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25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방문하여 우리 수산물 안전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먼저, 송 차관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의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수산물 소비 동향을 살피면서 우리 양식 수산물인 우럭과 광어, 전복 등을 구매하고, 6월 22일(목)부터 6월 25일(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진행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시장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수산물은 단 한 차례도 방사능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없으며, 이전과 같이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면서, “정부는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확실하고 꼼꼼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들께서 평소와 같이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보은 대추의 명성에 맞게 대추연구소와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기관 합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에 걸쳐 지역 내 예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21년보다 생산량이 70% 이상 줄어 보은대추축제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농가소득도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년도 매우 저조했던 생산량을 증가를 목표로 개화·착과, 과실비대, 수확기에 합동 예찰반을 운영하고, 개별 농가 맞춤형 컨설팅도 같이 진행했다. 예찰 결과 금년도는 지역마다 편차가 있으나 3일에서 5일 빠르게 개화되기 시작했다. 개화와 착과가 평년 수준 이상이고, 예년에 비하여 개화·착과에 피해를 주던 병해충이 적어 수확기까지 기상이변과 같은 큰 변수가 없으면 전년도보다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추꽃이 피는 시기에 장마가 지속된다면 수분·수정이 불량하여 착과가 되지 않으므로 6월 하순과 7월 상순의 기상상황을 고려해 가지에 환상박피를 실시해야 하고, 비대기에 착과로 인한 가지의 부러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인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추나무는 50일 정도 꽃이 피고 착과가 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천일염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어 소금 구매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전국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결과 ‘소금’ 관련 접수건은 2022년 38건이었으나 2023년 6월 현재 83건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고, 특히 전월 대비 5건에서 63건으로 급증했다. 상담 내용을 상세 분석한 결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과 불확실한 정보로 소비자의 구매를 부추기는 판매자의 허위·과장광고로 인해 소금 구매가 급증했다. 특히 소금 가격이 상승하자 품절을 이유로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거나 배송일자를 지연하는 등 계약불이행 관련 분쟁이 전체의 상담의 37%(31건)로 가장 많았다. 소금 구매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주의사항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광고를 주의할 것 ▲원전 오염수 관련 정보와 천일염 수급 현황은 정부 발표를 수시 확인할 것 ▲주문 전 쇼핑몰 최근 이용 후기 등을 확인하여 소비자 불만이 발생한 업체인지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만약 소비자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구광역시소비생활센터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국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플럼코트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3일 완주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럼코트 판매행사를 지난 22일 열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에게 사전 구매 접수를 받은 후 이날 배송됐다. 플럼코트는 살구의 새콤달콤함과 자두의 싱그러운 과즙이 어우러진 신품종 과일이다. 올해는 수확량이 작년대비 감소하고, 유통망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완주군 공무원이 주문 구매하는 판매행사를 가졌다. 플럼코트를 배송받은 한 주무관은 “자두, 살구 모두를 좋아해 호기심에 주문해봤는데 장점만 섞어 놓은 것 같다”며 “알이 굵고, 너무 맛있어 추가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플럼코트 작목반(대표 강재원)은 “작년보다 올해 당도도 높고 크기도 커졌지만, 수확량과 판매량 감소로 어려웠는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소비촉진 운동을 해줘서 농가에 보탬이 됐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청기 농업축산과장은 “플럼코트가 안정적인 수정과 결실을 맺기 위해선 온도 유지에 힘을 써야 고품질 과실을 수확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완주군 농가가 안전한 과실생산을 할 수 있게 다각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5월 3일부터 6월 22일까지 관내 수입 수산물 취급업체 57개소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품목은 가리비, 돔, 우렁쉥이(멍게), 방어 등 수입 빈도가 높은 수산물이며,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에 추가되는 5개 품목(가리비, 전복, 우렁쉥이(멍게), 방어, 부세)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일산서구 산업위생과 관계자는“최근 수입 수산물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원산지 표시가 올바르게 이행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한 푸드테크의 국제동향 등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와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엄을 6월 23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외 최신동향을 산업계, 학계, 관련 기관(참석자 100여명)에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요 내용은 국외 주요국의 세포배양 식품원료에 대한 안전성 규제와 제품 개발 등과 관련된 최신 연구 동향 등이다. 