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씨로 인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천 시에도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고사리 장마 등 우기가 길어지며 정해진 일정으로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비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관광 시간을 줄이는 문제가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우산 무료 대여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시야가림 없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사진도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우산이 있어도 우중 산책이 망설여진다면 2일 내 재방문권을 활용하여 비가 그쳤을 때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할 수 있다. 그마저도 망설여진다면 감귤박물관 카페 음료 20% 할인권을 받아 박물관 관람도 즐기고 카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성인기준 1,500원 별도) 또한 최대 48시간까지 제공하는 ‘무료 물품 보관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뚜벅이족도 편리하게 천지연폭포와 인근 맛집들을 방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4월 22일 오후 4시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초기 난임부부대상 난임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2주간 접수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문의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양남훈 한마음병원 난임센터장을 초빙하여 난임시술에 대한 의학적 교육과 난임부부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간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짧은 진료시간으로 인해 난임시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어렵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으로 정확한 정보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대다수 난임부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하게 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증가하는 난임에 대비하여 난임시술비 등 지속 확대·지원하며, 아이를 낳으려는 부부가 마음을 단념하지 않도록 다함께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의 높은 연료비 문제를 지적하고, 에너지 불균형 해소, 도민 연료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437회 임시회 2차회의(도정질문)에서 “제주도민들은 섬이라는 이유로 육지보다 비싼 연료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68원, LGP 용기 가격은 kg당 132원 육지보다 비싸게 부담하고 있다”며, “가장 저렴한 연료인 도시가스의 보급률도 전국 평균의 1/4 수준으로, 도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구조적으로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저렴한 연료인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정부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용기공급방식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도민들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승준 의원은 “특히 섬속의 섬은 본도보다 비싼 연료비를 부담하고 있는데, 추자도의 경우 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 갑)은 2025년 4월 7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고 고사 직전인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장기계속계약 공사’ 문제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계속계약으로 착공 후 공사가 중지 됐었거나 현재 중지중인 경우는 64건에 계약금액은 1,6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차수별 예산이 미반영된 경우는 37건에 계약금액은 757억원으로 장기계속계약 공사에 대한 제주도정의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태민 의원이 조사한 한국은행 제주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2,766억원, 2023년 1조6,430억원, 2024년 1조2,939억원으로 전년대비 2023년은 27.8%, 2024년은 21.2% 각각 감소했으며,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22년 3만 6천명, 2023년 3만 4천명, 2024년 3만 1천명으로 전년대비 2023년은 5.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음악 실연자의 권리 보호와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지역 음악 실연자의 권익 보호 및 창작 지원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음악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음악인들에게 보다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지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창작 지원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자연 기반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베이스인네이처와 제주올레, 가파리마을회와 협업하여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가파도 일대에서‘베이스인네이처 인 제주가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제주와의 약속’캠페인의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청정 자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베이스인네이처(Based In Nature)’는 전국 주요 로컬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국내 유명 아웃도어 커뮤니티다. 이번 제주행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실천 확산과 동시에 섬 속의 섬 가파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축제인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중심으로 참가자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 총 300명의 참가자(관광객)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제주공항에서 진행하고 있는‘제주와의 약속’캠페인 서약 및 여행주간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탐나는전 등을 제공 받아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는 지난 4월 5일, 도, 행정시, 48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임원진 120여 명이 모인가운데, ‘청년이 이끄는 착한소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통 시장, 동네 상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앞장서는 건강한 소비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이승환 제주도 연합청년회장은 “청년이 소비 주체로서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회원들의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3곳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케팅전략 수립, 신제품 개발과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처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하는 것이다. 특히 상품의 마케팅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분석, 타사 유사 제품 비교 분석,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를 위한 소비자 성향 분석, 기업 보유 데이터를 이용한 소비자 성향 분석,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분석 등을 통해 기업의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기획, 마케팅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화장품, 식품 등의 산업분야 47개사를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를 통해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토착 미생물로 발효시킨 풋귤 발효물에서 뛰어난 면역과 체내 흡수 효능이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대사체 변화 및 면역증진 효능 연구’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혜진 교수팀은 RIS 지역혁신자율과제로 공동 진행한 ‘제주 농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원료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그동안 제주 토착 미생물로 만든 풋귤 발효물에 대한 우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우선적으로 제주TP와 제주대 연구진은 제주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바실러스’와 ‘락토바실러스’를 복합 발효한 풋귤의 면역증진 효과와 발효 후 1차, 2차 대사체 변화를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발효 전의 풋귤 추출물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풋귤 발효물에서는 면역증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 지표들이 증가했다. 특히, 풋귤 발효물에서 필수아미노산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제관봉사단이 지난 3월 30일에 열린 ‘김만덕제관봉사단’ 창단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통해 마련된 쌀 1,740kg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에 기탁했다. 김만덕제관봉사단 김순희회장은 “김만덕제관봉사단 창단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만덕제관봉사단은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되어 김만덕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김만덕 리더십 및 역량 강화 교육, 합창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