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 해를 빛낸 양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올 한해 양주시정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수상자 77명과 가족, 친지, 시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이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선행도민, 지역사회발전 유공 등 22개 분야 2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시 표창으로는 주식회사 에이션패션 등 6개 기관이 지방세 성실납세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 5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수현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면서 양주시를 빛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여러분이 보여주신 양주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평생학습북카페 작은도서관을 포함한 공립작은도서관 8개소의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오전 10시에 개관을 했으나, 시민 편의 제공 및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전 9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마을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운영시간 확대를 계기로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연장으로 아침 일찍부터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었던 시민들의 방문 증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두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27일 제1회 끼 자랑 다돌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예술제는 아동들이 돌봄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핸드벨, 우크렐라, 음악줄넘기, 댄스 등을 선보이며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또한, 신기한 마술공연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수줍음 많은 아이가 공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아이가 센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안심이 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돌봄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육아 부담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긴급한 돌봄 공백 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야간 일시 돌봄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예산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우수제안자 상장 수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에 추진된 사업 중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사업의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사업의 제안자, 담당자, 주민자치회 임원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했다. 신희철 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2023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하면서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중요한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시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정착을 목표로 찾아가는 제안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지원단 검토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중부내륙 중앙선 KTX-이음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열차운행 구간이 연장되면서 중앙선 철도이용 승객들은 제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중앙선 경유 중부내륙 지역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 40분 이상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만 했다. 그러나 연장 운행으로 30분이상 절감된다.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횟수는 1일 서울역행 총 10회 ▲KTX-이음 8회(상행 4회, 하행 4회) ▲무궁화호 2회(상행 1회, 하행 1회)로 편성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9일 연장 운행 개통행사에 참석하여 “제천시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 별바람 언덕으로 유명한 감악산 정상에서 2024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감악산 해맞이는 남상면청년회가 2000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오다 2007년부터 군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지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산신제, 기원제, 의식행사, 소원폭죽, 만세삼창, 떡국 시식회, 축하공연, 소원적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사는 오전 6시부터 감악산풍물패와 거창한 가수 공연 등을 시작으로 6시 40분부터 기원제, 7시 10분부터 의식행사 후 7시 38분경 해가 떠오르면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과 쌀 튀밥으로 만든 소원폭죽을 터트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군민 1,000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남상면청년회장 등이 기원제의 헌관으로 참석해 거창군의 많은 기관단체장과 함께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할 계획이다. 거창군의 해맞이 명소인 감악산은 거창군 남부권에 위치한 해발 952m의 산으로 거창창포원과 거창읍, 합천댐을 조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산 정상까지 자동차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전라북도에서 발표한‘2024년도 시군 대표 축제 육성 사업’선정 심사에서 순창장류축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대표 축제 선정은 2023년도 축제 현장평가 및 2024년도 축제계획 및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해 심사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도내 14개 축제(대표축제 2개, 최우수축제 6개, 우수축제 4개, 유망축제 2개)를 선정했다. 2년 연속 전라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순창군은 이번 결과를 통해 2024년 축제 준비에 도비 7,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1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2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은 축제추진위원회와 관계자들에 노력의 결실”이라며“2024년에는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순창장류축제는‘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사흘 동안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해 연말 남원시립국악단에서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를 원작으로 준비한 창작 창극 '운명의 주사위' 기획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원작 '만복사 저포기'에서는 주인공들이 저포놀이를 통해 인간과 귀신으로 만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이미 이승에서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것으로 이야기를 재창조한 공연으로 이를 통해 사랑의 약속을 위해 죽음의 강을 건너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부각시켜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환상적인 사랑 이야기로 만들어 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남원창극”은 2013년 시작하여 올해 12년을 맞았으며 총공연 횟수 170여 회, 누적 관객 수는 약 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춘향전, 흥부전, 오늘이 오늘이소서 등 남원의 문화역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9작품을 공연해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과 문화 향유력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야간 상설공연으로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상설공연 “남원창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 “로컬100”에 선정됐으며, 로컬100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서천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4-H연합회 겨울수련대회’를 개최했다. 4-H 회원과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4-H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1일에는 ▲청소년 희망나눔 지원금전달식 ▲농업체험활동을 통한 나만의 접시에 10년 후 나의 농업 꿈 적어보기 ▲일본 해외연수 결과발표 ▲과제학습 및 연말 총회가, 22일에는 관내 마을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백진기 회장은 “선후배 간에 끈끈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우정이 돈독해져 영농정보를 나누고 서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웅 군수는 “청년 4-H회원들이 서천군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4-H인의 정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4-H연합회는 현재 104명으로 구성돼 ‘좋은 것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최상규 장안구청장이 지난 29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직원, 각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개최했다. 1988년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뒤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환경국장을 거쳐 2022년 7월 장안구청장을 취임한 후 1년 반 동안 장안구정을 책임지는 지휘자로 장안구을 이끌어왔다.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 건설을 구정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구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따듯하고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하여 장안구민과 소통하며 구정을 펼치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 최상규 구청장은 “지난 35년간 쉬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애썼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구청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