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1일 오전 11시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시 관계자, 청렴시민감사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시설물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시민감사관이 울주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감사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 작천정별빛·등억알프스 야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안전·환경 관리실태 등을 살펴본다. 특히,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국제클라이밍장에서는 시설물 안전 상태와 장비 관리, 이용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며,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가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신불산군립공원 별빛·등억 야영장에서는 봄맞이 시설물 안전점검, 산림 환경보호 및 관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을 중점으로 살펴본다. 또한, 야영장 앞 하천정비와 편의시설 데크 보행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공개하고, 오는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관내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6만 4,189호에 대해 건물과 부속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재산세와 종부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공개한 개별주택가격(안)은 전년 대비 평균 1.3% 인상됐다. 구군별로는 중구 1.2%, 남구 1.62%, 동구 1.06%, 북구 1.15%, 울주군 1.25%의 증가폭을 보였다. 개별주택가격(안)은 주택 소재지 구·군(세무1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의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4월 9일까지 의견을 열람처(구·군 세무1과 및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검증을 거쳐 처리결과를 통보한 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에서도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30분에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단체 및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하천수질 정화 및 보호 활동 등에 공헌한 ▲(사)태화강보전회 이사 김미숙 ▲울산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북구지회 사무국장 정명희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박병진 등 3명이 각각 울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맑은 물 공급과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 개개인이 ‘물은 소중하고 아껴 써야 한다’는 마음가짐과 생활 실천도 중요하며, 양치할 때 물컵 사용, 화장실 변기 절수기 사용,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물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기념식 외에도 3월 한 달 동안 상수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1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울산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산업부 관계자,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화학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등 화학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울산의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의 인지도 향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는 화학산업 유공자 표창에 이어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토론회(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는 ▲㈜씨엠원 장종원 대표이사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후성 송근 부사장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토론회(세미나)도 개최된다. 토론회(세미나)는 한국화학산업협회 최홍준 본부장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울산테크노파크 첨단화학기술지원단장을 역임한 김일환 박사의 ‘울산 석유화학 산업의 방향’을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홈플러스 동구점(대표 이상곤)은 3월 20일 오후 5시 동구청을 방문해 나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홈플러스 동구점은 학용품 및 간식 등의 물품을 넣은 나눔박스를 동구 지역아동센터 9개소 아동들에게 매월 10박스씩,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총 600만 원 상당이다. 홈플러스 동구점은 2021년부터 화정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나눔박스 후원 활동을 하고, 일산동 취약계층에 선풍기와 이불 등 물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집수리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애써왔다. 홈플러스 동구점은 “동구에서 홈플러스 매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동향 및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있으며, 나눔박스 지원으로 동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함께 기원한다. 현재 회사 운영이 어려워 다들 걱정하시지만, 어려움을 극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에 주셔서 감사드린다.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아동 돌봄 기반을 확고히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가 되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울산해양경찰서장이 주관하며,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실행계획 및 해양오염사고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간 업무 조정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및 각 지자체,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수협 등 17개 해양오염방제 관계기관‧단‧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한편, 각 기관 및 업체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등 신속한 방제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은 사전 대비와 민관간 긴밀한 협력이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오염사고시 원활한 방제협력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울산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0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 지정기부금 사용계획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은 2009년 설립돼 구 출연금과 기부금 등 13억4천700만원의 운영금을 확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청소년 502명에게 7억9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역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차오름 장학금 신청을 받아 5월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장학생 선발을 확정한 후 최종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과 성적우수 대학생을 위한 등록금 장학금 외에도 생활비 장학금이 신설돼 저소득층 가구의 학비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교육진흥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가 나눔냉장고 운영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북구는 5개 동에 나눔냉장고 6대와 냉동고 5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20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나눔냉장고는 올 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단위 이슈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지원금 1억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추진했다. 해당 지원금으로 농소2동과 3동, 송정동, 염포동에 냉장고와 냉동고를, 양정동에는 냉장고 2대와 냉동고 1대를 각각 추가 설치했다. 나눔냉장고 설치 외에도 8개 동에 간편식품 기부함을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매월 40만원 상당의 식료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나비채 나눔냉장고' 사업을 동별로 진행해 왔다. 단체나 개인이 나눔냉장고에 기부를 하면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 가져가거나 취약계층에게 배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8개 동 나눔냉장고에는 1천207건, 2억3천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식재료가 기부됐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 인지체험관과 심리안정실, 치매안심하우스 운영을 비롯해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진단검사, 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꾸준한 약물 복용과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인지 활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지원 혜택으로는 ▲조기검진 ▲진단검사 지원 ▲치매 신규 등록시 물품 제공(약달력, 미끄럼방지 매트 등)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월 최대 3만 원, 연 36만원 치매 약값 지원, 중위소득 120% 이하 기준) ▲조호 물품 제공(재가 치매어르신에게 기저귀, 물티슈 등 필수 조호물품 최대 1년 지원, 저소득층 지속 지원) ▲실종예방 사업(배회인식표, 지문등록, GPS 위치 정보 시스템 등 지원) ▲치매 예방교육프로그램(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가족 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돌봄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일 남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시설과 대상자 연계, 프로그램 협업 등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비롯한 건강체조교실, 건강요리교실, 주민건강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