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제주 서귀포시가 20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이날 지방세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울주군을 방문했다. 울주군 온양읍과 서귀포시 표선면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특산품 판매 교류와 우호 증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영 울주군 행정지원국장과 세무1과장, 세무2과장, 서귀포시 오경수 세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경수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울주군 세무행정 우수사례를 서귀포시에 접목해 세무행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진영 울주군 행정지원국장은 “제주 서귀포시 세무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고향사랑 교차기부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 지자체의 우호를 다지고 주민들에게 좋은 세무행정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총 31명 중 울산해양경찰서 총 5명으로 19세부터 31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부문 청년인턴 운영은 청년의 일자리 경험기회를 확대해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부정책 방침의 일환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로 접수는 전자우편(e-mail)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는 4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로 채용된 인턴은 각자의 관심 직종과 전공에 맞춰 경찰서 각 부서에 배치하여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울산해경 정책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청년인턴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채용정보 게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0일 지역 경찰관서와 협력해 여성안심순찰대 현장 합동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본부장, 태화지구대장, 범서파출소장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하며, 치안수요가 많은 태화지구대와 범서파출소를 방문한다. 먼저 순찰 근무가 시작되는 오후 7시에 태화지구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죄취약지 합동순찰을 실시한 후 범서파출소로 이동해 순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여성안심순찰대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순찰활동에 참여해 지역안전을 지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순찰대 사업은 지난 3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16개 지역경찰관서 49개 읍면동에서 50명의 순찰대원으로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지난 3월 14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혈청예찰 검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와 집단면역 수준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남지역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로 연구원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혈청예찰은 감염항체(NSP)검사와 백신항체(SP)검사를 모두 실시하게 되며 특히 최근 3년간 백신항체 형성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일제접종 4주 후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농가에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백신항체 양성률 미달로 최종 판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제역은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라며 “올해 국내에서 22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질병 확산 우려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배우기와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지역 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참여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소통활동과 혼자 살아서 취약할 수 있는 경제 및 정보수집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여 사회적 고립감과 함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여자들이 요리를 배우고 음식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 방어동 846-18번지 공유수면 일원 남·상진항 재해 예방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동구는 2020년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있었던 남·상진항의 안전성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1년 남상진항 일원 재해예방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다. 동구는 타당성 조사 용역과 실시설계 용역, 어민 간담회 등을 개최해, 기존의 방파제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총 8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남상진항 동방파제가 기존 90m에서 30m 더 늘어난 120m로 조성되어, 외항의 파도 피해를 막는 방파제 기능이 강화되어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력이 높아졌다. 동구 관계자는 “어촌 정주 어항인 남·상진항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주민들의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운영 프로그램과 심리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소식지‘톡톡톡!’을 발간해 강남 지역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톡톡톡!’ 소식지는 강남 위(Wee)센터의 이용 안내서, 상담 주간 운영 프로그램,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심리 건강 정보 등을 담아 분기별 연 4회 발간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피디에프(PDF) 파일과 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해 비대면(온라인) 구독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발간된 ‘톡톡톡!’ 41호는 4쪽 분량으로 ‘강남 위(Wee)센터 이용 안내, 건강한 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 상담 선생님 추천 도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고,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상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톡톡톡!’ 소식지를 통해 강남 위(Wee)센터를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심리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 위(Wee)센터는 학생들의 정서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안심학년제’를 총 30회 운영한다.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움성장집중학년제’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수업 속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된다. 초기 문해력 강화를 위한 ‘책 읽어주는 선생님’, 관계와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한 ‘감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창의성을 키워주는 선생님’ 과정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은 더욱 효과적인 교수법을 익히고, 학생들은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단위 학교 또는 학교 간 연계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교사 2~20명이 뜻을 모아 신청하면 강북교육지원청이 선정한 우수 교사가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황재윤 교육장은 “초등 안심학년제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질병이나 부상 후 복귀하는 현업근로자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돕고 건강을 보호하고자 ‘업무 적합성평가’를 도입한다. ‘업무 적합성평가’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산업재해 노동자 또는 질병으로 장기 휴무 후 업무에 복귀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건강 상태와 업무 수행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질병 진단을 통한 기능평가와 직업력, 병력 조사를 거쳐 업무 적합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기존 산업보건의 의학적 자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계적인 평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 복귀를 돕고, 현장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평가는 울산교육청 산업보건의가 위촉된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별관 2층)에서 운영되며,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1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근로자에게 적합한 보호구 지급, 건강진단 주기 단축, 맞춤형 작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적합성평가를 희망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의 체험관(부스)과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기관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업체가 함께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나눔관 수업 운영 공모는 교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천적 수업 혁신을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질문이 있는 수업, 연구과제(프로젝트)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 활용 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을 직접 운영하고, 수업 나눔으로 교육적 성찰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 운영은 유치원 4팀, 초등 6팀, 중등 6팀, 특수 2팀 등 총 18팀이 선정되며, 학생 대상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수업 시연으로 구분된다. 특히 수업 후에는 교원들이 함께 수업을 성찰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수업나눔’ 시간을 운영해 수업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운영비와 수업 디자인을 위한 상담(컨설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