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 조기 발견을 돕고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장애 진단비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한다. 장애 진단비는 장애 진단에 필요한 검사 비용이 최초 1회에 한해 30만 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다만, 보건소의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나 지자체 장애 진단비 지원금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진단검사 실비 30만 원 이내에서 차액 지원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존 장애(의심) 영유아(만 0~5세)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돼, 조기 발견과 개입이 필요한 학생들이 더욱 신속하게 지원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 진단비는 세 가지 유형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의뢰자 중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검사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의뢰자 중 장애(의심) 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영유아와 초등학생 중 복지카드를 소지하지 않는 학생이다. 지원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해당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방문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과 책임보험 제도를 운영해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교육공무직원의 정신적,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업무 적응 문제, 직장 내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에게 부담 없이 상담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3년째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상담 기관을 방문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이 상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맞춤형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는 교육공무직원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이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부터 책임보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책임보험은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민형사상 소송 비용을 보장하며, 올해부터 지원 한도를 1인당 연간 4건, 총 1억 2,000만 원으로 확대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등 올해 중대재해예방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본격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총괄관리 전담 조직 역량 강화,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추진한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유해 위험 요인 확인 개선, 재해 예방 지침 보급과 대응 훈련, 학교(기관)의 건축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쓴다. ‘안전보건 문화 확산 행사, 중대재해 예방 맞춤형 상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운영해 직원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직원과 종사자,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도입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과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2024년 산업 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0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2개교(온산초, 범서초)와 구영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 1회(16주간) 진행된다.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참여 아동들은 영양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건강식습관 교육, 과일·채소를 이용한 미각체험 및 영양 간식 만들기 등 영양·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운동지도사가 전통놀이·협동놀이 등 성장발달에 맞춘 다양한 놀이로 아동과 신체활동을 즐기는 놀이형 신체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전·후 비만도 평가 및 건강행태 조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 비만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생활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다음달부터 울주군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 가득, 홈 케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민이 올바른 영양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보건소 담당자가 모바일 앱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영양 관리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건강한 식생활이 지속적으로 습관화되도록 다양한 영양 인증 과제와 정보가 제공된다. 매달 달라지는 과제에 맞춰 인증 사진을 올리면 담당자가 식습관 개선 사항이나 관련 피드백을 제공하며 참여 의지를 독려한다. 참여자 간에 다양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소통도 가능하다. 비대면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2개월에 한번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과제 인증 점수에 따라 건강 간식 등 영양 키트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는 집합 교육을 진행해 영양 정보와 함께 참여 후기를 공유하고 영양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활동 수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남부권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울주군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울주군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향상과 소비자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시행된다.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하는 식약처 인증 제도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사업은 영업자의 위생등급제 평가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를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이력이 없고,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없는 업소다. 컨설팅 평가 준비 및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 의지가 있는 영업주가 대상이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지정서 및 표지판 교부 △지정기간 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업소는 울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31일까지 울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0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아침 친절 방송’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아침 친절 방송은 직원들이 활기찬 하루를 열고, 생동감 있는 조직 분위기에서 업무를 시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 아침 업무 시작 전 5분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전화 및 방문민원에 대한 원스톱 민원 응대 요령 △특이민원 대응방법 △셀프리더십 △좋은 명언 등 내용과 함께 친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직원들의 실제 친절사례를 각색 후 소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친절함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침 친절 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 응대 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안내해 보다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 스스로가 밝고 즐거운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과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은 도로변 불법 주차 문제 완화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한다. 주택 내 유휴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의 담장과 대문을 개조하거나 철거해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300만원, 공동주택은 1면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울주군은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면 토지소유자 등에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간 또는 야간에 주차 공간 5면 이상을 하루에 7시간 이상, 일주일에 35시간 이상씩 2년간 무료로 개방하는 조건으로 최대 5천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개방주차장 안내표지판 설치 △주차장 내 주차면 도색 △옥외 보안등·CCTV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기간 ‘산불예방 순찰·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활동은 중부소방서 남·녀 의용소방대 및 드론 전문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순찰은 관내 성안동 및 유곡동에 위치한 산림인접마을인 풍암마을, 성동마을, 길촌마을, 황암마을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봄철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소각 금지 계도 ▲산림 인접마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 방송 등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감시 및 예방홍보 활동으로 이뤄진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예방순찰과 홍보활동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감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물가 상승 등으로 식육가공품 수요 증가에 따른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울산시 및 5개 구군에서 관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32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후 현장에서 유통 축산물 38건을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양념육, 곰국, 베이컨, 소시지, 분쇄육 위주 유통 축산물로,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성상, 미생물, 식품첨가물 등이며, 검사 결과 총 38건의 모든 검체에서 부적합 항목이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육가공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