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남시는 2024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위원장 유은경)와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공동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참석 시민 모두 각자의 소원을 빌며 희망의 함성을 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맞이 후엔 축제위원회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준다.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과 ‘무령지곡’, 춤자이예술단의 ‘태평무’ 등 문화공연행사도 열린다. 이날 해맞이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따뜻한 옷차림에 등산화, 손전등, 아이젠 등의 안전 장비를 갖추고 행사장을 오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7일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조성된‘금정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금정구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금정구 발달장애부모협회, 부산시 관계자,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금정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시작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센터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 및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성됐다. 455㎡ 규모의 시설에는 교육실·다목적체육실 및 컨텐츠존·심리안정실·일상훈련실 등을 갖추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금정구 발달장애부모협회 회원은 “오늘은 발달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정말 뜻깊은 날이며 어려운 일을 해주신 금정구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한다”라며, 금정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조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2024년 1월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평창문화로 70)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갑진년 시작을 기념하며 각계각층 내빈과 구민 700여 명을 초청해 새 출발과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몄다. 이날 1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주민 맞이를 시작으로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서 개회, 구민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 내빈 덕담, 상명대학교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종로구는 내달 17개 전 동을 순회하며 동 신년인사회 또한 연다. 2024년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정문헌 구청장은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2024년은 더욱 구체적인 종로 모던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이창호 관장의 정년 퇴임식을 2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복지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활동 소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퇴임사 △송별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5년간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창호 관장의 발자취 영상과 송별 영상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창호 관장은 “2008년 복지관장에 취임 후 많은 분의 도움과 노력으로 오늘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 장애인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박 시장은 “15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한결같은 장애인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이창호 관장님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 인사했다. 이어 “아산시는 장애인 최우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힐링 센터, 무장애 정원, 장애 제약 없는 고품격 문화예술 환경 조성 등 무장애 도시를 위해 더욱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아산시가 28일 시장실에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과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은 ‘스포츠 도시 아산’의 명예를 드높인 체육 발전 유공자 11명으로 시 체육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다. 수상자는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직장운동경기부 하기팀 본주짓수 아산 칼슨그레이시코리아아산본관 등이다.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은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하키팀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주짓수 종목에서 2024년 청소년 국가대표 및 상비군 8명이 선발돼 주짓수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 선발 등으로 ‘스포츠 부흥’에 앞장선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아산시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와 당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한 2023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퇴임식이 28일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됐다. 2023년 하반기 정년·명예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 10명의 영예로운 퇴직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퇴직자 가족과 후배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박민식 아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은 후배 공직자를 대표해 “선배님들의 노고 덕분에 30년 전 존재감 없던 온양군과 아산시가 오늘의 발전을 거둘 수 있었다.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장은 ‘꽃길만 걸어요’, ‘사랑하니까 보내준다’, ‘하고 싶은 거 다 해!’, ‘#해피은퇴일, 나는 자연인이다’, ‘우리의 영원한 히어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등 새 출발을 앞둔 선배 공직자들을 위한 후배들의 재치 있고 유쾌한 응원 문구로 가득 채워졌다. 후배들의 열렬한 환호에 손용훈 지방농업사무관(34년 3개월 재직)은 “어딜 가나 이렇게 응원단이 따라다닌다”며 밝게 웃었고, 권태식 지방행정사무관(32년 6개월 재직)은 “조금 전까지는 후련하다는 마음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 새해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 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 :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 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 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8일 자선 전시회 ‘아름다운 동행 100인 'Angeli Artist Communi'’전이 열리는 처인구 이동읍 안젤리미술관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젤리미술관은 허만갑 화가(용인미술협회 회장 역임)와 서해창 화가(용인미술협회 자문위원) 등 지역예술가를 포함한 100여명이 참여하는 자선 전시회를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열고 있다. 미술관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이나 장애인을 돕는 데 쓰이도록 이동읍 소재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예술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해줘 시장으로서 감사한다”며 “시에서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나눔을 하고 있는데 올해 초 19억원을 달성했고 내년 2월엔 2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영학을 전공하고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지만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 시장이 되고 난 후 30여 차례의 특강을 통해 많은 미술작품을 소개하면서 기발한 관찰력과 상상력 배우자고 강조하고 있다”며 “시장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홍성군은 2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마을축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마을축제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품앗이 마을축제 리더 20명, 농촌축제 리더 5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단체에서 추진한 2023년 마을축제 운영 현황 및 성과를 발표하고 마을축제 발전을 위한 마을축제 리더들의 역할 및 자치의식을 함양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마을축제는 홍성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을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2021년 3개 마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2년에는 15개 마을, 2023년에는 20개 마을로 지원을 확대하여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에서 마을축제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축제 지원사업으로 올해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홍성군의 5개 마을축제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화합 및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마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