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는 6∼8일 홍콩 현지에서 열린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을 통해 도가 개발한 신품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하고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6건 2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의 경우 비타베리 등 신품종이 차별화된 맛과 향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이 입증된 상황으로, 홍콩에 특정 바이어와 독점을 맺고 현재 홍콩시장에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생산이 확대되는 수출 전문 딸기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산 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화, 그린시스 등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품종을 출품해 만생종인 신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품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녹색 배인 그린시스의 수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포도는 그동안 수출 주력 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1,5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농협 조합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전수했으며,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확보한 시상금은 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이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8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명품 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흥군은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2023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선정돼 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 전문 분석기관이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품질(밥맛, 품위, 품종순도) 및 철저한 서류,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호천사 건강미’는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총 10회 수상해 명실상부 전남 쌀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우뚝 섰다. 해창만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란 ‘수호천사 건강미’는 계약재배를 통해 농협에서 전문적으로 지도·관리해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미질이 좋고 뛰어난 밥맛으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수호천사 건강미’를 생산하는 흥양농협RPC에서는 대도시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함께 최근 홈플러스와 연간 40억 원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맛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제주도 대형 유통 전문업체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최종 수상작 30점을 발표했다. 그 결과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찾는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은 1998년 개최 이래 지난 24년간 우수하고 매력적인 기념품 2천여 개를 발굴하고 육성해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상품부터 한국의 멋과 장인의 진수를 담은 고급 상품까지 관광기념품의 폭을 확대하고 다양화했다. 이를 위해 특별상인 프리미엄 제품상(3점)을 신설하고, 입선(13점)을 추가해 총 30점을 선정했다. 특히 전년 대비 284점이 증가(79%↑)한 643점이 공모전에 접수돼 국민들의 열띤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맛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전문가와 국내외 일반 심사위원단이 참여한 3단계 심사에서 모두 극찬을 받았다. 전통주를 통해 K-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덜 익은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5일간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월 2일까지로 출하(수확) 3일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수확 예정 일자, 필지 소재지 등을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신청(전화, 팩스, 이메일)하면 된다. 품질검사는 9월 18일부터 신청 필지에 대하여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무작위 샘플 수확 후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출하 가능 여부 확인서를 즉시 현장에서 발급하게 된다. 검사기준일(10월 5일) 이전 출하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하여 사전 품질검사 등 의무 사항 미이행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드론 2대를 투입하여 풋귤 유통이 끝나는 시점인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극조생 감귤이 많이 재배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수확하는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지도 요원을 투입하여 후숙·강제 착색 등 감귤 조례 위반 의심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기준 외 감귤 출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공주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 할인점,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근로자(단기 근로 포함)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연광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 후 요오드 함유 해조류나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방사능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에 도움을 준다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요오드 과다 섭취의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갑상선 호르몬생성 등에 필요한 영양소이며, 하루 섭취 권장량은 0.15mg ▶요오드를 과다 섭취할 경우 입·목·복부의 통증을 비롯하여 발열,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나며, 장기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 장애로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 ▶요오드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하루 최대 섭취량 2.4mg을 초과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함 ▶시중 판매 요오드 함유 건강기능식품 중 체내의 방사능 배출 등 효능·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허위·과대광고이므로 해당 제품들은 구매하지 말 것 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루쌀의 벼알이 여무는 시기(등숙기)를 맞아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생산량 확보를 위해 병해충 예방관찰(예찰)과 방제, 물관리 등 생육 후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해야 피해 확산 예방= 최근 서남해안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 벼 재배지에서 혹명나방 발생이 급증하면서 대대적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벼 생육 후기에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바이러스성 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병나방과 같은 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논에 들어가 벼 포기 사이에 숨은 나방의 형태를 확인하고, 피해를 본 벼잎 증상 등으로 재배지에서 발생한 병해충을 판단하고, 병해충별 등록된 약제로 서둘러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병해충이 급증하면 방제 약제가 벼 포기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미칠 수 있도록 대형(광역)방제기를 활용한다. 이때 7~10일 간격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한다. △논물 얕게 대기·걸러대기로 뿌리 활력 높이기= 벼알이 여무는 9월 중에는 뿌리의 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논물을 2~3c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사과 안정생산 기반 조성과 공공급식 출하 GAP 인증을 위해 김포시사과연구회와 함께 ‘공공급식용 사과 GAP 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시사과연구회는 19년도부터 온난화 대응 새로운 소득 과수 중 하나로 사과 품목을 육성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급식 등 다양하고 안전한 과일 수요에 맞춰 GAP 인증 안전 출하 기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작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의 ‘2023년 지역맞춤형 개발사업’에 공모하여 총사업비 2억(도비 6천만원, 시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했고 현재 김포시사과연구회 이정수 회장을 비롯한 18개 회원 농가, 약 3.5ha 규모에서 사업 중에 있다. 사업의 주 목적으로는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등 김포지역 다양한 판매를 위해 사과 품목 GAP 인증 안전 출하 기반 마련을 비롯하여 신선도 유지 저온저장 시설 보급, SS방제기(스피드 스프레이어 방제기) 등 사과 생력화 기술보급, 김포사과 브랜드와 포장재 개발, GAP 인증 컨설팅, 고품질 김포사과 재배를 위한 이론교육 및 현장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마늘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마늘 ‘통통’이 8월 23일 농진청과 함께 실시한 소비자패널 대상 시장성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품종보호 등록된 '통통'은 외통 마늘(쪽이 하나인 마늘) 특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쪽수가 있어도 4~6개로 적어 마늘쪽이 크게 형성된다. 또한 단양 육쪽마늘과 비교하여 알린 함량과 항산화 기능이 비슷하게 높은 수치로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통'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 관점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실시한 시장성 테스트에서 소비자들은 모양과 색깔이 뽀얗고 균일해 구이용과 절임용 뿐 아니라 마늘 가공식품으로도 적합하고 선물용으로도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껍질 제거가 쉬워 마늘을 까기 번거로워 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원예연구과 김리나 연구사는 "앞으로 충북도에서 개발된 신품종과 가공식품에 대한 경매사, 중도매인 테스트와 소비자패널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평가자 반응 분석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며, "도 개발 품목에 대해 시장 진입 및 정착을 위한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