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기대되는 도시 최애 여행지’로 광주광역시를 꼽았다.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지난해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다. 한강 작가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지로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노벨문학상 기념 투어’ 장소로 떠오른 것과 야구팬들이 ‘KIA 타이거즈 직관’을 위해 찾는 도시라는 점이 선정 배경이었다.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만의 강점을 살려 시기와 주제에 따라 다양한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은 5월에는 ‘민주가 온다’를 주제로, 1980년 ‘오월광주’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5‧18사적지 탐방과 도보 투어, 어머니의 산 무등산 체험 등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민과 ‘소년의 길’을 함께 걸으며 오월정신과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역사의 공간들로 당신을 초대한다. ◇오월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광주 명소’ ‘전일빌딩245’는 5·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의회 서승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논산시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0일 열린 제26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논산시가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내 태권도 관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스포츠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에 대한 연구 및 태권도 교육을 위한 활성화 방안, 태권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협력·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승필 의원은 “논산은 고대 ‘수박희’ 전통을 계승해 온 스포츠 태권도의 발원지가 있는 뿌리 깊은 도시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태권도를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의원은 조례안 발의 이전에도 2023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조용훈 의원·김종욱 의원·윤금숙 의원 포함)을 통해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유·초등학교 2025 수업연구교사 활동 참여 교사 및 희망 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 “질문으로 열고 나만의 색으로 채우는 수업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수업전문가(수업연구교사) 활동 심사 계획을 안내하고, 수업전문가 활동 사례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통해서 수업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참여한 교사들 전체를 대상으로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서 안내한 후 학교급별로 장소를 이동하여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및 정보 공유의 시간을 이어갔다. 초등 사례를 발표한 개령초등학교 권○우 선생님은 나만의 수업 브랜드 설정부터 좋은 수업을 위한 수업 설계, 프로젝트 주제 설정, 효과적인 학습 동기 유발, 효과적인 질문 전략, 교과의 특성에 맞는 수업 전략, 교육과정 재구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자료를 공유해 주었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연구교사 활동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 “필수과제, 선택과제 등을 잘 수행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기도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REM(Renewable Energy Markets·신재생에너지 시장) Asia(아시아) 2025’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미국 비영리기관 CRS(Center for Resource Solutions)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소피텔 시티센터(Sofitel Singapore City Centre)에서 열렸으며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 등 약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CRS는 북미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인증(Green-e)을 운영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CRS는 전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 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를 최종 수상기관으로 결정했다. 이는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 RE100, 산업단지 RE100 정책,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개선 등 재생에너지 정책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3년간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LP 파워 홍콩(Pow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중앙소방학교 주관)’에 참가할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팀(4인1조)을 선별하기 위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콘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한 경기북부 7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최종선발에 나섰다. 7개 참가팀이 제출한 주제는 ▲공사현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에 관한 연구 ▲대형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방안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AI안전복지서비스 모델 연구 등이었으며 이들이 제출한 연구 개요와 선정사유 등을 고려해 서면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발된 대표팀은 양주소방서로, 약 세달 간 논문 자료를 준비해 8월 중 예정인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논문심사에 출전한다. 강대훈 본부장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공유해 일상과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1982년에 처음 열렸으며,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자유주제로 전국 19개 시도 본부 대표팀이 제출한 논문에 대해 1차로 서면심사하며, 심사결과 상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9:30부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합천군 제24회 어린이 대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천청년회의소 주관이며 합천군, 합천교육지원청, 해인사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팀클라운(안동윤) 버블공연과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로는 △ 비눗방울 체험 △ 캐리커쳐 체험 △ 네일아트 체험 △ 회오리감자 나눔 등 7개소가 운영되며, 홍보부스로는 △ 합천소방서(심폐소생술 교육) △ 청소년문화의집(보틀에 원하는 간식 담기) △ 여성단체협의회(수제닭강정 나눔) △ 교육지원청(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운영) △ 시설관리공단(아이클레이를 이용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의회는 1일, 제28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5건과 2025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1건을 심의 · 의결했다. 또한 군의회는 지난 4월 25일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함에 앞서, 내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현황을 부서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사업추진에 관한 주요사안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의안심의에 철저를 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경자 의원은 어르신의 삶을 지탱하고 가족의 돌봄을 덜어주는 핵심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체계의 마련을 건의했으며, 이한신 의원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의 전환, 다회용기 및 텀블러 세척기를 공공기관 및 주요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함으로써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의 입안을 요청했다. 정봉훈 의장은 “봄기운을 가득 담아 분홍빛으로 절경을 빚어내는 황매산의 철쭉은 많은 관광객을 합천군으로 안내하고 있음에 따라, 방문하시는 모든 분께서 안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국 대학 축구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2025 수려한 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축구 동아리 48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후반 각 20분씩 경기를 치르며, 12개 조로 나뉘어 2일간의 풀리그 예선전을 펼친 후 2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학 동아리 축구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학생들의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합천군은 2022년부터 매년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활력을 주고, 동아리 간 친목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대학생들의 젊은 열기가 합천군 전체에 전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이경숙)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과 6일 솔향공원 일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명패 만들기, 야외 밧줄놀이 체험, 나무열매 등을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집라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익사이팅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우국이세촌이라도 불리는 말티정원에서 1950년대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경숙 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를 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들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고려인들의 강제 이주 및 항일 문화운동 등을 다룬 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의 기본 코스와 미술·역사 주제로 2개의 테마 코스로 이뤄졌다. 기본 코스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함께하는 해설 중심 프로그램과 대상자별로 △중앙아시아 의복 체험 △중앙아시아 전통의상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전통모자 칼팍 만들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 김치 만들기 등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술과 역사 주제는 고려인마을 탐방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마을 곳곳이 미술관 고려인마을 길거리 도슨트 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과 문 빅토르 화백 작품을 감상하며 돌아보는 코스다. 골목길 퀘스트 고려인마을 AR 체험 코스는 고려인마을의 주요 장소를 AR로 임무를 수행하며 고려인과 고려인마을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