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인 기억 채움 쉼터 1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경증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억 채움 쉼터’는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대기자 포함) 또는 장기요양 5등급자, 인지지원등급자로 대상을 한정해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3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당 하루에 3시간씩, 주 4회, 10주 과정 교육으로 뇌 영역별 인지훈련과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 일상생활훈련,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2기와 3기는 각각 6월과 9월에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 사항이나 참여 신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 교육운영팀 쉼터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고, 낮 시간 동안 보호자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은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과 종량제봉투,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구민들이 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주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평소 이용하던 저렴한 가게들을 누구나 직접 추천도 가능하다. 또한, 추천한 업소 중 3개소 이상 신규 지정된 발굴자에게는 순은 기념메달이 제공되는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주민분들께서도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은 6일 남구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공모 선정 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모 접수한 결과 총 7개 상인단체가 신청했으며,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상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역량과 소비촉진 방안, 향후 상권 활성화 지속성, 발전 전망 등을 자세히 검토해 심사했다. 상인회가 사업목적과 추진내용 등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타 상권와의 차별되는 특징과 실현 가능성, 방문객 호응 예상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은 상인단체 대상 골목축제와 소비촉진 행사. 마케팅 등 상권별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당 최대 3천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심사에서는 평균 70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단체를 선정한 후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단체와 보조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 6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적정 처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기구로, 환경 전문가와 주민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 11명은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서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적과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중구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기준연도(2021~2023년) 평균 발생량 17,540톤 대비 1,016톤 적은 16,524톤으로, 중구는 기준연도 평균 발생량 대비 5.8%를 감량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인 후원자 김경태님은 지난 4일 동구 지역 내 장애 청소년을 위해서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1,000,000원의 후원금을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본 후원금은 성장기 교복 추가 구입이 필요한 장애 청소년에게 교복 구매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개인 후원자 김경태님은 “복지관에 올 때마다 아이들을 보며 마음 한편이 쓰였는데,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서 가족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구장애인복지관 이태동 관장은 “매월 우리 복지관 이용자를 위해 간식 나눔 활동에 더하여 후원금 전달까지 너무 감사드리며, 동구 지역 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인 후원자 김경태님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1,000회가 넘는 사랑의 간식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짜파게티, 부대찌개, 떡볶이 등의 음식을 조리하여 장애인을 위한 식사를 지원을 해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5 음원 제작 지원사업’ 및 ‘2025 공연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음악인을 공개 모집한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지난해보다 2팀 많은 7팀을 선정해 음원 제작 및 발매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9월께 선보임 공연(쇼케이스)를 열어 시민들에게 완성된 음원을 소개하고, 인기팀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연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올해 세 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매회 지역 음악인 4~5팀과 함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참여 신청 기한은 ‘음원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공연 지원사업’의 경우 오는 3월 16일까지다. 분야(장르)에 관계없이 울산 지역 대중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이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 중구문화의전당 실내악 페스티벌-진달래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 실내악(Chamber Music)은 2~10인조 규모로 진행되는 소규모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연주자들의 협업과 균형이 중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5 중구문화의전당 실내악 페스티벌-진달래꽃 필 무렵’은 주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매 회차 해설을 곁들여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로 '조희창과 친구들-플로렌스의 추억' 공연이 3월 11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현악 육중주단(바이올린 한경진·윤염광, 비올라 문명환·배은진, 첼로 이윤하·이희수)이 차이콥스키 '플로렌스의 추억', 브람스 '현악육중주 1번-2악장', 림스키 코르사코프 '현악육중주-1악장'을 연주하고,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각 곡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두 번째 순서로 '조윤범의 콰르텟엑스-모차르트의 봄, 현악사중주를 만나다' 공연이 3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대형마트 등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중구는 12개 동(洞)을 학성동·반구1동·반구2동·복산동, 우정동·태화동·다운동, 병영1동·병영2동·약사동, 중앙동·성안동 4개 권역으로 나눴다. 여기에 학성공원, 문화의거리, 옥교공영주차장 입구, 병영오거리, 리버스위트 상가 앞, 태화강국가정원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 6곳을 5권역으로 지정했다. 중구는 매주 각 권역을 돌아가며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서는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중구시니어클럽과 연게해 복지·노인 일자리 상담 등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히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다섯 차례 가량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첫 행사는 3월 6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자세한 일정은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협회장 박지혜), 창업일자리연구원(이사장 김은석), (사)한국트리케어협회(협회장 신기원)가 3월 6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및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구는 앞서 협약기관 3곳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홍보하고, 협약기관 3곳에 사업비 1억 5,600여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는 중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경비·보안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일자리연구원은 경력 단절·다문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4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10주에 걸쳐 자동차 좌석(시트) 봉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사)한국트리케어협회는 지역 주민 15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2025년 안전취약계층 구민생활안전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취약계층 구민생활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북구 지역 경로당과 장애인보호시설, 유치원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신청을 받아 교통사고와 화재, 지진, 태풍, 감염병 등 각종 사회·자연재난 대응기본요령부터 낙상, 놀이터 및 물놀이, 승강기 등 일상 속 안전사고 대응요령까지 교육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실련은 교육 신청기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북구는 안실련의 강사 운영과 파견 등에 관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의 빈번한 발생과 안전사고의 증가로 안전취약계층의 자율적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교육의 전문성을 높여 계층 간 안전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