요리교실 △흡연·음주 예방 구연동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및 놀이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를 맞아 26일 울산 지역 초·중학교 두 곳을 방문해 새 학년 업무 준비와 학교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날 동천초등학교와 문수중학교를 찾아 새 학년 준비 협의회를 참관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시설 점검 등 개학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유치원·늘봄교실 운영과 안전 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마다 교직원들이 공동 연수를 받거나 협의회를 열며 새 학기 준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정과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설치 시범사업, 사각지대 관찰카메라 추가 설치, 화장실 비상벨 시범 설치, 교문 앞 횡단보도 출차주의등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지능형 관찰카메라는 학교 폭력, 쓰러짐, 외부 침입 등 위험 상황을 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인구UP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인구UP 주니어보드’는 저출생․고령사회로 인한 인구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된 공무원 연구모임으로 지난 3년간 구정 전반을 연구해 온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을 새롭게 단장해 공무원들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변화를 도모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임신·출산과 보육, 청년, 노인 등 인구정책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며, 특히, 저연차 공무원들의 참여율을 높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연구모임 4개 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내와 팀 소개, 팀별 연구계획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선정된 주제에 대해 7개월 동안 연구 활동에 임할 예정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도출을 위해 연구과제 담당 부서와의 멘토링과 정책자문단의 자문 등을 반영해 과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오는 9월최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벡(대표이사 김형신)은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2천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유벡은 고압가스 배관·유류 저장탱크와 관련 구조물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남구 소재 에스오일 대표 협력업체로 3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울산 제12호 나눔명문기업으로서 나눔문화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남구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유벡 김형신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유벡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석진)는 26일 지역 내 자살 유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사 박미경 사무소, 울산남부경찰서 형사지원팀, 현대응급이송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센터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1명 발생 시 최소 5~10명의 유족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라 남구 지역 내 자살 유족은 매년 500명에서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을 위한 심리적·환경적 지원 자원이 부족한 실정이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협약을 통해 △ 대상자 발굴과 연계 △ 심리·회복 서비스 지원 △ 법률 상담과 지원 △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센터장은 “자살 유족은 고인의 사망 이후 심리적·환경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유족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보건소는 기존 주민 걷기지도자를 대상으로 26일 남구보건소 2층 대회의실과 태화강 일대에서 ‘2025년 걷기지도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자세와 근력운동 방법 등 이론교육과 태화강 일대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해 이뤄졌으며, △ 바르게 서기와 중심부 핵심 안정화 운동 △ 올바른 스트레칭을 통한 부상방지 △ 걷기지도자로서 리더의 역할 등을 알게 됐다. 이번 보수교육 이수자는 오는 3월부터 진행되는 주민 걷기지도자 신규 양성교육 이수자와 함께 남구보건소 걷기동아리 운영과 걷기운동 활성화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건강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걷기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달하고, 걷기동아리 활성화와 지역주민 걷기운동 확산에 앞장서 주민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가족센터와 무거다함께돌봄센터 수탁자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을 선정하고 26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가족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10개월간, 무거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5년간 각각 운영하게 된다. 남구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과 맞벌이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4대 분야(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과 다문화 특성화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거다함께돌봄센터는 정원 20명 규모로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와 놀이, 숙제지도, 간식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양한 가족에게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키우기 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이 26일 남구청을 방문해 경남 거창군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 나가는 협력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거나 작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지난 1년 간 정책제안 활동과 함께 남구의 시책 홍보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최경숙 대표는 “지역 상생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제9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보여주신 관심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에서 여성들의 경력 개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2025 내일이음클럽’참여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내일이음클럽은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활동과 취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자조 모임으로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과 네트워킹,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분야별 모임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일이음클럽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27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 4층 교육장에서 △ 2024년 내일이음클럽 활동 영상 감상 △ 2025년 내일이음클럽 운영계획 안내 △ 교육생들 간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일이음클럽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며, 대상은‘여성내:일(My-Job)이음센터’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내일이음클럽’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여성들의 취업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65세 이상(1960.12.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3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 걸렸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감각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발병하여 피부 발진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8배 이상 높으며 신경통 등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크다.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발병률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나 회당 15~18만 원에 달하는 접종 비용에 부담을 느껴 접종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따라, 남구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남구에 주소를 두고, 울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와 외국인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전입신고 날짜가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2개소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