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모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신년음악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가수 변진섭과 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아리 노을 오케스트라, 밴드 경지,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서구립 풍물단 김정태 예술감독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의 이번 음악회에서는 희망의 북소리와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과 ‘아름다운 나라’, ‘봄의 소리 왈츠’ 등 구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시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퓨전국악 청년예술단체 ‘경지’의 재치 있고 유쾌한 공연이 진행된다.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음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구민들이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의 노래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구민으로 구성된 시민 오케스트라와 서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가 함께 신년음악회를 구성하여, 구민·예술인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서구문화원이 개최한 2023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가 지난 2023년 12월 31일 계묘년의 마지막 해를 장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는 ‘빛나는 내일 눈부신 우리’를 주제로 불빛축제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2023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에는 점등식, 버스킹 공연, 체험행사, 푸드트럭 운영이 함께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정서진에서 낭만을 나누었다. 2023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 방문객은 총 7,000여명이며, 12월 31일 하루 3,000여명이 방문하여 경인 지역을 대표하는 낙조의 명소, 해넘이의 명소로 정서진을 알렸다. 또한 검단소방서,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 조직에서 안전관리에 철저히 협조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봉사에 앞장섰다.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방문한 서구민들 모두 아름다운 정서진 노을의 해넘이를 감상하며 지난 2023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대중(DJ) 생애 사진전’이 전북 도청에서 열린다. 국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대중(1924~2009) 전 대통령. 그가 남긴 발자취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보는 듯하다. 지난 1971년 의문의 교통사고를 비롯해, 동경 팔레스호텔 납치사건, 가택연금 및 사형선고, 국외 망명, 대통령 당선, 남북정상회담 개최, 노벨평화상 수상 등의 기록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삶을 살았구나!'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는 2024년 1월 6일은 김대중(DJ) 탄생 100주년 되는 날이다. 이에 서적 출간, 다큐 영화, 연극, 서사음악회 등 전국 규모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주에서도 도전과 응전, 영광과 오욕으로 점철된 DJ의 일생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김대중 생애 사진전’이 오는 5일(오후 2시) 도청 전시장에서 열린다. DJ 생애사진전(5일~19일)은 전주에서 처음 열리는 기록사진전으로 ‘(사)책읽기운동전북본부’와 ‘김대중대통령 군산기념사업회(회장 조종안)’이 공동주최하고, 후광김대중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황금빛 관능, 구스타프 클림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들이 레플리카(고품질 복제화), 영상물, 몰입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아름다운 명화작품 이미지를 디지털 기술로 재현한 몰입형 실감미디어 전시 기법이다. 15분 분량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등 음악들과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재단 관계자는“구스타프 클림트의 내면에 숨겨진 복잡한 창작 심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궁금한 점은 밀양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량면은 지난 1일, 마량놀토수산시장 방파제에서 마량풍물패 및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 및 마량면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것을 마량면 청년회 주관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 방파제 앞에서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4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약 4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마량면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생활개선회 등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 등의 음식을 나누며 새해맞이 소원을 비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마량에서 진행된 해맞이 행사는 타지역에서는 기상악화로 볼 수 없던 해돋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새해 큰 선물을 선사했다. 박순서 청년회장은 “해맞이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량 놀토수산시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들께 행복한 일이 가득한 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1월 13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어린이 창의미술 교실'을 진행한다.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재단의 주요사업이다. 2024년 시민예술학교의 문을 여는 첫번째 프로그램은 어린이 대상 창의미술 교육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여주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예술 분야인 미술을 접하고, 숨어 있던 자신의 창의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 중심이 되는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 능력,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친구들과 함께 여러 재료를 색칠하고, 붙이고, 그리고, 오리고, 조립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 ‘여주’에 대한 정서적 친밀감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은 보호자 참관수업으로 진행한다. 보호자는 4주간의 교육을 거치며 탄생한 작품을 소개하는 발표회에 참여하여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어린이와 보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선도적인 도서문화 정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책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주 3대 책문화 축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전주도서관여행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서문화 정책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전주독립출판박람회 △전주독서대전 등 책의 도시 전주의 3대 책 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독서문화 확산과 책문화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먼저 지난해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이어진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는 이수지 작가와 막스 뒤코스 작가,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 등 세계 최고 작가들의 그림책 원화가 전시되고, 그림책 관련 강연과 체험, 북 마켓 등이 운영되면서 약 3만4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전주독립출판박람회인 ‘2023 전주책쾌’의 경우 독립출판물과 아트북 작가의 신작이 홍보·판매돼 서울과 부산, 광주, 구미 등 독립출판물에 관심 있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몰려오기도 했다. 여기에 6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의정부시는 겨울철 매주 토요일마다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6개 도시하천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중랑천 발물쉼터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장으로 조성했다. 지난해 설치한 발문쉼터(수변데크)에서는 가을부터 각종 행사,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몽골텐트와 난로도 마련했다. 지난 12월 23일에는 프라임 싱어즈 팀의 노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중랑천 발물쉼터 난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1월 6일 정원진 기타리스트의 포크기타 연주와 함께 캘리그라피를 통한 새해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13일에는 에어로폰과 섹소폰을 듀엣으로 하는 오색공감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겨울이 지날 때까지 매주 토요일 일상 속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하천을 산책하다 잠시 머물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중랑천 발물쉼터는 의정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양평군 황순원기념사업회가 ‘2023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공적 사유는 지역문화 관광자산 역할 충실, 지역사회와 연대 양호, 공모사업 선정,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등이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개관이래 약 14년 간 10만 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소나기마을을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중심지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소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관내 청소년 인문학 교육 증진에 일조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조성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고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의 견인역할을 하며 공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2020년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전시관을 조성하고 지난 5년간 총 3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이도 회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은 임직원들과 양평군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문학관 운영에 더욱 정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영시 꿈이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말‘실감형 동화구연 공간’을 조성하고 ‘AR(증강현실) 핑거스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층'통영을봄'공간에 조성된 ‘실감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동화구연에 접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해 보는 콘텐츠로, 아이들이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동화 세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AR핑거스토리’는 테이블 전용 AR 빔을 비추면 책 위의 캐릭터가 움직이고 사용자의 터치에 반응하는 증강현실 콘텐츠로, 1층 '새싹의책방'과 2층 '통영을봄'공간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 12월27일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진행시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으며,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 한 실감나는 체험에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은 기존 견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전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