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학교 밖 늘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불로·신천지역아동센터 등 동구 지역아동센터 8곳의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전문 강사가 매주 한 번 센터를 방문해 1시간 동안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아동도서 100권이 담긴 이동식 책장을 대여하는‘꿈 한 칸 책장’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그림책 속 전통놀이를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체험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밖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고,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북구청, 서구청과 협력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장 6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위해요소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공사장 주변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전문 신호수 배치, ▲공사장 인근 미끄럼방지 매트·안전 펜스 적정 설치 여부, ▲공사자재 정리 등 잠재적 위험 요소 제거 및 환경 정비,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안전시설 개선 등 보행환경 저해 요소 정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북구와 서구에 소재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건축·토목 공사장으로,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개선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대구서부교육지원청·대구남부교육지원청·대구달성교육지원청·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맞이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미생물 검사를 미실시한 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의 50% 이상과 공립 단설 유치원 및 원아 수가 5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의 2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6곳(유 18개원, 초·중·고·특 68개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0곳(유 12개원, 초·중·고·특 58개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3곳(유 13개원, 초·중·고·특 70개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39곳(유 8개원, 초·중·고·특 31개교),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초·중·고 총 4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미생물 검사는 각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유치원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급식기구 중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식판 등에서 검체를 수거한 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검출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현장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숏폼 영상을 제작됐으며,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 방법, ▲출판사별 AI 디지털교과서 기능과 활용 방법, ▲교사·학생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법 등이 안내되어 있다. 특히, 교사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주제를 1~3분 길이로 구성해 단계별 설명과 시각적 자료의 흐름에 따라 자료를 제작됐다. 이 교육 자료는 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원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교육 현장에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개념기반탐구학습에서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이라는 주제의 추가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초·중등 수학·영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해 교원의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옥정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3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요 내용을 ▲학생선수 인권 보호, ▲(성)폭력 예방 교육, ▲각종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 선수들이 학습권과 인권이 보호되는 환경에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학생선수 인권 보호 및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학생선수 기초학력 보장, ▲학습권 보장을 위한 최저학력제, ▲관련 법령 안내, ▲폭력 사안 대응요령, ▲학교운동부 관련 사례와 처리 결과 등을 안내한다. 부패 및 불공정 행위 예방 교육은 청탁금지법과 부패 행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윤리적 판단 능력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학생 선수 대회 출전과 학생선수 학사 관리 관련 규정 등 학교운동부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3일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을 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 이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 함양과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시간 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학기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계고 온라인 25강좌·오프라인 115강좌, ▲직업계고 오프라인 21강좌 등 총 161강좌를 개설하며,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은 일반계고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1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진로탐색과 선택 과목들에 대한 이해과정을 거쳐 2학기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3월 13일 오후 6시부터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건강상담센터 운영을 재개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상담센터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지역보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중구청 1층,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예방 관리 등 원스톱 건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에 기여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건강상담센터는 생활터 중심으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예방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문화센터가 4월부터 3개월간 운영하는 2학기 문화교육강좌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문화센터의 개강강좌는 크게 ▷영·유아 ▷아동&청소년 ▷건강스포츠 ▷미술&음악 ▷전문활용 ▷실생활공예 ▷요리(토요 꼬마 파티쉐, 커피 바리스타 2급 과정) ▷컴퓨터로 나뉜다. 2학기 문화교육강좌 운영 기간에는 8개의 대분류 아래 각 강좌의 특성과 일정에 맞게 총 141개 강좌 255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청소년기 프로그램인 ‘놀이식 원어민 영어교실’과 ‘한우리 독서 논술 수행평가반’이 동 시간대 진행될 예정으로 나이 터울이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프로그램에는 7세부터 초등생까지 참여할 수 있어 부모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게 그 이유다. 영어와 국어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개설된 두 강좌는 상호 보완적 교육 효과를 내 아동·청소년들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문화센터의 또 다른 인기 강좌 중 하나인 전문활용 강좌의 경우 2학기부터 5개의 신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4일부터 시작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이어 17일부터 비슬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과 ‘치유의 숲’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손쉽게 자연을 접하고 체험하며 신체적·정신적 성장과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두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오감놀이에 특화돼 지난해 참여자 수만 5,3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참여 시 계절별 수목, 초화, 동물, 곤충 등 자연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숲을 탐방할 수 있으며, 체험 가능한 장소는 화원휴양림과 명곡숲 산림욕장이다. 2023년 1월에 개장한 명곡숲 산림욕장은 화원읍 도심지에 위치해 특히 인기가 많다. 프로그램은 체험 장소를 불문하고 화원휴양림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7일부터 운영하는 비슬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민원서류 작성 편의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민원서식 6종의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QR코드 도우미’를 제작하여 구청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대상 서식은 등초본교부신청서, 등초본교부신청서(위임용), 인감증명서 위임장, 가족관계등록증명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6종으로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공통 사무에 해당한다. 기존 필경대에 부착된 견본은 공간상 제약이 있어 민원 혼잡상황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QR코드 도우미는 어디서나 휴대폰 스캔만으로 작성예시를 보고 서류를 작성할 수 있어 이러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휴대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예시 이미지로 바뀌는 방식이어서 정확한 서류작성과 대기시간 감소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QR코드 도우미로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여 민원서비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민원서비스를 발굴하여 스마트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