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가 3월 4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백미 10kg 35포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원효 울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 회장, 이상진 울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 사무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쌀은 울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가 개교 88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총동창회장이·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중구는 해당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원효 울산공업고등학교 동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4일 오전 9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열고 지방세 성실·모범 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중구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성실·모범 납세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연간 3건 이상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법인 및 개인, 모범 납세자는 최근 1년 동안 2,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법인 및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낸 개인 가운데 선정된다. 성실·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및 개인에게는 중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1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법인의 경우 2년간 중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중구는 성실·모범 납세자를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방세 성실·모범 납세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권순용 위원장은 지난 3일 15시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개최된 '25년도 울산대학교 미래엔지니어링융합대학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미래엔지니어링융합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1,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권 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청년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통합 전공 수업 개편과 관련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미래엔지니어링융합대학은 울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수요 학과를 맞추고자 공과대학·자연대학·생활과학대학 3개 학부를 통합하여 신설한 학부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고전예술영역에서 은상을 수상해 학생 자치활동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창의적인 국제 지도자양성을 목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대회이다. 지난 197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8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창의력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학생자치단)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이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경쟁을 펼쳐 은상을 수상했다. 고전예술영역에 출전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도전과제에서‘완벽한 요리’ 고전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대본으로 창의성 있는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받게 됐다. 대표를 맡은 서예진(청바지기획단장, 대송고 2학년) 학생은 “이번 대외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5년 학교 체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학생, 신체활동 일상화로 행복한 학교’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체육수업 내실화, 신체활동 일상화, 학교스포츠클럽 다양화, 학교 운동부 운영 다각화, 학교 체육 지원 체제 활성화’ 등 5대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 신체활동 영역을 연간 144시간으로 확대하고,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 대상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는 등의 변화가 반영됐다. 학생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아침틈틈짬짬운동, 365+체육온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온·동·네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 대전(리그), 여학생 스포츠클럽(여풍당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지원도 강화한다.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학생 선수 학습지원단(학습 멘토단)을 운영하고, 대회출전 때 기초학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초등학교 2곳을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하고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울산 중구 우정초등학교를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했다. 우정초에는 신입생 70명이 입학했다. 이 학교는 올해 학생자치활동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 1인 1악기, 6학년 바이올린 수업 등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이어 천 교육감은 오전 9시 40분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이 학교에는 1학년 67명과 유치원생 57명이 입학했다. 올해 맞춤형 예술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을 키우는 깊이 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 교육감은 입학식에서 ‘틀려도 괜찮아’라는 동화를 학생들에게 읽어줬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이며,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 교육감은 “처음부터 모든 걸 잘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두올과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4일 북구에 위치한 어울림 보호작업장에 식부자재를 전달하여 발달장애인 작업자들에게 균형 잡힌 올바른 식단을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첫 활동에서는 전달된 신선한 식부자재를 활용하여 조리된 식사를 두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나누는 오찬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올의 첫 사회공헌활동인 '(주)두올의 장애인을 위한 온(溫)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직업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날, 근로자의 날 등 기념일에는 간식 및 외식지원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할 수 있으며, 직접 조리 및 특별식 등의 만족도 높은 중식 제공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지속 의지를 구축하여 사회통합,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해역 풍랑경보,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침수중인 모터보트를 배수작업하고, 홋줄이 절단된 어선을 홋줄 보강을 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방어진파출소 순찰중 3일 20시 28분 방어진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호, 0.3톤), 같은날 21시 24분 일산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호, 0.5톤)가 일부 침수되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작업 및 파공봉쇄 작업을 실시한 뒤 추가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같은날 21시50분 기장 대변항 내 계류중인 어선(**호, 29톤, 승선원 1명) 홋줄이 절단되어 선체 파손 위험에 대비하여 홋줄과 휀다 보강작업을 실시한 뒤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울산해경은 울산해역 기상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3월6일까지 해상기상이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계류 된 선박을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주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울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 이미 접종을 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들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정내과의원, 최창환내과의원, 세민병원, 서동가정의학과의원, 이강희내과의원, 본가정의학과의원, 김보경연합내과의원, 김춘섭내과의원,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김영애의원 등 11곳이다. 한편, 대상포진은 이전에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을 따라서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이 중구 문화의전당 문화강좌 접수 방식의 전면 온라인 전환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재환 의원은 4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올해부터 문화의전당 문화강좌 프로그램 접수방식이 전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디지털 소외계층 수강 신청 기회 확대를 위한 구체적 계획이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연간 4기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강좌 신청 접수를 지난해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에서 올해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통상 1기수당 1,800~1,900여명의 문화강좌 신청자 가운데 접수 시작일부터 2~3일간 현장 접수자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른 불만 민원이 잦아지자 올해부터 수강신청 방법을 온라인으로 일원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환 의원은 “온라인 접속이나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과 같은 디지털 소외계층 문화강좌 신청에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어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며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수강 인원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