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지역주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총 4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건강케어 24시간 혈당주치의’와 ‘모바일헬스케어’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건강케어 24시간 혈당주치의’는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및 당뇨병을 가진 울주군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스마트폰 연동 기기로 팔에 부착해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해 15일간 24시간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개인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6개월간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보유한 자이며, 총 250명을 모집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4주간 3회의 무료 검진 후 개별 상담을 받으며, 스마트워치형 활동량계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2차 장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에서 ‘허리튼튼 요통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요통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재활 전문 강사(물리치료사)를 초빙해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요통의 바른 이해와 잘못된 상식 알아보기 △허리 이완 스트레칭 △신체 중심 안정화 운동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요통 완화 운동법 등이다. 참여자 스스로 요통을 관리·조절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허리 통증은 신체활동 저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통을 스스로 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언양 알프스시장 고객쉼터 1층에서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알프스시장 건강상담소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전문인력이 상주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방문객에게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성료에 힘입어, 올해도 건강상담소를 지속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부터 폐현수막으로 공공 마대 자루를 제작하는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으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 울주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남부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재활용해 쓰레기 수거용 마대 자루 총 1만4천개를 제작했다. 마대 자루는 온산읍 등 5개 읍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쓰레기 수거에 활용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면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언양읍과 온양읍 일대에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파크골프 중심지로 거듭난다. 울주군은 이달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 ‘울주파크골프장(온양)’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공사에 착공한다.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언양읍 직동리 산64번지 일대에 총 36홀, 3만5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울주군 서부지역은 KTX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파크골프장(온양)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대에 총 36홀, 4만8천630㎡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 인근에는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외고산 옹기마을과 가까워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은 이들 파크골프장을 친환경적인 시설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구 성안동 소재 상상하루교육센터에서 소방공무원(소방안전강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전문 업체 알지교육 윤선화 대표 외 3명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생의 화법(스피치) 진단, 교안 작성 요령, 다중(멀티)강의기법, 자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시민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강사 역량강화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소방안전강사 35명을 지정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유아부터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총 30만 6,472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5년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생적 독서동아리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3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인 원하나 작가가 상담(컨설팅)을 진행하는 가운데 독서동아리 기획에서부터 규칙 정하는 법, 다양한 독서동아리 주제(테마) 구성법, 발제문 이해하고 만드는 법 등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된다. 전문가 상담(컨설팅)은 독서동아리 운영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실제 독서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비법(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알려줌으로써 독서동아리를 시작한 회원들뿐만 아니라 독서동아리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온 ‘독서동아리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3월부터 연말까지 산란계 농장 생산 계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 11개소로 연 3회 이상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식용란수집판매업과 대형마트 등 유통단계 검사도 병행한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과 동물용의약품 및 농약 등 유해잔류물질 81종이며 항목별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식용에 적합하지 않거나 유해 잔류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출하 중지와 전량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 안전성이 검증된 계란만 유통되도록 지도·관리한다. 또한,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실시하고 잔류위반농가로 지정해 원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계란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소비 식품인 만큼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240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울산에서 생산한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당초 계획대로 지난 2월 28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일제 백신접종, 누락 개체 매월 관리 및 취약분야 집중 관리 등 꼼꼼한 방역관리로 국내 구제역 비발생 상황이 유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해 울산시 관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은 소 97.7%, 돼지 91.9%, 염소 90.0%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시한 환경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다만, 중국 등 주변 국가의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백신접종 미흡 농가 관리의 필요성을 고려해 오는 4월 소・염소 일제접종 및 돼지 수시접종 관리를 통해 집단 면역 형성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항체점검(모니터링) 검사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내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구제역 비발생 유지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 접종이 누락된 농가나 개체가 없도록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해 추진한 정신건강증진(마음돌봄, 심리상담 등), 자살예방, 정신응급대응, 마음안심버스,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등 사업결과를 돌아보고 올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함께 계획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시민건강과 관계자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관련 각종 아이디어를 나누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타 시도 선진사례 본따르기(벤치마킹) 등 다양한 추진방법을 논의한다. 또한 2025년 지역 기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연구 추진 전담팀(TF)을 구성해 그동안 축적된 정신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통한 연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시대변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예측할 수 없는 대형 사건·사고로 확산될 수 있는 시민의 불안과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