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9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다래의 보급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래는 나무 높이가 낮아 수형관리, 방제, 수확 등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초보 재배자도 안정적으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어 최근 귀산촌인에게 주요한 소득품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다래의 산업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자체(시․군), 산림조합 등 산림소득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다래 품종 특성과 재배기술(국립산림과학원 김철우 연구사) ▲다래 산업 현황 및 전망(국립산림과학원 어현지 연구사)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전남형 산림바이오 스마트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한 원료로 다래의 활용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됐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다래 품종 ‘오텀센스’ 과일과 다래청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최근 산림과수 주산지에서 이상기후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10여년에 걸쳐서 복령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복령 인공재배기술에 대하여 2건의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이번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 적응성 검정을 통한 신품종보호 3품종(태승향 1호, 태승향 2호, 태승향 3호)을 출원하게 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지역소득 품목으로서의 육성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복령은 소나무과의 죽은 뿌리의 땅속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예로부터 한약재로 사용하여 왔으며, 특히 강장, 이뇨, 진정 등에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복령 품종이 2품종에 불과한 실정이며, 이번에 산림과학원에서 출원한 품종은 예전의 품종보다 수확량이 3배 이상 뛰어나며, 특히 철분, 칼륨 함량이 높아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에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 대사 기능증진 효과가 우수한 품종을 출원함으로써 복령 활용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는 것을 높이 평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채병문)은 "복령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인삼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삼강국 코리아’라는 주제로 최근 소비 감소 및 인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삼 산업의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 학계 및 농가 등 인삼 산업 분야 관계자들의 중지(衆智)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먼저 기조발제로 박범인 금산군수가 '고려인삼의 세계화 방안'을 발표하고, 이어서 주제발표로 '유전체 정보 해독을 위한 명품인삼 개발(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 '인삼 수출 활성화 방안(한국인삼공사(KGC인삼공사) 안빈 글로벌본부장)', '1500년 고려인삼 재탄생 어젠다(매일경제신문 정혁훈 기자)'를 각각 발표한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 소비시장 개척, 수출시장 다변화, 수급 조절 기능 강화 등 인삼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인삼강국 코리아’로 재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갈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4일과 15일, 2일간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수출상담회, 소비자 품평회 등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3 일본 케이-푸드(K-Food)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이온, 세븐일레븐 등 일본 내 주요 유통매장‧현지업체 317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2개사 간 290건 4,7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핫도그, 호떡 등 냉동 간식 제품과 건조과일칩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15건, 25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국 식품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수입업체 대상 국내 식품 유행 정보 전시관을 마련하여 수입업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 내 식품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체 체험코너에서는 전통차, 과자, 즉석면 등을 제공하여 쉬는 시간에도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참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검역 및 통관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구미시는 15일 멜론 재배 농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멜론 품종 찾기를 위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시는 지역 토양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을 찾아 멜론의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멜론 우량품종 선발 농가 실증시험연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험 품종 4가지를 정하고, 지난 7월 재배를 시작했다. 품종은 루트킹, 달달하니, 오뚜기, 뚝심으로 흰가루병 저항성, 네트모양 등 생육특성이 다르다. 이번 평가회에서 품종별 과일 모양, 네트 모양, 맛, 잎과 뿌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결과를 분석해 농가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미시 멜론 재배면적은 56ha, 1,564톤으로 경상북도 물량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우수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재배면적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공동선별 작업을 마친 황금배 50여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올해 황금배는 극심한 봄철 개화기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수확량이 급감하여 수출물량이 작년 230톤에서 올해는 50여톤으로 예년 물량의 1/4 수준이지만, 어려운 재배 상황에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여 1999년부터 올해 25번째로 수출활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황금배 농가가 매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농식품부의 2024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 전면 폐지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위군은 다변화되는 해외 수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들의 의견들을 반영하여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기상재해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황금배를 수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우리 지역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되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2023.8.24.)에 따른 도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 수산정책과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대상 품목은 올해 수입이력이 있고,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로 해양수산부 제공 도내 수입 수산물 유통업체 26개소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혼동표시 ▲지역 특산품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행위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여부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보관여부 등이다. 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그 어느 때보다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국내 수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8일 11시부터 1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5동 일원)에서 청사 방문객 및 입주부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맞이 어(漁)울림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지역 어촌과 함께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장터에서는 1인 가구용 성게 미역국 및 아귀찜 등 바로요리세트(밀키트)부터 ‘매콤돌장어강정’, ‘꽃게 육수팩’, ‘해품감태’ 등 상품 50여 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대표상품 시식회, 고객 참여형 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각 지역의 수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어촌특화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어울림장터’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구매한 상품을 가족들과 함께 맛보며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어촌특화지원센터(10개소)를 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봉화군은 오는 22일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일원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맛쉬룸 버섯특화메뉴 시식회를 개최한다. 맛쉬룸은 맛+이룸, 맛+버섯(mushroom)에서 나온 ‘버섯의 맛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봉화군 버섯특화메뉴 공동 브랜드로, 네이밍 공모 당선작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특화메뉴로 개발한 메뉴 11종 가운데 메인 메뉴인 ‘표고버섯떡갈비’와 사이드 메뉴인 ‘버섯두부샐러드’ 2종을 선정해 약 300인분을 선보인다. 특화메뉴와 함께 홍보 전단지도 배포해 맛쉬룸 특화메뉴 소개와 개발된 메뉴를 판매할 예정인 식당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맛쉬룸 특화메뉴 시식회와 더불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식에 참여하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맛쉬룸_버섯특화메뉴시식’을 사진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맛쉬룸 특화메뉴 홍보시식회가 새롭게 개발된 요리를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맛쉬룸 특화메뉴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많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행정안전부 서울청사관리소는 9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2일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추석맞이 우수 농ㆍ수산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농ㆍ수산ㆍ특산물 판매를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농ㆍ수산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청사관리소는 농협은행 서울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올해 특별재난지역 및 수해 피해지역 인근 농가를 중심으로 16개 농가를 선정하여 우수 농·수산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물품은 사과, 배, 잡곡, 쌈채류, 농협 홍삼, 건어물, 명절선물세트 등 120여 품목으로 농협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택배비는 무료이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의 과일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조 서울청사관리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청사 직원에게 우수한 우리 농ㆍ수산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