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 수산물의 소비자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들은 명태, 갈치, 고등어, 오징어, 멸치, 전복, 김 등 수산물을 최대 30~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는 수도권 대형매장 6개 지점에서는 제철 수산물인 꽃게, 새우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22일 오후 서울시 양재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수산물 할인행사 현장을 돌아보고 수산물을 시식하는 등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고등어, 참조기, 갈치 등 주요 성수품 정부 비축품 공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난 8월 31일 발표한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행사에 이어 김현태 수산정책관 주재로 주요 마트와 수협중앙회 등과 함께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정부 비축품 공급‧판매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상황 등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집중점검(8.28.~9.8.)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509건을 적발하고, 위반 광고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하게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한편, 반복 위반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심 대책의 하나로 추석 선물용 식품·의료제품 등을 온라인에서 판매·광고하는 사이트를 점검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1 식품 등 점검 결과 면역력 증진, 갱년기 건강 등 효능·효과를 내세운 식품 등 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208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혼동시키는 광고 144건 (69%) ▲식품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28건(14%) ▲거짓·과장 광고 26건(13%)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광고 7건(3%)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 위반 광고 3건(1%)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인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맛 좋은 제철 수산물을 직접 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민들은 수산대축제 행사장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산물 경매체험, 맨손활어잡기, 수산시장 도장찍기 여행, 수산물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노량진을 찾은 방문객에게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테이, 노브레인, 조정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을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주말 노량진 수산대축제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우리 수산물과 준비된 행사들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시는 21일 시청 송림홀에서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척 친환경 햅쌀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홍보하고 관내 쌀 소비 촉진 행사의 하나로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은 도척면에서 무농약 인증 농가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밀키퀸 품종 쌀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밀키퀸 쌀은 윤기와 광택이 좋고 식어도 밥맛이 우수하며 지역 내 생산되는 다른 품종보다 수확이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추석 선물상품으로 직거래 판매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해 맛 좋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포도 재배농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포도 재배 기반조성을 위해 2023년 김포 샤인머스캣 품평회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품평회는 김포시포도연구회원 중 샤인머스캣 22농가가 참여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기술 전문가, 경매사, 소비자 대표 등 4명의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샤인머스캣의 달관심사(색택,숙도/형상 및 낱알 고르기/식미)를 진행했으며, 담당부서에서 계측심사(송이당 무게/당도)를 측정하여 각 20점 배점, 총 100점 만점으로 심사했다. 아직 김포 지역적 최적 숙기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당도는 17.2브릭스, 최고 19.9브릭스가 나왔다. 품평회 출품작 시식회를 열어 출품농가들이 김포 샤인머스캣을 품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으며, 평균 재배기간이 4년미만으로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공판장, 수출업체에서 만족 할 만한 품위의 포도가 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고무적인 결과을 얻었다. 1등의 영애를 안은 금상 수상자는 대곶면 대명리 이택문 농가이며, 은상은 월곶면 포내리 민경국 농가, 동상은 월곶면 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명절 선물로 영지버섯을 추천했다. 영지버섯은 도교 책자인 ‘포박자’에 효험이 뛰어난 약(선약)으로 기록돼 있으며, ‘신농본초경’에는 독이 없어 오래 복용(장복)해도 부작용이 없는 이로운 약제로 평가하고 있다. 영지버섯은 200여 종의 다양한 2차 대사산물을 지니고 있다. 대사산물의 고분자 성분은 주로 면역 촉진성 단백질과 항암성 베타글루칸 다당체이며, 저분자 성분은 항산화 작용, 치매 예방, 노화 억제, 미백 효과 등의 효과를 지닌 트리페노이드(triterpenoid) 성분으로 전반적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한다. 영지버섯은 차로 끓여 하루 2~3잔 정도 마시면 좋다. 버섯 130g 정도를 흐르는 물에 부드럽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물 1리터(L)에 넣어 30분 정도 은근하게 달인다. 크기가 큰 것은 끓이기 쉽도록 2~3cm로 잘라 사용한다. 기호에 따라 감초나 꿀을 넣으면 버섯 특유의 쓴맛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성질이 찬 버섯이므로 속이 냉하거나,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차를 끓이고 남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 고흥군이 협업하여 국내에서 육성한 석류 품종 ‘꽃향1호’로 만든 편의점 전용 음료 ‘고흥 꽃향 석류 에이드’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20일부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700원(용량 320㎖)이다. 출시 기념으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얼음 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꽃향1호’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해 2015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한 석류 품종이다. 열매껍질과 열매 살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17.1브릭스)가 높고 신맛(산도 4.24%)이 적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석류 생산지역이다. 2022년 기준, 생산량은 275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 및 지역특화품목의 유통·판매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되고 있는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다. 우선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웰크리(경기 파주시)’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식품유형: 해바라기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경기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5.8.27.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기 파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성군이 ‘명품 샤인머스캣 산지’라는 자부심을 이어가기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9일 삼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포도 출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포도는 유통 단계에서 숙성되는 후숙 과일이 아니어서 품종 고유의 당도, 향기, 빛깔 등을 갖췄을 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이날 교육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포도송이 하부 당도 16브릭스(brix) 이상 △머스캣 고유의 향 △옅은 노란색을 띨 정도로 완숙했을 때 포도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강도 높은 품질 관리 방안, 저품위 샤인머스캣 출하 근절대책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2017년부터 샤인머스캣 재배에 뛰어든 장성군은 전라남도 우수원예작물 품질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전국적인 가격 하락과 품질 저하로 군도 어려움을 겪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포도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인머스캣이 명품 과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품질 관리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