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6일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위원회 심의와 자문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향상하기 위해 범죄예방 분야를 신설하고 위원회 인원을 늘렸다. 이날 위촉식 참석자들은 은평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등 성과에 대해 담당 부서인 도시계획과 관계자가 하는 브리핑을 청취하고, 총괄 건축가와 향후 은평구 디자인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들은 “임기 동안 공공디자인의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갖고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구의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은평구가 공공디자인 향상을 통해 사랑스러운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은평구가 지난 26일 주민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인 ‘어울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마루’는 역촌동에 있는 토정골사랑방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 재개관했다.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동네 사랑방처럼 편하게 들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울마루’ 명칭은 ‘서로 어울리며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재개관에 앞서 공모한 공간 이름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평구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의 기타, 오카리나 사전 공연으로 ‘어울마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어울마루를 응원하는 축하 인사, 다함께 공간 둘러보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규모는 123.44㎡로, 내부에는 ▲다목적 공간 ▲강의실 ▲사무실 ▲기타 부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공간에서는 열린 도서관, 보드게임, 회의실,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강의실은 최대 16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다목적 공간과 강의실은 대관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 등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이 2024년 1월 2일 문을 연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고종황제 인산에 참례차 서울에 갔다가 3.1운동을 목격하고 귀향한 원용은이 당시 면천공립보통학교 재학생인 박창신, 이종원 등과 함께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우리나라 학생독립만세운동사에 선구적 의미를 가지며 당진지역 항일운동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은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면천면 성상리 808-42번지 일원에 연면적 117.2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 했다.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3.10학생만세운동과 관련된 유물을 연중 기증 받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유물이 3.10학생독립만세운동 기념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보다 더 완벽한 2023년의 마무리가 있을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인 30일 오후 2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스마일 콘서트-아듀 2023, 수고했어유'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해 수고한 모든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2024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무대다. 30일부터 1월 1일로 이어지는 새해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객들을 겨냥해 마련한 이번 무대에는 세계의 악기를 활용한 ‘클래식 음악 뮤지컬’부터 한 사람의 여행이야기가 담긴 ‘오토마타 인형극’, 넌버벌 퍼포먼스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서커스 음악극’, 힘찬 출발에 용기와 희망을 더할 ‘브라스 밴드’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제목 그대로 시민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올 한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시민들이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부창고 스마일 콘서트와 함께 웃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8일 시청 귀빈실에서 퇴직 예정 공무원 11명과 가족, 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 행사’를 개최했다. 퇴직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적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축하공연, 대화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퇴직공무원들에게는 그간의 공적에 대한 공적패를 수여했으며, 공직 생활에 큰 힘이 된 가족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화의 시간에서는 공직을 떠나는 퇴직공무원들이 그간의 소회를 밝히는 것으로 공직자로서 동료 및 가족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최민호 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걸어온 길이 곧 세종시가 성장 해온 길”이라며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새롭게 펼쳐질 인생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시청 가족의 일원으로서 또 시민으로서 퇴직 후에도 우리 시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종무식에 앞서 제6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지역 농업육성 발전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발굴‧시상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농업인대상’을 선발, 시상해왔다. 선발 자격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로, 포상 분야는 고품질 쌀생산, 과수‧화훼, 채소‧특작, 축산 등 3명이다. 올해 수상자는 과수산업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연서면 류종렬 씨, 금남면 조중희 씨, 장군면 홍영재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지며, 농업 관련 정부 포상 대상으로 추천하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에 종사하며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농업인 대표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회장 최은철) 주관으로 민요·풍물패 길놀이·판소리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청룡 포토존, 새해 다짐 퍼포먼스, 해돋이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한 시민에게는 떡국과 따뜻한 차가 제공된다. 최은철 대한적십자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시민 모두 소망하는 것을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당일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과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안전 관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과 비상하는 세종시를 다짐하고, 시민 모두의 소망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31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정 해넘이축제와 연계해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방큰돌고래가 가장 많이 노니는 바다와 접한 대정읍 연안인 동일리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돌고래 포토존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 및 돌고래 생태 홍보부스 운영, 돌고래의 꿈 야간공연과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제도 홍보관과 돌고래 생태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30일에는 대정읍 해녀회와 해군, 해경 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돌고래서식지 수중정화를 진행한다. 대정읍 연안 돌고래 서식지를 중심으로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해 돌고래 서식지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둘째날인 31일 저녁에는 돌고래 형상의 종이 전통등을 활용한 돌고래의 꿈 공연이 열린다. 해녀와 어린이들이 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수정도서관은 ‘2023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 및 교육 수요를 반영해 ▲그림책 놀이 ▲문해교육 ▲독서치유 ▲전통문화 등 과정으로 기획됐다. 수정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31개 강좌(432명 참여)를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그림책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들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가양성 독서회 등 창작 관련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가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정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내년 초에 모집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국민 모두 어려움을 이기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주요내용으로는 ▲(고래문화광장) 전통놀이 한마당(고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관광안내소) 행사 당일 생일자 별까루 인형 증정(선착순 20명), ▲ (고래박물관) 종이 솟대 만들기 키트 증정(선착순 100명), ▲(울산함) 해피 뉴이어 머리띠 증정(선착순 100명), ▲(웰리키즈랜드) 청룡 캐릭터 스마트 톡, 갑진년 용 달력 만들기 키트 증정(선착순 100명), ▲(고래문화마을) 청룡 머리띠 및 갑진년 생일자 고래미역 증정(선착순 100명/20명), 장생포 옛마을 재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2023년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지정 이후 최다 관람객인 130만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다 방문기록을 1년 만에 갱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