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이 3월 18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를 방문한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각 오후 1시 30분) 페르가나 주청사를 방문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환담을 갖고 울산시와 페르가나주 간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다. 이번 의향서(LOI)는 양 도시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이날 체결한 의향서(LOI)를 통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발전 ▲기업투자와 민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 분야의 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2시(한국 시각 오후 6시)에는 나자로프 보질존 페르가나주 페르가나시장의 안내로 페르가나시에 위치한 에코시티 단지를 시찰한다. 에코시티 단지는 400만m2(121만 평) 면적에 주택 3,000세대와 인공호수, 야외공연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자 ‘꿈키움 멘토(지도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꿈키움 멘토단’은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업, 진로, 정서적 지지,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학업중단숙려제 대상 학생과 고위기 학생에게는 주 2회 상담(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지도자(멘토)와 학생(멘티)이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 숲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꿈키움 멘토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313회, 개인 상담 421회, 체험활동 프로그램 6회를 운영했다. 그 결과, 학업 중단 위기 학생 64명 중 57명(90%)이 학교로 복귀해 학업을 이어갔다. 올해 ‘꿈키움 멘토단’은 지난 2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17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3월 17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청춘학교 한글교실’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청춘학교 한글교실 강사 및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춘학교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에게 한글 및 생활문해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70차례에 걸쳐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익히기 △기초 영어 △스마트폰 활용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연극 공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5개 반 가운데 1개 반을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르신을 위한 심화 교육반으로 편성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나이를 잊은 도전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 중 3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1박 2일간 인천과 서울의 도시경관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견학은 국내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울산의 도시경관 개선 및 미디어파사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인천의 주요 도시경관 사업지를 방문했다. 먼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찾아 미디어파사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단으로부터 미디어 콘텐츠 구축 등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아트센터인천을 방문하여 문화예술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복합 공간을 견학했다. 아트센터인천은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으며 콘서트홀 처마 하부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여 빛을 활용한 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인천내항 8부두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을 방문하여 폐곡물창고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을 살펴보고,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일로*벽화가 조성된 사례를 분석하며, 울산 내 부두 및 산업단지 경관개선을 위한 도시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세대공감창의놀이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힐링의 자리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저자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일과 삶의 균형, 자기 사랑의 중요성,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으로 구성·운영중으로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도록 돼 있다. 이날 협의체는 수급업체 대표 11여 명이 참석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장 순회(합동)점검과 위험성 평가 등 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도급사업의 안전 보건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채권 부구청장은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당부한다”며, “논의된 사항들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의 전통사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은 제254회 임시회에 『울산광역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민족문화의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가진 전통사찰과 전통사찰에 속하는 문화유산을 보존 ․ 지원함으로 전통문화의 계승 및 민족문화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에는 약 17,141개의 사찰이 있으며 이 중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 곳은 983개로 전체 사찰의 5.7%를 차지한다. 울산에는 11개의 사찰이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되어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울산의 11개 전통사찰에 대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 인식이 제고되고 체계적인 보존 및 관리,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우 의원은 “전통사찰은 단순히 스님과 불자들을 위한 수행공간이 아니라 우리 민족문화가 오랜 세월 동안 스며든 소중한 공간”으로 “이번 조례안은 전통사찰과 그 속에 깃든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고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17일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하 ‘추진단’이라 함)을 방문해 3개 도시의 공동협력 및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장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그간 추진상황 및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 및 공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울산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추진단은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위치하며 4급 단장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설 기구 설치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1월에 공식 출범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추진단 출범은 울산‧포항‧경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3개 도시가 보유한 산업기반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1회 정기연주회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그의 대표작 오페레타 ‘박쥐’를 포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돈 주앙’과 조은화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창작곡, 박창민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소프라노 이윤경과 피아니스트 김성연이 협연으로 함께 참여한다. 서동욱 구립교향악단 단장은 “새봄맞이 음악회로 따뜻한 봄의 기운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을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구립교향악단은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주민들과의 예술적 교감을 넓히고,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예매와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에게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물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핵심 의무사항 ▲ 실제 중대시민재해 사례 ▲ 발생 가능성이 있는 중대시민재해 가상 시나리오 와 대응 요령 등이 포함됐다. 교육은 사람과안전의 한창현 대표가 맡아 진행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남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안전패트롤 운영과 위험성평가 등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은 우리 남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