먼저 싱가포르, 카타르, 호주 규제기관 관계자가 각 국가의 세포배양 식품원료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초의 세포배양식품 개발연구자로 알려진 마크포스트(네덜란드) 교수가 소비자의 수용과 국제적 조화를 고려하는 유럽연합의 세포배양식품 개발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을지대학교 김건아 교수 등이 ▲세포배양 식품원료 안전성 평가를 위한 체외 분해법 및 대사체 분석 ▲단세포 유래 신소재식품 성분과 단세포 단백질 성분의 특징 등 국내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량 자원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수출입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수출농산물 생산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농산물을 생산할 때 농약 안전 사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2년 우리나라 수출농산물의 해외 안전기준 위반 내역을 보면 전체 27건 중 20건(74.0%)이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농산물을 수입하는 주요 국가에서 한국산 농산물에 대한 이미지 및 신뢰도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하고자 수출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업체에 농약 안전관리 실천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수출농산물 생산 농가와 업체에서는 수출 대상 국가별 농약 안전 사용 지침을 준수하고, 내수용 농산물과 철저히 구분해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농약 사용일지를 기록하고, 부적합 농산물 발생이 의심될 때는 수출업체에 보고한 후 수출 전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주요 병해충별로 다른 성분의 농약 제품을 2개 이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케이푸드(K-Food) 소비 붐을 조성하고 수출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2023 케이푸드(K-Food)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은 4위 농식품 수출 시장으로, 라면·음료·쌀가공식품(떡볶이 등)·배·포도 등 다양한 케이푸드(K-Food)의 인기가 높다. 이는 한류의 영향으로 베트남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고, 한국 식품은 자연의 맛을 살린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케이푸드(K-Food)를 대표하는 국내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14개 사*가 참여하는 각 기업 홍보관과 함께, 케이스트리트푸드(K-Street Food, 라면·떡볶이·호떡 등), 케이드링크(K-Drink, 쌀음료·막걸리), 케이프레시(K-Fresh, 배·포도 등 신선 농산물)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관 등을 운영하여 베트남 소비자들이 케이푸드(K-Food)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각 기업 홍보 부스 및 시식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즐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완주군이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들이 내놓은 대표 밀키트 상품과 디저트 신메뉴를 선보였다. 22일 진행된 품평회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밀키트와 완주 대표 특산물인 생강, 딸기, 곶감 등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등 총 30여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유기농샐러드, 샌드위치, 베이커리, 티라미슈, 착즙쥬스, 생강음료, 생강가공품 등 다양한 구성품으로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품평회는 전주, 완주를 대표하는 지역커뮤니티인 혁신도시 맘카페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W푸드테라피센터 개관 이후 그간의 행사와 축제 등 운영에 대한 평가도 병행해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서면 이장협의회 임원인 김기숙 이장은 “완주농산물을 활용해 맛과 건강을 생각한 카페가 입점돼 외지의 방문객들을 모시고 자신있게 들를수 있게 됐다”며 “혁신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주의 선물을 담아갈수 있게하는 핫플레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푸드테라피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 거점지로 숨카페, 완주바로밀 밀키트관, 식품제조가 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천일염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하여 6월 23일(금) 전남 신안군 북신안농협과 생산자 염전을 방문하며 직접 공급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그간 신안군 소재 6개 농협에서는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해 천일염 보유 물량 2만 톤을 배송하지 못했다가 이번 주부터 배송을 재개하고 있다. 조 장관은 북신안농협에 방문하여 배송 상황을 직접 챙기고, 배송 차질이 생길 경우 관계 공무원 투입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인 생산자가 운영하는 염전 창고를 방문하여 최근 생산‧재고, 산지 출하가격, 애로사항 등을 생산자에게 직접 들을 계획이다. 조 장관은 “최근 천일염 시장은 과도한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로 인해 왜곡이 심한 상황”이라며, “3~10월에 생산되는 천일염은 김장철과 같이 수요철이 분명한 상품인데도, 최근 비정상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천일염이 방사능물질에 오염된다는 괴담으로 가격 폭등과 급락을 경험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