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 실내낚시터에서 개장식을 갖고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식에 앞서 신영재 군수와 전명준 이사장은 부교낚시터 및 루어낚시터 입구에서 핫팩 및 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따듯하게 맞이했다. 축제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송어낚시도 즐기고, 송어회,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천강 꽁꽁축제에 방문하셔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6년근 인삼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송어의 건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주말 밤이 ‘힙’한 페스티벌의 열기로 채워진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시까지,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희희낙락(喜喜樂樂), HIP하게 놀자’다. 화천군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참여 프로그램과 초청 연예인 공연, 참여형 댄스대회,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거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째 토요일인 6일에는 걸그릅 로즈퀸, 트롯가수 영선과 도윤결, 유명 래퍼이자 DJ 이하늘이 출연한다. 13일에는 걸그룹 위나, 트롯가수 길동현, 쇼다밴드, 그룹 R.ef 출신 인기 DJ이성욱 등이 출연한다. 특히 13일 페스티벌에서는 핀란드 리얼 산타가 선등거리를 방문해 관광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걸그룹과 트롯가수, 그룹 쿨 출신 유명 DJ 김성수가, 21일에는 걸그룹과 트롯가수, 개그맨 홍록기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공연 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천안시민의 종’이 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타지에서 보관됐던 천안시민의 종을 시청사 일원에 이전·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북구 불당동 234-1번지 천안시청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포함한 총 19억9,000만 원을 투입해 피라미드 모양의 현대적 감각을 갖춘 종각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특히 새로운 상징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고려해 구조를 보강할 계획이다.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은 2005년 13억4400만 원을 들여 동남구청사 부지에 무게 18.75t, 높이 2.88m 규모로 건립했다. 그러나 2017년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철거되면서 종 제작업체인 충북 진천의 성종사에서 보관되어왔다. 시는 2022년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천안시청사 일원을 설치 장소로 정했으나, 설계, 디자인 심의 등을 이유로 이전·설치가 늦어졌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을 재설치하고 광복절, 흥타령춤축제, 제야행사 등 시 주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영주시 선비세상 ‘윈터페스티벌’이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1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았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윈터페스티벌 기간, 선비세상 전체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언제나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 ‘스노우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 컨벤션홀, 새로 개장한 전통무예장의 범퍼카 ‘UFO’ 등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새해의 시작에 맞춰 신년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됐다. 산타의 옷장은 ‘겨울왕국’ 느낌을 살린 ‘엘프의 옷장’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은 ‘소원 등 만들기’로 변화를 줘 관람객들이 새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새해 들어 선비세상을 찾은 방문객들은 더욱 다양해진 체험 거리를 즐기며 손글씨로 작성한 소원지를 ‘위시트리’에 매달며 저마다의 희망과 목표를 기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집대성한 마을지와 인문지도를 발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담은 마을지와 인문지도는 군내면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발행하게 됐다. 발행물에는 군내면의 자연환경, 역사 및 인문환경, 산업과 교통, 의식주와 생활, 이웃공동체, 종교와 의례, 교육, 마을의 문화재 등 다양한 내용과 함께 군내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안광호 군내면장은 “이번에 제작한 마을지와 인문지도를 통해 군내면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들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마을지와 인문지도를 만들기 위해 수집한 자료는 군내면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작한 마을지와 인문지도는 군내면 각 리 마을회관 또는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창원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 관광, 체육 분야 새 비전을 밝히고 올해는 C-컬쳐(changwon-culture)가 이끄는 동북아 중심도시, 문화매력도시 창원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통한 시민 문화 향유 저변 확대 △사계절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예술 행사 △창원형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 △남동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본격 추진 △창원박물관 국제설계 공모 착수 △시민 체육시설 및 전국체전 시설 정비 △창원FC 출범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둔다. 시는 진해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긴축 재정 등 어려운 예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도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9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내는 등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성산아트홀 공연장을 현대식으로 개선 공사를 할 예정이다. 2000년 공연장 건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하는 이번 공사에는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는 설계 용역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에 본공사를 착공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과일 8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명품 산청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오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명품 산청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곶감은 마치 보석을 보는 것 같다.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곶감은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해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데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 음식으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새해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에 앞서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먼저 만나보자. ◇새해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체험행사 다채 이번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통해 갑진년 출발의 좋은 기억을 추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 7천1백만 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공연‧전통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사업으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팔달갤러리에서 1월 한 달간 수원 지역 작가 ‘이명숙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본격적으로 그림 속에 자신의 색채와 생각을 담으며 예술 활동을 시작한 이명숙 작가는 아직은 주변인들에게 미술작가보다 수원문화관광해설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본어 전문가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면서 틈틈이 작품활동을 해온 이 작가는 2022년 5월 수원 코리아아트쇼를 시작으로 미술작가로서의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팔달갤러리 초대전에서는 ‘대중에게 다가가다’라는 주제로 바쁜 도심과 고요한 달의 대비를 비롯해 작가만의 젊고 개성있는 시선과 다채롭고 감각적인 색채가 담긴 18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한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1월 31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이 화성성역의궤를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갔듯, 많은 지역작가들이 수원을 기반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예술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청박물관은 ‘산청 환아정(換鵝亭)’ 도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청 환아정’은 국립진주박물관의 2023년도 경남·부산 공·사립 및 대학박물관 연구출판 협력사업에 선정돼 출판하게 됐다. 특히 도서는 2022년 환아정 복원을 기념해 역사적 공간으로서 환아정을 재조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모아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지리지와 읍지, 옛 지도 등에 실린 환아정과 환아정의 공간적 의미에 대한 전문연구자들의 연구성과가 실렸다. 2권은 부록으로 고문헌부터 최근 자료까지 각 주제에 따른 환아정에 대한 기록을 집성한 자료집이다. 또 이번 도서에서는 2022년 환아정 중건기를 비롯한 최근 자료, 다수의 미공개 자료를 볼 수 있다. 책은 전국 유관기관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은 후속 연구로 환아정 한시 번역집을 계획하는 등 이번 출판이 지역학 연구를 이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도서 발간은 산청의 상징인 환아정의 가치와 정신을 복원하는 일이다”며 “환아정에 대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