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색 있는 레퍼토리와 시즌 프로그램으로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4 신년음악회'로 갑진년의 활기찬 시작을 알린다. 1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새 희망을 가득 담은 선율을 들려준다. 첫 곡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로 힘차게 출발한다. 이어서 유럽의 자존심인 고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동양인이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프라노”라 격찬받는 소프라노 임선혜, 그리고 뉴욕 타임즈로부터 “강한 고음과 어두운 중저음 또 유연한 프레이징으로 노래한 매력적인 테너”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최원휘가 아르디티의 ‘입맞춤’, 라라의 ‘그라나다’,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한 마디만, 오 아디나’ 등을 부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사물놀이 연주의 진면목을 이어가고 있는 사물광대와 함께 국악 현대화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작곡가 강준일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을 연주, 동서양의 절묘한 만남을 신명나게 풀어낸다. 연주의 마지막은 슈트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2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신년음악회’를 연다. 1984년 창단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신년음악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무대이다. 작년 5월 취임 후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은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 아래,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알리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신년 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의 황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힘차게 시작한다. 이어서 소리꾼 고영열이 대전시향과 함께 ‘사랑가’, ‘북’, ‘신뱃노래’ 등을 협연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신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이다. 대전시향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환희의 팡파르가 어우러져 희망 가득한 2024 갑진년을 여는 최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미리내도서관(관장 백연순)은 오는 6일부터 2024년 상반기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는 사전 제출된 개인별 관심 분야를 토대로 사서가 매달 3권씩 도서를 추천하여 대출해주는 서비스이다.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mr)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원주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정기구독 서비스는 2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도서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부터 미리내도서관 일반자료실을 직접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정기구독 도서는 3주 동안 대출이 가능하며 일반 대출 권수(6권)에 포함되지 않는다. 미리내도서관 관계자는 “관심 분야에 맞는 도서 추천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습관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천철학도서관은 1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동양 철학의 고전 '서경'과 '장자'철학 강좌를 운영한다. '서경'강좌는 요전과 순전을 중심으로 최일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하며, '장자'는 각의·선성·추수·지락 편을 이효걸 안동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서경'과 '장자'철학 강좌는 1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격주로 번갈아 운영된다. 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중천철학도서관(033-737-3811)에 유선으로 신청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천철학도서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목요철학강좌를 통해 동양 고전을 깊이 있게 접하여, 우리 삶의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2024년 제27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추천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도서 중 우리 지역의 특성과 정서를 반영한 도서 및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도서, 각종 문화행사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링크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추천하면 된다. 추천기간은 오는 1월 20일까지다. 시는 접수된 추천도서를 대상으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의 심의와 온ㆍ오프라인으로 실시되는 시민투표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2024년 대표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아동, 청소년, 일반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각 대상별 대표도서를 1권씩 선정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한해 같이 읽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청주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동해상공회의소(는 1월 3일 오전 11시 동해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합을 다짐하는‘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규태 동해상의 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유충근 동해경찰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동해시민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김규태 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의장의 신년 인사에 이어 최종수 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장, 우용철 동해시번영회장, 최복순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논산문화원은 3일,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논산시 기관 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인사회는 논산시의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과와 도전을 격려하며, 화합과 협력의 정신을 다지는 자리였다. 식전 공연으로는 김재선 통기타 가수가 분위기 있는 곡으로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강현숙 시낭송가는 이명수 시인의 시‘갑진년은 값진 한 해다’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송해 감동을 더했다. 은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부채춤에 이어‘까치까지 설날’노래를 불러 귀엽고 깜찍한 모습에 참석자들은 함성과 큰 박수로 격려했다. 본 행사에서 권선옥 문화원장은“2024년은 백성현 시장님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가 더욱 발전하는 논산시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논산시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김희수 건양대학교 명예총장과 임장식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장, 박응진 논산문화원 고문은 덕담을 통해 논산문화원의 역할과 기여를 칭찬하고, 새해에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울림청소년센터는 2024년도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에 함께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의 주체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 시설 운영 전반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환경에 대한 탐구와 친환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청소년환경그리너’ ▲청소년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청소년프로마을러’ 3개의 활동이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으로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실 대관, 전문교육, 청소년 축제 참가 등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연중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혜택으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활동에 따른 활동 증명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활동 청소년 표창 기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이 지원되며 스스로 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년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강인종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들 간 합동 인사회를 시작으로 신년 인사말,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떡국 식사 시간도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제주와 대한민국 발전의 길”이라며 “앞으로 제주도정은이 어르신들의 다양한 지혜와 경험을 교훈 삼아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안전한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지원 현실화 등을 올해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인종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장은 “올 한해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안양시는 ‘제4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완주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참가자가 작성한 독서기록일지를 도서 1쪽당 2미터로 환산해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안양시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대회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810명의 시민이 참여해 560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독후감 심사를 통해 28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됐고, 단체 부문에서는 최다 일지 등록 기준으로 10팀이 선정됐다. 안양시도서관은 일반 최우수 완주자 이주연씨의 ‘당신이 아름답지 않다는 거짓말’ 등 독후감 우수작 28편을 안양시도서관 글 모음집 ‘안양사랑’에 수록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4년에도 많은 시민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가족과 친구, 동료와 함께하는 독서 생활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