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농지 불법성토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행위 19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최근 농지 폐기물 불법 매립과 같은 농지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청 도시과(3인 1조 3개반, 드론 2기), 건축허가과(농지팀), 읍면 등이 참여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내용은 △농지 불법성토 현장 지도 및 단속 △불법행위 원상회복 미조치 현장 확인 △재활용 골재 및 무기성 오니 매립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울주군은 총 1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농지법’에 따라 불법행위자에 대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원상회복 미이행 시 불법 규모와 주변 피해상황, 공익 침해 정도에 따라 단계별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울주군은 불법성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개발행위 안내 홍보 책자와 개발행위 안내 영상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지 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2층 회의실에서 ‘박윤환의 클래식 미리보기’ 특별강좌 1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4일 열리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사샤 괴첼 취임연주회 ‘꿈과 환상’ 무대를 이해하기 쉽고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윤환 부지휘자가 직접 공연에서 연주될 하이든 교향곡 제39번,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등을 주요 선율과 재미있는 해설로 들려준다. 수강 신청은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효율적인 강좌 운영을 위해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는 박윤환 지휘자는 상트 페테르부르크국립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제6회 아스타나 국제지휘콩쿠르 1등, 제5회 일리야무신국제지휘콩쿠르 1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울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공연을 시민에게 선사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와 전화로 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주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생사법경찰과 직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주변 편의점, 문구점 및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 물건(레이저 포인터) 및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안내 및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 처분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많은 학생들이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이번 단속 업무로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7일 오전 10시 울산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0기 청렴시민감사관 및 울산시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역량강화 특강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이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방향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 홍병두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본교육, 감사분야 챗 지피티(GPT) 활용방안’이라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감사 제보 자료 수집 등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의한다. 또한 스튜디오 능소화 대표 박태현 강사의 ‘감사 제보사진 촬영 및 편집 기법’ 강의를 통해 시민감사관들이 보다 정확한 현장사진을 찍어 제보할 수 있는 비법(노하우)도 전수한다. 이어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에서는 시민감사관의 감사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보방식 다양화, 감사참여 기회 확대 등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개선 방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7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위원장),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2024년 통합방위 추진실적 및 20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오는 3월 말에 개최 예정인 지방통합방위회의에 대한 사전 실무 추진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주요 추진 실적으로 4월에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화랑훈련 최초로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실시해 북한 핵미사일 공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대피와 구조, 의료지원 등 사후관리 절차를 실제 훈련을 통해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3박 4일간 전국 규모의 비상 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해 비상대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의 경우 매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무훈련, 을지연습,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3기)’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울산 한우 청년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상담(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담(컨설팅) 운영은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된 국립축산과학원 현장기술 지원(사양·번식·질병분야)과 자금·세무·회계분야 엔에이치(NH)농협은행 상담(컨설팅)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우 청년농 상담(컨설팅)을 통해 울산 한우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우 신기술을 교육할 예정이다”라며 “울산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핵심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7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여성안심순찰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안심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여성안심순찰대는 최근 증가하는 여성대상 범죄와 이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치안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높은 시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순찰대원을 지난해 22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순찰 대상 지역도 기존 8개소 지구대‧파출소를 16개로 확대하고 49개 읍‧면‧동을 3인 1조로 주 5일 야간 퇴근시간대(오후 7시~오후 11시)까지 연장 순찰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여성안심순찰대 사업이 범죄요인 사전 차단으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활동 보장과 사회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고령사회 퇴직자 일자리 및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8개 지구대에서 22명이 활동했으며, 범죄취약지 순찰은 물론 주취자 안심귀가, 화재현장 주민 대피 등 다양한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창의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연구모임은 행정직·기술직, 소방, 보건 등 여러 직렬의 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모임은 각각 교통·도시경관·재난·안전·상수도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과제로는 ▲쉽게, 편하고 정확한 버스 안내가 될 수 있는 체계(시스템) 연구 ▲울산시 공공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경관디자인 및 적용 방안 연구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활용한 업무혁신과제 연구 및 개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 체계연구 등이 있다. 또한 ▲소방대원 재난 현장 도착 전, 대시민 안전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울산시민 행복한 자화상 찾기 계획(프로젝트) ▲인공지능(AI)을 응용한 원심탈수기 고분자응집제 최적 주입 방안연구 ▲재난현장 통합지휘를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모델 개발 ▲배터리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민선 8기 들어 도입한 공동주택 통합심의가 행정절차 간소화는 물론,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심의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그간 공동주택 내부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외부 환경 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 도입 첫해인 지난 2023년에는 어린이와 영유아의 안전을 고려해 외부차량 정차 및 맘스테이션 설치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도록 안전시설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사업지 주변 전선지중화를 적극 권고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에는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게스트하우스, 야외야영(캠핑)장 등 맞춤형 특화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보행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폭을 최소 3m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하는 시설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올해의 경우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이나 대피로에 가시성이 강화된 안전디자인을 도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제116회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이 일하는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양성평등정책 추진, 여성폭력 예방, 피해자 보호시설과 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등 여성권익 증진 및 구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를 운영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여성정책들을 살펴보면 ▲‘여성이 일하는 도시 구현’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업을 공모․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시대변화를 반영한 양성평등을 실현한다. 여성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회관 등에서는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충을 위해 여성의 취․창업 교육,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