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민원콜센터 상담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2025년 상반기 민원콜센터 상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춘천시 민원콜센터를 이용한 시민 가운데 사전 동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담사가 직접 전화 설문을 통해 응답을 수집한다. 설문 항목은 ▲신속도 ▲이해도 ▲정확도 ▲친절도 ▲만족도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시는 불만족 사유와 건의사항도 함께 수렴해 상담 품질 향상과 민원 대응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지난해 11월에 시범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90명 가운데 97.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춘천시 민원콜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9명의 상담 인력이 근무 중이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시청 당직실로 전화가 자동 연결된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통해 일반 행정, 교통, 관광, 세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의를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5,000원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배달료 지원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작년 10월부터 중개수수료 2%로 저렴한 민관협력 배달앱인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민간 배달앱의 수수료(7% 이상)보다 저렴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상시 배달료 지원쿠폰 발행도 이어가고 있다. 운영 이후 가맹점 수는 726개소에서 1,596개소로, 가입자 수는 14,171명에서 33,381명으로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준비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협력 배달앱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기부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춘천시 기획예산과 직원들과 고흥군 기획실 직원들은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로 기부했다. 두 시군은 올해만 보건소, 건설과, 문화예술과의 교차기부에 이어 벌써 4번째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상호 교차기부가 서로의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와 고흥군은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시군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차기부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정의 달을 맞아 고흥군은 5월 한 달 동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춘천시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취약지역 자살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주말 홈경기에만 운영되던 ‘1994 특별노선’이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어린이축구팬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모터스FC와 대전하나시티즌 간 K리그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1994번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대체공휴일인 평일(5월 6일)에 열려 1994 특별노선의 운행일은 아니지만 시는 선두권 순위 경쟁의 치열함과 가정의 달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 특별운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날 특별노선에는 기존 8대로 운영되던 수소버스를 12대로 확대 운행하고 전기 마을버스 1대 등 총 13대의 친환경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고, 어린이날 연휴 경기장을 찾는 많은 아이들에게 도심 내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 교통 문화 체험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이와 관련 1994 특별노선은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5월 황금연휴기간을 맞아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등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연휴 동안 가족 단위의 대규모 인파가 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합동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어린이날에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등 평균 3만 명이 전주동물원을 찾고 있다. 시는 제103회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에도 평년과 비슷한 관람객이 동물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 통제 및 대체 교통수단 제공 등을 골자로 한 어린이날 맞춤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시는 어린이날 당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상시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동물원 주차장(828면)과 덕진체련공원 주차장(114면), 길공원 주차장(150면) 외에도 전북대학교(2000면)와 우아중학교(200면), 북초등학교(30면) 등 223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총 6곳(33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2025년 동네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네교실’은 카페, 공방 등 동네에 존재하는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평생학습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평일 야간(오후 6시 이후) 또는 주말에 운영된다. 이달부터 북구에 조성된 36개소의 동네교실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실별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육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북구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교육 공간 확보를 위한 신규 동네교실 모집도 연중 진행한다. 동네교실로 지정되려면 지역 주민에게 시설 사용 가능 시간을 지정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하며 지정되면 프로그램 강사비 지원, 공간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네교실 프로그램 및 신규 동네교실 모집에 참여하고 싶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추사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예산군지부가 주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품위생법 이해 및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노무·세무 관리 등 음식점 영업주가 알아야 할 위생관리 및 서비스 향상 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며,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이수자는 반드시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에 접속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음식문화 수준이 더욱 향상되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영업주가 책임감을 가지고 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응력과 실천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글로벌 환경교육의 일환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 수업 방식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남산초 ▲대구초 ▲계성초 ▲종로초 등 총 4개교에서 진행되며, 19개 학급 469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수업은 한 회당 약 80분간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오염의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퀴즈게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다룬 영어 인형극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 과제 토의 및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협력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4월 30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및 관계기관과 함께 동성로 일원에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중독예방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한 다자간 협업 활동으로, 동성로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은 동부교육지원청, 대구중부경찰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광역시 중구약사회, (사)한국유흥음식업대구시지회 등 6개 기관과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실질적 연계 협력으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작된 맞춤형 홍보물을 배부하고, ▲마약류 범죄연루 유형 및 처벌 기준 ▲마약류 중독예방 상담약국 안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4시간 상담센터 ▲마약이 뇌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가 선정하는 4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4월 30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최승문씨는 정선읍자율방범대 대장으로 야간자율방범활동 및 동강할미꽃 축제 교통봉사, 정선군 민생회복지원금 집중 배부 기간 교통봉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재가방문 대청소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된 대한적십자사 임계면봉사회(회장 안옥란)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국, 밑반찬 나눔활동 및 건강상태 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진행된 연탄보일러 교체 작업을 위해 보일러 교체 가구를 방문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