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동두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2023 동두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는‘볼런티어 쇼’로 9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공연으로 감동적이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올 한해 자원봉사를 빛낸 우수봉사단체와 우수봉사자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23년 올 한 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 구석구석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로도 자원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립현암도서관에서 오는 1월 5일까지 9일간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만든 그림책 출판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나의 이야기를 보여줄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32명이 글 기획부터 삽화까지 손수 만든 그림책을 선보인다. 전시는 현암도서관 한옥어린이실 앞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 가득한 이야기를 감상하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독서로 마음열기 함께 읽는 즐거움’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아동복지시설 8개소 9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방문 강사로부터 다양한 독서 활동을 배웠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를 열어 그림책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에 진주시, 통영시 2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돼, 전국 시도 중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중 문화특구로, 전국 42곳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여 7개 권역별 2곳 내외, 총 13곳의 조성계획이 승인됐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는 내년 예비사업을 포함하여 4년간(2024~2027년) 집중적으로 육성되며,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서부 경남이 함께 쌓아온 문화자산을 활용한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보부상으로 대표되는 문화상단의 가치를 담아, 경남의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광역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역연계형 앵커사업으로 ▲남강 기업가정신의 길, ▲보부상 시장길, ▲차문화 명상길 등 문화-관광-경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9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인 ‘어진 작은도서관’이 29일 임시 개관했다. 어진 작은도서관은 2023년 케이비(KB)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그림책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192.64㎡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그림책·북큐레이션 서가, 이야기방 등 다양한 공간과 개관 장서 3,000권이 마련돼 있다. 이번 사업으로 KB국민은행이 도서관 조성금 1억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작은도서관사람들에서 조성공사 진행과 책 소독기, 반납함 등 도서관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는 관내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진 작은도서관에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상 수상작가의 북큐레이션 등 양질의 그림책과 인문 예술 도서를 비치했다”며 “앞으로 그림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난 27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제3회 익산 어르신 청춘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4개 노인복지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기량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예술 활성화와 더불어 성취감을 토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각종 악기나, 노래, 춤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 및 관객 350여 명 앞에서 맘껏 발휘했다. 1부 기념식에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의 풍물공연과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고, 2부에서는 황등 노인복지관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하프, 합창, 통기타, 기공체조, 아코디언, 우쿨렐레, 오카리나, 한국무용 등 총 11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 내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는 끊이지 않았으며, 상대팀을 응원하는 멋진 모습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발표회 결과 남부권 노인복지관의 라인댄스팀이 대상, 북부권 노인복지관의 실그린합창팀이 최우수상, 황등노인복지관의 우쿨렐레팀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기공체조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1월 1일 7시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 인라인 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새해맞이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구리지회가 주관하며, 백경현 시장의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갑진년 새해를 여는 타북 행사, 전문풍물패 춤다락의 대북 공연, 풍류대장 윤대만 씨의 공연과 아리랑 노래에 맞춘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한강 너머로 떠오르는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첫해를 시민 모두와 함께 감상하며, 구리시 솔리스트앙상블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19만 구리시민들이 함께 새해 소망을 염원하고, 행사에 참여해 가족·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보석박물관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연인·가족들을 대상으로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1월과 2월 두 달간 매주 주말과 설 연휴에 다이노키즈월드(실내)와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실외)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며 신나는 이벤트를 가득 준비했다. ◆ “아기곰 판다를 찾아라” 야외 공룡테마놀이시설 ‘꿈꾸는 나무’에 숨어있는 ‘아기곰 판다’를 찾아라. 판다를 촬영해 SNS해시태그 인스타그램 업로드시 마룡이 인형 등 원하는 선물(6개) 한 개를 골라가지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 다이노키즈월드 1+1 행사 ‘2024 익산방문의 해’연장에 따라 겨울방학을 맞이해 실내 다이노키즈월드 이용객에 한 해 실외 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슬라이드2, 스카이점프1) 모든 체험시설 1회 무료체험을 선사한다. ◆ ‘빛과 걷다’추운 겨울에 낭만 한 스푼 영하의 온도에서도 집 밖을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청춘남녀들(밖순이, 밖돌이)을 위해 감성 가득한 빛 조형물 ‘여행가는 마룡이’ 등 포토스팟을 여럿 만나볼 수 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점등이 시작되고 꺼지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2023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연말 시정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표창 대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양숙 포천시 여성자율방범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3명이 장관 표창을, 가우건축사사무소 이상기 대표를 비롯한 40명이 도지사 표창을, 포천도시공사 신신철 차장을 비롯한 64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발전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이 누구보다 헌신적인 노력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시는 29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일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방세환 시장이 발표했으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는 남한산성 아트홀을 비롯해 곤지암 도자공원,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광주시의 주요 명소를 프린지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행사장으로 구성했다. 10개의 메인 공연팀과 30여 개의 프린지 공연팀, 전 세계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 참가해 수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곤지암리조트를 공식 숙소로 정하고 관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군악대 거리 퍼레이드와 전야제 퍼포먼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고 WASBE 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미 해군 밴드 등 8개국 10개 이상의 팀이 내한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일 동안 수준 높은 메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새해 기대감을 의미 있는 전시로 시작하고자 오는 4월 28일까지‘규방閨房, 여인들의 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수의 계절인 가을이 지나면 겨울 동안 여자들이 규방(안방)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녀들만의 공간인 규방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규방(안방) 이야기’, 2부 ‘바느질 이야기’, 3부 ‘다듬이질과 다리미질 이야기’, 4부‘재봉(재단과 봉제) 이야기’로 구성됐다. 규방은 조선시대 여성들의 채취와 감각이 드러나는 하나의 공간으로, 오늘날 한층 세련되고 수준 높은 여성의 문화를 엿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조선시대의 한글 수필『규중칠우쟁론기閨中七友爭論記』에 나오는 바느질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일곱 가지 도구인‘바늘, 자, 가위, 인두, 다리미, 실, 골무’를 의인화하여 인간 사회를 풍자한 글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규방(안방)은 여성들의 다양한 생활용품의 공간이자 그녀들의 정성, 헌신, 열정으로 한 집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