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들에게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한 차례 중구보건소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및 특징 △알레르기 질환 관리법 △천연 보습제·연고 만들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보습제와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 △천식 응급 물품 꾸러미(키트) 제공 △알레르기 질환 주제 구연동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꽃가루, 미세먼지, 음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최근 들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중구는 신혼부부 중 한 명이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태에서 혼인신고를 할 경우 △울산큰애기 우산 △밥 용기 △아기 신발 세 가지 물품 가운데 원하는 한 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실 내부에 혼인신고 기념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해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추가로 신혼부부에게 문자로 결혼 축하 인사말과 함께 주거·출산 지원 정책, 보육·양육 지원 정책, 자녀 관련 세제 혜택 등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울산 중구 지역에서는 2021년 596건, 2022년 574건, 2023년 627건 등 매년 약 600쌍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첫 출발을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혼 및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자치법규를 마련했다. 조례 제정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이 끝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지역의 재쇠퇴를 막고, 도시 내 편차가 컸던 각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개 조항으로 이뤄진 이번 조례의 목적은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예정 지역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해서 도시재생사업 지역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꾀하려는 것으로 실제로 울산시에서도 여러곳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시행됐거나 진행 중이지만 사업 이후의 지역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이 미비해 지역이 재쇠퇴 기미를 보이거나 거점시설이 방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 이번 조례는 울산시가 도새재생사업 지역의 사업효과를 지속하고 확산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세워서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후관리계획 수립 및 절차를 규정하고, 도시재생사업 시행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도 명시했다. 또 각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9일 오후, 시 관계 부서와 동행하여 동구 대왕암 월봉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의 주차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주민과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울산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강대길 의원은 공모사업은 주차장 조성으로 국비와 시․구․군비 매칭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장확인을 거쳐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월봉시장도 사업기간 2년에 주차장 60면 정도로 하여 공모사업에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원 부담에 있어 국비 60%, 지방비 40%가 투입되는 것인 만큼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어서 강대길 의원은 이전에는 ‘월봉시장’이었으나, 지금은 ‘대왕암 월봉시장’으로 불리고 있다며, 1980년에 개설되어 현재 일반상가 및 골목 형태로 점포수는 약 118개에 이르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아케이드 정비, 소방시설, 도색 등 시설물을 꾸준히 정비․보강을 했지만, 여전히 전통시장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전통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3월 19일 10:30,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온산기술공업고등학교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진혁 시의원(의회운영위원장)의 주관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학교 이전과 관련된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공의원은 “학교 이전 문제는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남부권 발전계획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학교 이전 예정지인 서생은 온산국가산단, 새울 원자력 발전소, 석유화학단지 등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기술공고 역시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등 다양화와 전문화에 집중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사ㆍ학부모ㆍ관계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교법인 새길학원은 “학교 이전 관련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불승인 결정을 수용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새로운 대책을 세운 뒤, 관계 부서와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19일, 북구 명촌동 소재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교육 및 체험 서비스의 운영 현황과 센터시설(△미디어교육실 △오픈 TV·라디오 스튜디오 △1인미디어제작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용자 교육과 시청자 제작 방송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시청자 미디어 센터의 필요성과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미디어교육 관련 여론 수렴 및 관계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먼저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보고 받고, 영상제작·교육·상영·장비 대여 등을 위한 주요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AI(인공지능) 가상체험 등 콘텐츠 제작 현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방송 제작시설·장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지원 시설로, 2005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경남, 대구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6년 12월에 개관했다. 홍유준 위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3조 원 규모로 추진된다. 울산과 경남, 전남을 포함한 5개 광역시도를 비롯한 3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권역에 관광자원 개발과 문화콘텐츠 사업 기반을 조성해 K-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8월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14개의 세부 사업을 확정했으며, 같은 해 10월 울산 단일사업 중 최대 규모인 453억 원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79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35명의 고용, 취업 유발효과를 발생시켜 해마다 약 25억 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사업 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9일 회관 세미나실에서 운영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운영실적과 2025년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는 회관 운영 활성화 자문을 위해 미술, 음악, 영화, 공연기획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회관 운영을 더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높여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19일 대동근린공원 등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매월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과 북구청 안전총괄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부서가 함께 대동근린공원과 강동중앙공원, 햇빛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바닥재 상태, 놀이기구의 안전장치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북구 관계자는 "개학기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생활밀착형 안전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안전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민간 주도의 안전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3월 21일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 방문객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검진 참여를 독려한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진행하는 국가암검진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온산문화체육센터, 중부사회복지관 등에서 국가암검진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연령,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4 ~ 74세)은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