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8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봉사단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최초의 동물 관련 봉사단이며 지역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 등을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이다. 매년 버려 지는 유기동물 수는 약 8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고 그로 인해 유기동물 보호센터 및 보호소는 현재 포화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직면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정식으로 반려동물 관련 봉사단을 창단하여 유기동물을 돌보는 것 뿐 아니라 입양 홍보 및 캠페인, 반려 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후원 등의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30세대의 자원봉사 관심도 중 유기동물 보호소 활동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을 자원봉사 현장에 투입하여 젊은 연령층의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자 함에 있다. 이 날 발대식을 포함하여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봉사단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에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특강을 마련하여 봉사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10일부터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만 500원 인상되며, 시간·거리 요금 및 할증요금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울산시는 이번 인상과 관련해 4일 이내 조정된 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민 홍보를 위해 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 내 게시하고 조정요금이 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비치된 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수수하는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송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방세에 대한 법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자들이 세무조사와 관련된 법령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5 지방세 실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지방세의 기본 개념과 주요 세목별 해설, 개정된 지방세 관련 법령, 비과세·감면 제도, 납세자 권리 보호 및 지방세 불복 절차 등을 포함해 법인 실무자들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업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비과세·감면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세무조사 시 자주 적발되는 사례와 판례 및 유권 해석을 폭넓게 다뤄 실무 담당자의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500부가 제작돼 세무조사 대상 법인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책자가 지방세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돕고,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세무조사에 철저히 대비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원(교육위원회)은 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문석주 의원, 이영해 의원과 함께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 한국보행안전개발원(주), 울산환경감시협의회, 안전시설점검사업단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시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가 현대자동차(주)울산공장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동편의 안전시설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주요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및 버스정류장, 인도 등의 점자블록, 볼라드, 우수받이, 음향신호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관련 공유 퀵보드ㆍ자전거 방치 문제 등 다양한 이동편의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 결과가 발표됐다.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 관계자 및 기관ㆍ단체 대표들은 울산시 주요 보행로의 이동편의 안전시설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점자블록 파손 및 비규격 설치, 도로 및 횡단보도 턱 높이 등 다수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부모의 질문력으로 키우는 창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가 자녀와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맞벌이 학부모의 참여를 고려해 사전 신청을 받은 후 토요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미래융합 인재교육개발원 소속 김희진 강사가 부모의 질문력이 자녀의 사고 확장과 창의적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또한, 질문이 사고를 확장하는 창의성 원리를 안내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강의와 함께 실제 대화 실습을 병행해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방적인 이론 전달이 아닌 강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라 이해가 쉬웠고, 배운 내용을 아이와의 대화에 꼭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울산 학성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와 학성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138명을 맞이했다. 방송통신중학교는 2학급 규모에 38명, 방송통신고등학교는 4학급 규모에 100명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했으며,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중학교 65세, 고등학교 67세이다. 최고령 입학생은 방송통신중학교 77세, 방송통신고등학교 82세이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는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월 2회 출석수업과 인터넷 기반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유연한 학습 시스템을 운영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이런 교육 기회의 효과는 졸업생들의 학습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2월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 33명이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학습자가 평생교육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입학식에 참석한 천창수 교육감은 “배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천한 모든 신입생에게 깊은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평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7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결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특히 교육, 취업, 심리상담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동구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워크숍 등 여러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동구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사업에 선정된 9개 단체를 대상으로 3월 7일 오후 2시 노동자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및 활동 지침 교육을 했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신중년 커뮤니티 단체에 활동 공간 및 활동 경비를 지원하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신중년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4년 총 10개 단체가 플로깅 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청년 구직자 직무 상담 및 모의 면접, 독서 모임, 강사 역량강화 등의 활동을 하며 마무리 지었고, 2025년에는 무용, 하모니카, 난타 등 재능기부 봉사 및 동구 캐릭터 그림책 만들기, 목공 기술 활용 봉사 활동,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9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보조금 신청 및 활동 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커뮤니티 활동 사업을 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동구청 지원으로 정기적인 모임이 활발해 질 것 같다. 사회활동을 활발히 참여하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천 방안과 조직 내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7일 오전 교육청 책마루에서 ‘여성의 날 대화’ 행사를 열고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리자와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조성과 관련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25년 세계 여성의 날 강령(슬로건) ‘더 빠르게 행동하라’가 적힌 빵을 직원들에게 나누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육청 대강당에서는 ‘일일여성극장’을 운영해 성평등과 여성의 연대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했다. 상영 작품은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와 다큐멘터리 독립영화 ‘개미와 베짱이(감독 라즈 파텔, 잭 파이처)’로, 관람 후에는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며 여성의 역할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이 성평등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는 7일 연암컨벤션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의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와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등도 진행됐다. 민주평통 울산북구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