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8일 본교 일맥관에서 서울 대치동에서‘깊은 생각’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모교 제31회 졸업생 한석만 원장을 초청해 수학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전략과 수학 학습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년별로 나뉘어 2회에 걸쳐서 진행됐고 2027학년도 및 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한 수학 학습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석만 원장은 서울시 대치동 학원에서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석만 원장은“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라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한석만 원장은 매년 500만원 한석만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후배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동현 교장은“한석만 동문의 뜻깊은 나눔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는 9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식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의 나타내는 자라로 마련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책임규약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책임규약에는 학교 규칙을 존중하고 서로 예의를 지키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하자는 내용이 담겼고 학부모와 교사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에 함께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강문식 교장은“책임규약 서명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의 약속이다”며“학생,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밝고 안전한 제주서중학교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대정중학교 1학년 1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과학시간에 토론하기’를 총 10회차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의주 토론 강사를 초청하여 기후변화를 주제로‘지금 당장 기후 토론’도서를 활용하여 과학 교과와 연계한 주제 탐구 및 토론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시간은 ‘지역에서 지구시민 인식하기’에 대하여 모둠별 토론 주제 설정 및 토론 진행을 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현상 문제 중심으로 요약하여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과학시간에 토론하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 및 토론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6일 송악도서관에서 가족 문화체험프로그램 ‘우리 가족 치유의 숲, 유리병 정원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수영 ㈜늘푸른 꽃방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총 2회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참가자들은 식목일을 맞아 유리병 정원의 의미를 배우고 유리 용기 속에 흙과 다양한 식물들을 담아보는 체험을 하며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리병 정원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아이들과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귀포시 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만나 소통하는 ‘제주 작가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제주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9일 첫 수업은 서귀포고등학교에서 김영화 작가를 초청하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RISE위원회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교육부 대학재정지원 사업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RISE위원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중앙-제주RISE위원회 현장간담회’가 10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전략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총 500억 원 규모의 제주RISE사업이 지역 실정과 요구에 맞게 추진되도록 중앙과 지역 간 인식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중앙RISE위원회 김헌영 위원장과 위원들, 교육부 관계자, 중앙RISE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제주RISE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과 위원 및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측은 제주RISE 추진 현황 점검과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대학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함께 중앙차원의 중앙-지역 간 현장소통 제도화, 실무자 교육 강화 등 제주 RI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하이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쓰촨성과의 새로운 우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30년간 이어온 제주-하이난 교류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을 재설정하는 동시에, 중국 서남부 경제·문화의 핵심 거점인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대응하는 실질적 협력과 함께 양국 간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제주도립무용단, 제주입춘굿탈놀이, 퓨전 국악그룹 ‘연록’ 등으로 구성된 공연단 28명도 동행해 문화예술을 통한 민간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하이난성 방문 일정(12~14일)에서는 류 샤오밍 하이난성장과의 면담을 통해 교류강화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제주-하이난 30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개최해 오랜 우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이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사민정 간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24년 협의회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민생경제 회복의 해법을 찾았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박성현 제주경영자총협회 수석부회장, 김종덕 제주YMCA 이사장 등 제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제주 노사민정협의회는 2025년 ‘소통과 연대의 힘으로 다시 뛰는 제주경제’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대화 활성화 △미래 노동시장 대응 △노사상생 일터 조성 △산업안전 의식 제고 등 4대 전략목표와 24개 사업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특히 중소 영세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작은 사업장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첫걸음사업’과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한 ‘임금체불 없는 동행 일터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내 기관장들과 함께 국립제주호국원에서 현충탑과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행사를 처음 실시했다. 국가보훈부 주관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내 정부기관과 제주도 지방노동위원회, NH 농협은행 지점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도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제주지방우정청장, 제주세무서장, 제주보호관찰소장, 국립제주검역소장, 제주지방조달청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장을 포함한 정부기관장 및 NH농협은행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지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립제주호국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원을 위해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했던 독립유공자 고 조창권․조창국 지사 형제 묘소에 헌화했다. 이어 각 기관별로 독립유공자 묘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추모했다. 참배에 함께한 기관장들은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태미 제주도 보훈청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보증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최초로 제주도에 10억 원을 출연하며 시작됐다. 이를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1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추천서를 받은 소상공인이며,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절차를 거치게 된다. 특히 보증수수료를 낮추고 융자지원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보증은 신용도나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자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심사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보증금액 평균 3,000만원 기준으로 500여 개 업체가 혜택을