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주시는 27일부터 전국의 롯데마트 매장에서 충주복숭아 우수성 및 소비촉진을 위한 충주복숭아 상생마케팅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마케팅은 지자체와 기업의 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값에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롯데마트 충주점에는 이창희 충주시 농업정책국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최한교 충주농협조합장, 방찬섭 충주시조공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판촉행사를 위해 충주 복숭아 1.8kg 3만 박스를 일반판매가 15,900원에 2,000원 L포인트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13,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상생 마케팅을 위해 충주시는 3,000만 원, 롯데마트는 6,000만 원을 후원했다. 행사는 전국의 롯데마트 매장에서 물량이 전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희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복숭아의 우수함을 알리고 여름 내내 지속되어온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농민들을 위해 앞으로 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장마 뒤 무더위가 시작되면 노지 채소류의 생육 상태가 나빠지거나 생리장해와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고추, 병해충 방제와 비료 주기로 수확량 손실 최소화 대표적인 노지채소인 고추는 본격적인 수확(7~8월)에 앞서 병해충 방제와 식물의 세력 관리로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에 잠겨 뿌리 힘(활력)이 떨어진 고추는 강한 햇볕에 노출될 경우, 갑작스럽게 식물체가 시들며 수확량이 줄 수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서는 탄저병 확산 우려도 크므로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참고해 방제해야 한다. 열매는 강한 햇볕에 의해 햇볕 데임(일소) 피해를 보거나,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열매 끝부분의 색이 바래며 조직이 무르는 석회 결핍(또는 배꼽 썩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해를 본 고추 열매는 빨리 따낸 뒤, 꽃과 열매가 잘 달릴 수 있도록 관리한다. 생육이 좋지 못한 고추밭은 0.2%(40g/20L) 요소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면 세력 확보에 도움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부터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누리집’이나 거리의 전광판 등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포털에서 ‘수산물 방사능’ 등으로 검색만 하면 즉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수산물 생산단계 방사능 조사결과 통계와 11개 수산물 생산지역별 방사능 안전도를 국내 식품 안전기준에 따라 안전‧관심‧위험 등으로 표시하여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하여 서비스할 수 있도록 공개 에이피아이(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수산물 방사능과 관련된 과학적·객관적인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수산물 안전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이 우리 수산물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과하면 으레 ‘백설공주’에 나오는 빨간 사과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시장에는 초록색, 노란색 품종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다. 농촌진흥청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사과 품종 가운데 초록색, 노란색 사과를 소개했다. # 기온 상승으로 사과의 껍질 색 관리 시간 늘어 사과 껍질은 사과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현하며 빨갛게 변한다. 사과의 색들임(착색) 정도는 겉모양(외관), 크기, 당도와 더불어 사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최근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며 색들임(착색)이 지연되고, 껍질 색이 선명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가에서는 사과색이 잘 들도록 열매를 이리저리 돌려주고, 열매에 그늘이 지지 않고 햇볕을 고루 받도록 잎과 가지도 제거한다. 사과의 안토시아닌은 반드시 빛이 닿아야만 발현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사과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깔아놓고 햇빛이 닿지 않는 열매의 아랫부분까지 색이 고르게 들게도 한다. 이러한 반사필름 깔기와 잎 따기 등 ‘색들임(착색) 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1억4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인 해당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친환경인증비 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 장려금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보전과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3억3000만원을 들여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꾸러미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우선으로 공급하여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보해 주고, 임산부에도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상호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26일 청도군 각남면 칠성리에 위치한 양창식 씨의 복숭아 농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고 있는 농가를 격려했다. 양창식 씨 농가는 2015년부터 팔메트 수형으로 복숭아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1ha 면적에 작년 기준으로 5,000박스/4kg를 생산하고 있는 선진농가이다. 팔메트 수형은 나뭇가지를 Y자로 펼쳐 키워 고른 일조와 원활한 통기성으로 병해충에 강하게 키워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는 농법이다. 한편, 양 씨는 2022년 GAP 인증과 지난 14일 진행된 2023년 제1회 청도복숭아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는 풍부한 일조량, 밤낮의 높은 기온 편차로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청도복숭아는 향이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라며, “긴 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전국적으로 복숭아 농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우리 청도군은 명품 청도복숭아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선진농법을 적용·확산하고 있는 만큼, 계속적으로 청도복숭아를 찾아주시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쌀,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식혜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천복숭아식혜는 이천 대표쌀로 자리 잡고 있는 알찬미와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했다. 당화과정을 전통의 맛과 현대의 기술로 최적화하여, 쌀로부터 유래된 당의 함량을 높이고 인공당(설탕)의 함량을 줄여 은은한 단맛을 내었다. 쌀알과 더불어 복숭아 과육을 첨가하여, 쌀알과 복숭아가 함께 씹혀, 생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인 창원농장의 가공사업장 꿈꾸는유니팜에 기술이전했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여 현재 로컬푸드,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서 생산·판매 중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연구개발과를 신설하고,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막연하게 가지고 있는 농산물가공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현장중심의 농산가공품을 개발·상품화하여 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복숭아식혜 이외에도 현재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하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명품 홍천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지역 적응형 품종을 엄선하여 재배한 수박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여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박 수직재배 신기술을 도입 단위면적당 재식밀도를 높여 관행 포복재배 대비 2배가량 생산량이 증가했고, 농작업성을 향상시켜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정 홍천의 명품수박 첫 출하를 축하하며,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된 수박인 만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의 수박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무주군이 지역 특산물인 ‘천마’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천마 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무주천마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신상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천마사업단(단장 여환호) 관계자, 관내 12개 천마 가공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안전교육(총 5시간)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드유 파트너스 신철 대표(유통관리사)가 △식품제조가공 관련 법규 등의 각종 제도를 비롯해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그리고 표시 기준 등 천마가공제품 생산 시 꼭 알아둬야 할 내용들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육을 수강한 무주군 천마 가공업체 대표들은 “식품위생법상 식품 가공업체가 꼭 지켜야할 내용에 대해 오늘 교육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또 깊이 알게 됐다”라며 “무주군의 대표 특산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서 안전한 먹거리,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천마는 안성면이 주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산화‧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등 기능성 원료 9종에 대해 ‘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7월 25일 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이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①기능성 원료 9종의 안전성‧기능성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반영해 기준·규격을 강화하는 동시에,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②다양한 제품이 개발‧공급될 수 있도록 제조방법을 확대하는 등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①재평가 결과 반영▲섭취 시 주의사항 추가(9종) ▲일일섭취량 변경(4종) ▲중금속 등 규격 강화(3종) ②규제혁신 2.0 과제▲붕해* 특성에 따른 제품의 정의‧기준 신설(지속성 제품) ▲알로에 겔의 제조기준 확대 등이다. ① 재평가 결과 반영 이상 사례 보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9종 모두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한다. 또한 특정 연령층,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