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최근 독감 합병증인 폐렴으로 대만 여배우가 사망하는 등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짐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다. 이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서 치명률이 60%까지 달하며,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1회 접종으로도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에 대해 50 부터 80%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1960년생) 이상 어르신들은 연중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된다. 단, 65세 이전에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폐렴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과 6일 이틀간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공기관, 민간단체 보조사업자와 구군 공무원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지방보조금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인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 사각지대 점검·개선 이행’을 위한 자체 시책의 일환으로, 감사 지적 사항의 유사·동일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보조사업 관련 법령 이해를 위해 최근 3년간 감사 때마다 자주 지적되는 40개의 보조금 감사사례를 접목시켜 진행된다. 특히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부서와 감사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해 교육효과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목적대로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되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수급이나 낭비로 인한 재정 누수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적발과 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현장의 실질적 개선을 도모하는 사전 예방적인 감사를 강화해 지방보조금 관리체계와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근 3년 동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울산 시니어초등학교 제3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신장열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장, 신입생 및 졸업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제2기 활동 동영상 시청, 식전 공연, 인사말씀, 축사, 신입생 선서 및 명찰 걸어주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니어학교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을 통해 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희망찬 노후의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입학하신 모든 학생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 꿈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니어초등학교는 지난 2023년 3월 문을 열어 1기 졸업생 128명, 2기 졸업생 172명을 배출했다.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일반산단과, 사회재난산업안전과 등 11개 유관부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외부 유관기관 3개사가 협력해 12개 일반산업단지의 안전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산단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입주기업체 안전 관리 강화,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첫째,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개선’ 분야에는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둘째, ‘입주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분야에는 △환경오염 및 위험물질 관리(제조·배출·사용) 강화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환경기술 지원 △소규모 사업장 안전진단 등 합동점검, 안전교육 지원 △입주기업 사업장 안전 지도·관리를 추진해 기업체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첫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이 3월 5일 오후 2시 중구 병영2동 서동우정엘에이치(LH) 1단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케이(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은 시민 생활의 안정과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시민의 자부심을 강화하기 위한 ‘울부심(울산의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시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불편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칼갈이와 분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남구에서만 실시됐으나, 지난해 울산시 전 구・군으로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각 구・군별 읍면동에서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칼갈이와 분갈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읍・면・동별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안전체험, 생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각 관할 구‧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트럼프 2기 통상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수출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3월부터 시행될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반도체 추가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임태훈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수출팀장, 박미정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장,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 박병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장, 신민철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장, 이준호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박선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의 △울산 수출동향 및 미국 통상정책에 대한 보고(브리핑)를 시작으로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및 기업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자체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금 지원, 수출상담 및 판로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4일 오후 이전 개교한 약수초등학교와 효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학교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치원, 돌봄교실, 급식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마감 상황 및 학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약수초등학교는 인근 중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이 결정됐다. 총 38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연면적 1만2,578㎡ 규모로 32학급을 운영하며, 약 83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2025년 1월과 2월 두 차례 개교준비위원회가 개최되어 등교 일정 논의 및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2월 11일에는 학부모들과 등교 일정에 대한 집중 논의가 진행됐으며, 일부 학부모들이 등교 지연을 요청했다. 이에 학교측은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81% 이상의 학부모가 4일간(3.4.~3.7.)의 재량휴업을 찬성하는 것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4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 울산광역시의회 소속 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3월 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3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을 추진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3월 20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4일, 경제산업실장, 사회재난산업안전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원전 안전·원전 산업 육성 관련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보호시스템을 활용한 방사능방재 대응기반 강화 △방사능방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건립 등 원전 안전·원전산업 육성과 관련된 10개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울산광역시를 원자력 산업의 핵심적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및 에너지 특화기업 조성·지원 방안과 방사선 재난 및 원전 안전 관련 방사능 대응 수립 계획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우리 시는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국가 에너지 전략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원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사회 역할을 더욱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3월 4일 오후 2시 1층 쉼터에서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 프로그램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의미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실은 3월 4일~25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1월과 2월에는 ‘명절맞이 제기 만들기’,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향후 ‘스마트한 스마트폰 사용하기’,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즉석요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초기에는 어르신들의 소극적인 참여로 원활한 교육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별도의 신청 접수 없이도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교류 활성화 및 고립감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